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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화순전남대병원, 열일곱 번째 이화 치유음악회 개최

여름 향기를 가득 담은 청아한 플루트의 선율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환자들의 마음속에 스며들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료받는 고통보다 따뜻한 추억의 기억을 선물하고자 매월 두 번째 화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는 이화 치유음악회가 열일곱 번째 공연을 마쳤다.

‘여름 향기, 청아한 선율’을 주제로 7월 9일 병원 여미홀에서 열린 이번 이화 치유음악회에는 플루트 이현경, 피아노 최한별 연주자와 함께했다.

이현경 플루티스트는, 프랑스 에꼴노르말 음악원 수석 졸업 후에 광주시립교향악단에서 상임수석을 역임하고 현재 에꼴드뮤직 대표이사와 에꼴드 플루트 앙상블 단잠 겸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한별 피아니스트는, 전남대 음악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호남예술제와 한국피아노학회 콩쿨 등에서 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고 현재 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이번 음악회 첫 번째 곡은 플루트와 피아노 등의 듀오로 많이 연주되고 있는 독일 작곡가 펠릭스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의 ‘노래의 날개위에 환상곡’로 시작했다.

이어 프랑스의 플루티스트이자 작곡가인 폴 오를리크 게닌(Paul-Agricole Genin)의 ‘베니스의 축제’와 부드럽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특징인 가브리엘 포레(Gabriel Faure)의 작품 ‘시칠리안느’가 연주됐다.

음악회를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은 플루트의 청아한 선율과 피아노의 아름다운 연주에 호응을 얻으며 큰 박수로 보답했다.

마지막은 현대에 플루트 연주곡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게리 쇼커(Gary Schocke)의 ‘후회와 결심’으로 끝났다. 느리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활기차고 역동적인 두 개의 섹션으로 나뉜 이 곡은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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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제20회 포스터 공모전, 글 공모 시상식 진행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은 지난 16일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제20회 ‘눈이 행복한 포스터 공모전’과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안과병원은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그림 공모전과 글 공모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20회를 맞아 기존 어린이 대상이었던 그림 공모전을 청소년과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포스터 공모전에는 창의적 표현과 눈 건강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통합 대상은 ‘눈에 좋은 식단으로 가족의 눈 건강을 지키자’는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출품한 김주원 어린이가 차지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김기현 씨의 ‘눈이 행복해야 손주가 선명합니다’, 어린이부 최우수상은 하서진 어린이의 ‘검진으로 밝은 세상’이 선정됐다. (사)한국저시력인협회(회장 미영순)와 공동주최한 ‘제20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시선과 따뜻한 경험이 담긴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강용관 씨가 ‘그는 마음으로 보았다’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김민태 씨(어둠이 내게 가르쳐 준 빛)에게, 은상은 김병진 씨(나의 첫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