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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일산차병원, 연말 사회공헌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이 연말을 맞아 의료비 지원 및 사회공헌 기금인 ‘수호천사기금’을 통해 지역사회 기부 활동을 전개했다.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과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은 각각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과 위기 임산부에게 물품을 기부했다.

분당차병원은 성남 지역 독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겨울 나눔’ 특별후원을 했다. 이번 후원은 병원 봉사동호회 ‘위드차(WithCHA)’와 함께 했으며, 물품은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됐다. 후원 물품은 ▲담요·넥워머 등 방한용품 ▲즉석밥·즉석식품 등 식품 ▲마스크·구강청결제 등 감염 예방용품 등으로,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건강관리의 어려움을 동시에 덜 수 있도록 실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 위주로 구성됐다.

윤상욱 분당차병원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이 많다”며 “병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작은 온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안전과 건강관리 지원이 절실한 시기에 꼭 필요한 도움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후원 물품을 성남시 독거 어르신들께 신속히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일산차병원은 지역사회 ‘위기 임산부’를 위해 출산키트 지원사업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수호천사기금과 CMG제약의 협력 기부로 마련됐으며, 기부 물품은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를 통해 관내 위기 임산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출산키트는 네일케어, 수유패드, 튼살크림, 손목보호대, 기저귀, 속싸개, 방수요 등 출산·육아 용품을 비롯해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칼슘마그네슘, 멀티비타민 등 산모 건강을 위한 영양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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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난다고 바로 먹이면 위험” 겨울철 소아 해열제, 부모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열 난다고 바로 먹이면 안 된다”겨울철 소아 고열, 해열제 올바른 사용법은? 겨울철 독감과 감기 유행이 본격화되면서 고열을 동반한 소아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야간이나 휴일처럼 병원이나 약국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가 갑자기 열이 오르면, 부모들은 “지금 해열제를 먹여야 할까”, “얼마나 자주 먹여도 되는 걸까”라는 고민에 빠지기 쉽다.이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겨울철을 맞아 소아 해열제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안내하며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발열은 ‘적’이 아니라 ‘신호’해열제 남용은 오히려 위험 아이의 발열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 외부 침입자에 맞서 싸우는 자연스러운 면역 반응이다. 발열 그 자체는 병이 아니라, 몸에 이상이 있음을 알리는 신호다.이 때문에 열이 난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해열제를 투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일반적으로 아이의 평균 체온보다 1℃ 이상 높거나, 38℃ 이상일 경우 ‘열이 있다’**고 판단하며, 이때 아이의 전반적인 상태(처짐, 통증, 수분 섭취 여부 등)를 함께 고려해 해열제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아에게 사용할 수 있는 해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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