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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미국 트럼프, 약가 인하 행정명령 서명...국내 제약사 미칠 영향은?

지난 12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약가 인하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최혜국 대우'인 MFN (Most Favored Nation) 정책을 통해 약가를 다른 나라 수준에 맞춰 대폭 낮출 것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동일한 약을 타국보다 현저히 비싼 가격에 구매하는 현실을 용납할 수 없다”며, 자국 내 약값이 해외대비 최대 10배가 비싸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다른 선진국 중 가장 낮은 약가를 기준으로 지불할 것이며, 이에 따라 약값은 59~9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가격차별 관련해 “제약사들이 유럽에서 낮은가격을 수용하고, 미국에서는 높은가격을 책정해왔다”며 “미국이 실질적으로 유럽의 공공보험을 지원해온 것”임을 지적했다.

대신증권 이희영 연구원은 “이번 행정명령 이후 제약 업계의 강력한 법적 대응, 로비 활동, 외교적 마찰 등 다수의 현실적 제약이 존재하며, 실제 시행까지는 일정 수준의 시간과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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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여름철 '삼계탕, 냉면, 김밥' 위생 점검... 66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삼계탕, 염소탕, 냉면 등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김밥, 토스트 등 달걀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 총 5,630곳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6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 주요 위반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5곳, 기준 및 규격 위반 2곳, 표시기준 위반 1곳, 조리실 내 위생불량·위생모 및 마스크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7곳, 폐기물 용기 뚜껑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 17곳, 건강진단 미실시 24곳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을 한 후 6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과 함께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삼계탕, 냉면, 김밥 등 조리식품 총 156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김밥 2건에서 바실루스세레우스균과 대장균이 기준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음식점들을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있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다소비 품목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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