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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성모병원 박익성 병원장 “중증질환 특화 진료 강화... 환자중심 스마트병원 구축”

제21·22대 병원장 이·취임식 개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제21·22대 병원장 이·취임식이 지난 9월 3일(월)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제21대 김희열 병원장이 이임하고 제22대 박익성 병원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은 최준규 가톨릭대총장, 민창기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우상훈 부천시의사회장, 김우경 뉴대성병원장 등 주요 내빈과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익성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공의 수련과 환자만족을 동시 충족시키는 병원, 신속한 진단과 치료로 지역 내 중증질환을 관리하는 지역완결시스템 구축 병원, 환자안전을 확보하고 직원 편의는 확대하는 스마트병원, 아시아 최초 두개강내 스텐트삽입술의 뇌졸중센터와 경인지역 최초·최다의 기록을 보유한 안센터 등 다양한 특화센터 중심 병원, 설립 초부터 이어온 환자중심 문화를 대화와 공감, 협력을 통해 굳건히 이어가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부천시 최초 대학병원으로서 부천시와 보건소,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공공의료에 기여하고 상생을 통한 든든한 의료 파트너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제22대 박익성 병원장을 도와 병원 경영을 맡을 주요 보직자들도 결정됐다. 
소화기내과 김태호 교수가 21대에 이어 진료부원장으로 연임됐으며, 내분비내과 이성수 교수가 신임 연구부원장 겸 임상의학연구소장으로 임명됐다. 수련교육부장에는 이비인후과 주영훈 교수가 21대에 이어 연임됐으며, PI실장에 성형외과 이중호 교수, 진료협력센터장에 산부인과 이대우 교수가 새로이 임명됐다.

한편, 서영석 국회의원과 김기표 국회의원, 이건태 국회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그동안 부천시 의료발전에 힘써온 김희열 전 부천성모병원장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박익성 신임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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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환자유인·진료기록 허위 의혹은 중대 범죄…일탈행위, 무관용 원칙 적용” 최근 서울의 한 의원에서 환자 유인 행위와 진료기록 허위 작성이 의심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강한 유감을 표하며 사실관계 확인 후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직업으로서 높은 윤리성과 책임의식이 요구된다”며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의원 소속 회원은 비만 치료제 처방을 목적으로 환자를 유인한 뒤, 실제로는 이뤄지지 않은 통증 시술 등을 진료기록부에 기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실제 진료 내용과 처방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정황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의협은 “의료법 제27조는 환자 유인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제22조에 따라 의사는 의료행위에 관한 사항을 사실에 근거해 상세히 기록해야 한다”며 “이번 사안은 의료인의 기본적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위법 행위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사건은 의료계 전체에 대한 국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사안”이라며 “해당 회원이 소속된 서울특별시의사회 윤리위원회 절차가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