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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츠카제약,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인증

한국오츠카제약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주관한 '2014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지난 2006년부터 직장여성들의 모유수유를 돕기 위한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모유수유에 동참하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그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오츠카제약은 본사 및 향남공장에 여성 휴게실을 마련하고 모유 수유 중인 여성 직원을 위해 유축기, 세척 및 소독기, 냉장고 등을 갖추고 수유실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태아검진외출 ▲탄력근무제 ▲출산장려금 및 선물 지원 ▲출산보조비 지원 ▲유아교육비 지원 등 임산부 및 어린 자녀를 둔 여성 직원이 근무하기 좋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 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세계모유수유기간(8월 1일부터 7일)을 맞아 매년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를 임명하고 있으며, 기존 19개 기업에서 한국오츠카제약을 포함한 12개 기업이 올해 추가 인증을 받았다.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는 모유수유를 지원하기 위한 기업의 정책, 시설 및 시간 지원 등의 기준을 충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인증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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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에 의한 병원 밖 심정지 환자... 용인세브란스병원 "저체온 치료로 생존율 높인다"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연구팀은 급성 심근경색에 의한 병원 밖 심정지 환자에게 저체온 치료를 시행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주로 심정지, 뇌졸중 등에 적용하는 저체온 치료는 환자의 체온을 32~36도까지 빠르게 낮춰 일정 기간 저체온 상태를 유지하면서 환자의 회복에 따라 점차 정상체온을 되돌리는 치료법이다. 그간 저체온 치료의 효과에 대해 상반된 결과를 제시하는 많은 연구 결과가 있었지만, 심근경색에 의한 심정지가 발생한 중증 환자군에 초점을 맞춘 연구는 많지 않았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오현‧배성아‧김용철 교수,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허석재 박사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18만여 건의 병원 밖 심정지(Out-of-Hospital Cardiac Arrest, OHCA) 사례 중 급성 심근경색으로 응급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의식불명 상태 2,925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저체온 치료를 받은 집단은 저체온 치료를 받지 않은 집단보다 사망률이 매우 낮았으며(치료군 35.1%, 비치료군 43.3%), 사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자들을 보정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