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엘다나 사우란)는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의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수술 전×후 보조요법 국내 허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31일 개최했다.
임핀지는 지난달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절제가능한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의 치료로서 수술 전 및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5-플루오로우라실, 류코보린, 옥살리플라틴, 도세탁셀(FLOT)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요법 후, 연이어 보조요법으로서 임핀지 단독요법으로 허가를 받았다. 이에 임핀지는 현재(2026년 3월) 국내에서 허가된 면역항암제 중 최초로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의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오도연 교수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김희정 이사가 연자로 참여해 ‘MATTERHORN 연구를 통해 본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에서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서 면역항암치료의 임상적 가치’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소화기암 분야 리더십’에 대해 발표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오도연 교수는 위암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설명하며, 수술 전×후 보조요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오 교수는 “한국의 경우 위암은 발생률 5위로, 여전히 높은 발생률을 보이지만, 발생 대비 사망비가 0.24로 비교적 낮아 등 비교적 예후가 잘 관리되고 있는 암으로 평가된다. 다만, 2~3기 환자의 경우 종양을 완전히 절제하더라도 재발 위험이 여전히 높은 것이 임상 현장의 중요한 과제”라며, “실제로 수술 후 위암 환자의 약 60% 이상이 재발을 경험하며, 특히 2·3기 환자에서는 재발률이 약 20~40% 정도로 나타나는 만큼, 재발 위험을 낮추기 위해 수술 전·후를 아우르는 새로운 치료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 교수는 “수술 전∙후 임핀지와 항암화학요법(FLOT: 5-플루오로우라실, 류코보린, 옥살리플라틴, 도세탁셀)을 병용하는 임핀지 보조요법은 허가의 기반이 된 글로벌 3상 MATTERHORN 연구에서 1차 평가변수인 무사건 생존율(EFS) 개선을 포함해 주요 임상 지표에서 임상적 혜택을 보여주며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로써 재발 위험이 높은 절제 가능한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들의 예후를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3상 MATTERHORN 연구는 절제 가능한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핀지 수술 전∙후 보조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최초의 연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