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크루즈 예약 플랫폼 폴리트립스(POLYTRIPS, 최종걸 대표)가 이탈리아 코스타 크루즈(Costa Cruises)와 공식 계약을 체결하고,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29일 발표했다.이탈리아 제노바에 본사를 둔 코스타 크루즈는 17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대표 크루즈 선사로, 'Italy at Sea'라는 슬로건 아래 이탈리아 특유의 감성과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바다 위에서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선상 경험을 제공하는 '가성비 크루즈'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2000년대 카니발 크루즈의 모기업인 카니발 코퍼레이션에 합병된 이후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세계 각지의 여행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부산 출발 전세 크루즈로 운항되는 '코스타 세레나'를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친숙한 크루즈 선사로 자리잡았으며, 처음 크루즈를 경험하는 고객들에게도 부담 없는 가격과 다채로운 선상 프로그램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계약을 통해 폴리트립스 고객들은 코스타 크루즈의 모든 항차를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비교한 후, 즉시 예약 및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연세대학교 교원창업 AI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인 HLB라이프케어 대표로 있는 강남세브란스 병원 안철우 교수가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 개정증 보판을 출간했다. 지난 2017년 출간 이후 독자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받은 이 책은 8년만에 개정본을 펴내어 호르몬의 최신 지견부터 최근 각광받는 저속노화를 위한 과학적 해법을 담았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됐다. 독자들이 호르몬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돕고, 핵심 호르몬을 소개하면서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호르몬 관리법을 단계적으로 제시한다. 안철우 교수는 “4대 호르몬인 인슐린, 성장 호르몬, 멜라토닌, 옥시토신의 균형을 통해 누구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다. 호르몬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식단 조절로 인슐린을 안정시키고, 운동으로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멜라토닌과 옥시토신을 관리하는 통합적인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이 운영하는 ‘국가유산채널’이 7월 2일부터 7월 7일까지 경복궁에서 『경복궁 생각』 전시를 개최한다. ‘국가유산채널’은 유튜브 채널(youtube.com/koreanheritage)과 누리집(www.k-heritage.tv)으로 국가유산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보급하고 있다. 국가유산채널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174만 4천여 명에 이르며, 대표 콘텐츠는 국가무형유산 ASMR, 국가유산 발굴스토리 등의 시리즈이다. 국가유산채널은 복권기금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경복궁 생각』 전시는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공간에서 우리 국가유산을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우리나라 대표 국가유산인 경복궁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고, 듣고, 생각하며 국가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를 담았다. 전시는 크리에이티브 그룹 ‘아워 레이보(Our Labour)’에서 기획하였으며, 최인선 아트디렉터가 총감독을 맡았다. 전시는 근정전, 경회루, 향원정, 교태전, 영제교 등 경복궁의 주요 공간을 배경으로 한다. ‘보는 유산’에서 ‘생각하는 유산’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구성되며, 경복궁의 창살 문양을 모티브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성형외과 동은상 교수(사진)가 아시아인을 위한 비중격 코성형의 최신 술식을 집대성한 두 번째 단독 저서 『Asian Septorhinoplasty: Septal L-Strut Extension Graft(아시아인의 비중격 코성형 : 비중격 연장이식술)』를 세계적인 의과학 전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를 통해 최근 출간했다. 저서는 동은상 교수가 2021년에 출간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은 저서 『Asian Septorhinoplasty: Conundrums and Solutions』의 후속작이다. 이번 신간에는 동 교수가 오랜 기간 임상에서 시행해 온 자가조직 기반의 비중격 연장이식술(Septal L-Strut Extension Graft)을 중심으로, 그간 SCI 국제학술지에서 다루기 어려웠던 고난도 임상 사례와 노하우가 19개의 챕터에 걸쳐 정리되어 있다. 또한 실제 수술 영상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술기의 이해도를 높였다.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사람들의 비밀은 무엇일까. 국내 당뇨·호르몬 치료 분야의 권위자 안철우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가 도서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 개정증보판을 출간했다. 지난 2017년 출간 이후 독자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받은 이 책은 8년만에 개정본을 펴내며 호르몬의 최신 지견부터 최근 각광받는 저속노화를 위한 과학적 해법을 담았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됐다. 독자들이 호르몬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돕고, 핵심 호르몬을 소개하면서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호르몬 관리법을 단계적으로 제시한다. 1부 ‘나도 천천히 나이 들고 싶다’에서는 노화의 진짜 의미를 되짚으며, 신체 나이를 결정하는 것이 숫자가 아닌 호르몬의 상태임을 강조한다. 호르몬이 면역력 증진, 만성질환 예방, 체지방 감소와 근육량 증가 등 생명 유지와 젊음의 원천이 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2부 ‘저속노화의 필수 4대 호르몬을 잡아라’는 네 가지 필수 호르몬으로 ‘인슐린’, ‘성장 호르몬’, ‘멜라토닌’, ‘옥시토신’을 소개한다. 인슐린은 ‘혈관 청소부’로 불리며, 몸의 노화가 시작되는 혈관 건강을 지켜 대사 노화를 막는다. 성장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회장 노익상)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할매바위 일원에서 '2025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대한산악구조협회,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주관, 대한산악연맹,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후원했다. '2025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는 민간 산악구조대와 산림청 산림항공 구조대가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인 구조를 펼치고, 사고현장에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산악구조 활동을 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각종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의 안전의식 고취 및 산악구조대원들의 구조기술 숙지와 교류를 목적으로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올해 14회째를 맞이했다. 6월 14일(토) 개회식을 시작으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와 실제 산악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할매바위에서 산악사고 헬기 구조 시연을 준비했으나 기상악화로 부득이 취소됐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인 산림청장상은 경북연맹 산악구조대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전북연맹 산악구조대(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상)와 인천연맹 산악구조대(대한산악구조협회장상)가 수상했고, △장려상은 부산연맹 산악구조대(산림항공본부장상)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정동원이 ‘선한스타’ 5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금일(13일)밝혔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4,871만 원을 달성한 가수 정동원은 지난 6월 1일 대전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10대 마지막 전국투어 콘서트 ‘동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콘서트는 3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성남 등 총 7개 도시에서 진행되었으며, 누적 관객 수는 약 3만 5천 명에 달했다. 팬들이 가수 정동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은 가수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광주전남’으로부터 700만 원과 히크만주머니 200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기념해 팬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나눔으로, 전달된 후원금은 광주·전남 지역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항암치료 중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착용하는 환아들을 위한 히크만주머니도 함께 전달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2020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2명의 환아가 치료비 지원을 받았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최근 원로화가 황호섭 작가와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 최재욱 교수로부터 미술 작품 1점을 기증받았다. 황호섭 작가는 오랜 기간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도 자신의 작품을 기증해 해당 작품은 현재 고려대 의대 본관 로비에 전시 중이다. 이번 기증은 황호섭 작가의 두 번째 기증으로, 작품명 ‘파리에서의 마지막 춤(Dernier dance de paris)’은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로비에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증은 국제보건 및 팬데믹 대응을 주도해온 고려대의료원 의료진의 노력에 감동한 황호섭 작가가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자발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호섭 작가는 “국제보건의료사업과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에 큰 역할을 해온 고려대의료원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게 되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증을 함께한 고려대학교 환경의학연구소장 최재욱 교수는 “의료원에 훌륭한 예술 작품을 다시 한번 기증해주신 황 화백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작품을 통해 느껴지는 작가의 뜻과 예술적 메시지를 학생들과 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청소년 작가 백은별이 『윤슬의 바다』×『시한부』 이야기 공연 수익금 전액 등 1천만 원과 『시한부』 도서 1,000권을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인 ‘꿈자람 사업’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꿈자람 사업’은 가족의 자살로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에게 학습지원비와 문화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재단의 기부금품 사업이다. 이번 기부는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는 뜻깊은 나눔이다. 백은별 작가는 또래의 시선으로 청소년의 우울과 자살 문제를 다룬 『시한부』를 집필했으며, 이번 기부는 소설 속 주인공 ‘윤서’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또래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전하고자 한 실천이다. 작가는 소설 『시한부』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살 결심과 우울증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걸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죽음을 떠올리는 누군가에게 위안과 희망이 되기를, 그리고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 사회에 하나의 숙제를 던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