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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키가 크거나 비만일수록 허리디스크에 더 주의해야 ..발생 영향 요인 7가지

허리디스크는 현대인과 떼놓을 수 없는 질환 중 하나이다. 장시간 앉아있는 학생들이나 직장인, 또는 허리의 사용량이 큰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경우 허리에 부담이 많이 갈 수 있어 특히 잘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자세나 직업에 따른 위험성 외에도 특정 신체 조건에 따라서도 허리디스크가 잘 발생할 수 있는데, 바로 키가 크거나 비만인 경우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밀려 나와 주변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한 통증은 단순히 허리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골반, 다리 등 신체의 다른 부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또한 추간판이 튀어나오지 않더라도 잦은 부하로 인해 손상된 추간판은 충격을 흡수하고 척추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는 본래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지 못해 허리나 골반 주변으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렇다면 추간판은 왜 손상되며 밀려 나오게 되는 것일까.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추간판의 수분 함량이 줄어들거나 반복적인 나쁜 자세 등을 통해 지속적인 압박이 추간판에 가해지게 되면 추간판의 탄력성이 떨어지며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추간판을 퇴행성 추간판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추간판에서 반복적인 부하가 가해지면 추간판의 외벽이 약해지면서 내부의 수핵이 밖으로 탈출하여 신경을 자극하게 되고, 이로 인해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 허리디스크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

- 퇴행성 변화

- 반복적인 과부하

- 잘못된 자세

- 장시간 앉아있는 생활 습관

- 무거운 물건 들기

- 유전적 요인

- 높은 체질량 지수

 

허리디스크는 안 좋은 생활 습관뿐만 아니라 키가 크고 체질량 지수가 높을수록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이는 다른 사람들보다 척추에 가해지는 부하가 커져 추간판에 압력 또한 더 많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키가 큰 사람들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허리 주변 근육을 키우면서 허리 건강에 더욱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또한, 적절한 체중을 관리하는 것은 허리디스크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의 발병률도 같이 낮추는 효과가 있다.

 

가벼운 허리 통증으로 인한 불편함 정도의 초기 단계에서는 비수술적인 치료를 통해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일상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꾸준한 운동과 발병 상태에 알맞은 적절한 도수치료, 약물치료 등이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미 허리디스크가 많이 진행되어 대소변 조절에 문제가 생기거나 다리에 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정형외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최근에는 허리디스크 수술에서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을 통해 기존의 관혈적 수술에 비해 덜 침습적이고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기구 삽입을 위한 작은 절개만으로 수술을 시행하기때문에 수술 시간이 짧고 출혈량이 적어, 수술 당일부터 보행이 가능할 정도로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이로써 허리디스크로 인해 큰 불편함을 겪고 있지만 수술이라는 이름이 주는 부담감이나 기간을 염려하던 사람들도 더욱 쉽게 치료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박상현 정형외과 전문의는 “허리디스크는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제는 연령과 직종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꾸준한 건강 관리와 바른 자세를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자 개개인의 디스크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통증으로 인해 일상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정형외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가장 빠른 회복 방법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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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는 갑작스러운 당뇨병, 췌장암의 경고 신호일 수 있어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된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할 근거가 명확해졌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어 고혈당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규명되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학교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환자에게 당뇨병이 흔히 동반되는 원인을 새롭게 찾아냈다. 췌장암 세포가 뿜어내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 췌장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조직형인 췌관 선암종(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 PDAC)은 진단 시 이미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예후가 극히 불량하다. 임상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에 앞서 신규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는 현상이 흔히 관찰되어 왔다.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관계는 학계의 오랜 숙제였다.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β)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