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지난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제1회 ‘프리 갈리앵 코리아 (Prix Galien Korea)’ 시상식에서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가 최우수 제약제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프리 갈리앵은 1970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세계적 권위의 생명과학 분야 시상이다. 인류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한 혁신적인 의·생명과학 기술을 기리는 상으로, 공공 및 민간 연구 성과를 균형 있게 조명하여 대상을 선정한다.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된 프리 갈리앵 코리아는 혁신성, 임상적 가치, 사회적 기여도가 가장 중요한 시상 기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우수 제약제품을 비롯해 최우수 바이오제품, 최우수 의료기술, 최우수 디지털헬스 솔루션, 최우수 스타트업 등 5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로 허가된 3세대 EGFR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다. 2015년 오스코텍 자회사 제노스코로부터 후보물질을 도입하여 자체개발을 진행한 뒤, 2018년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에 기술수출을 통해 글로벌 신약으로 발돋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하반기 대학별 채용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업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직군별 탐색과 문의량도 증가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연구, 개발, 생산, 인허가 등 다양한 직무의 현직자들이 상담관으로 함께하면서 채용정보와 더불어 직군에 대한 상담도 이루어졌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학부생, 대학원생,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지난 1일 서울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3일 성균관대학교, 8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진행했다. 올해 창립 100주년은 맞은 유한양행은 “가장 좋은 약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 도움을 주자”라는 유일한 박사의 창업 정신을 계승하며 국내외 제약·바이오 생태계에서 혁신신약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사람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임직원의 성장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함께 이루어지는 인재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우수 인재를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인식하고,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갈 인재 확보와 육성을 위해 체계적인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배경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확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2026년 신입 및 경력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한독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확인 및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27일까지다. 한독은 전문의약품 영업(MR), 마케팅 부문과 의료기기·장비 영업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직원을 모집한다. 신입 공채 지원 대상은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포함한 4년제 대학 졸업자 이상으로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세부 지원 자격과 모집 분야는 한독 홈페이지 채용 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AI를 이용한 역량검사와 서류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직무테스트),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10월과 11월에 걸쳐 단계별 전형이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입사하게 된다. 세부 일정은 회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이 미국 재생 에스테틱 기업과 손잡고 더마 코스메틱을 비롯한 글로벌 뷰티 사업 확대를 모색한다. 양사는 스킨케어를 시작으로 두피·모발과 에스테틱 분야까지 단계적으로 협력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미국 재생 에스테틱 기업 에보바이오(Evolutionary Biologics Inc.)와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8월 25일 서울 송파구 동구바이오제약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동구바이오제약이 보유한 피부과 분야 사업 및 제품개발 역량과 에보바이오의 재생 에스테틱 기술, 미국 내 상용화 경험을 결합해 새로운 제품과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보바이오는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재생 에스테틱 기업으로 엑소좀 기반 기술을 활용한 피부 분야 ‘EXO ELIXIR’, 두피·모발 분야 ‘EVO GRO’, 바디·웰니스 분야 ‘EXO PERIO’ 등 3개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제품은 미국 내 의료 전문가 채널을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다. 또 엑소좀 스킨케어 기업 엑소슈티컬스(Exoceuticals, LLC)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상용 제품군 확대와 신규 제품 개발을 추
동아에스티가 웨어러블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HiCardi)’의 아시아·태평양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Schiller의 아시아·태평양 유통망을 활용해 태국과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호주, 싱가포르 등 6개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Schiller Asia Pacific(Schiller AP)과 하이카디의 아시아·태평양 6개국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Schiller AP에 ‘하이카디 플러스(HiCardi+)’와 ‘하이카디 플러스 H100(HiCardi+ H100)’을 공급한다. Schiller AP는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호주, 싱가포르에서 제품 유통과 판매를 담당한다. Schiller AP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Schiller AG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회사다. 1974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Schiller AG는 심전도(ECG)와 제세동기, 환자 감시장치 등 의료기기와 관련 솔루션을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에서 Schiller AP는 각 국가의 현지 의료기기 유통 파트너를 통해 하이카디를 공급하는 총판(M
한미약품이 국내 유수의 파트너사들과 손잡고 제약·바이오 산업의 핵심인 ‘QA(품질)’ 분야에 AI를 전면 도입해 품질문서 업무를 전면 자동화한다. 한미약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담기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관하는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에 제약·바이오 부문 지원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돼 AI 솔루션 도입 및 실증 작업에 본격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정식 명칭은 ‘Hanmi Q-Agent’로, 정부 지원 사업의 취지에 발맞춰 국내 인프라로만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된다. 이에, 한미약품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한미 C&C스퀘어에서 삼성SDS, 메가존클라우드, 셀렉트스타 주요 관계자들과 사업 발족식을 갖고 협업 의지를 다졌다. 발족식에는 한미약품 성장지원부문 심병화 부사장, 평택제조센터 바이오지원팀 전동선 이사와 삼성SDS 박창홍 상무, 메가존클라우드 서민택 부사장, 셀렉트스타 김세엽 대표, 업스테이지 변재경 클라우드 부문 대표가 참석했다. 사업 총괄을 맡은 한미약품은 사내 SOP, 품질 문서, IT 거버넌스, 정보보안 및 기간계 시스템(MES, LIMS, QMS) 연계를 리딩한다. 삼성SDS는 AX 인프라 구
휴메딕스가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휴온스그룹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메딕스(대표이사 강민종)는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 미용의학 학술대회 'ASLS Bangkok 2026'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를 주제로 걍연 2건과 전시 부스를 운영해 제품을 적극 홍보했다. 휴메딕스는 지난해 2월 태국에 ‘엘라비에 프리미어’ 품목 허가를 받아 판매를 시작한 이후 현지에서 빠르게 사용 저변을 넓혀왔다. 회사 측은 특히,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물성학적 특성과 현지 협력사인 엠앤비타이(MNB Thai)와의 유통·교육 협업을 기반으로 태국 매출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국 내 의료진들의 제품 실사용 경험이 축적된 결과 금번 학술대회에서는 태국 현지 임상의가 직접 연자로 나서 ‘엘라비에 프리미어’ 제품의 특장점과 임상 경험에 대해 발표했다. 첫 번째 강연은 지난 2일 태국 아스터 클리닉의 타나팟 딥라솟윗 원장이 '시술 후 부종 없는 정밀 컨투어링:실전 가이드'를 주제로 진행했다. 타나팟 원장은 필러 시술 직후 발생하는 부종이 최종 결과 예측을 어렵게 하고 환자 만족도에 영향을 준
국내 최대 헬스케어 플랫폼 지오영 그룹의 방사성의약품 자회사 듀켐바이오가 국내 기업 최초로 방사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공장을 짓는다.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부터 의약품 제조, 수출까지 한곳에서 해결해 정읍을 동아시아 방사성의약품 허브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방사성의약품 국내 1위 기업 듀켐바이오(대표이사 김상우)는 지난 4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와 343억원 규모의 'RPT(방사성의약품 치료제) 특화 CDMO(위탁개발생산) 공장 및 R&D 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학수 정읍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유진혁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장, 듀켐바이오 김종우 부회장, 김상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정읍시 신정동 첨단산업지구에 2032년까지 국내 방사성의약품 기업 중 처음으로 CDMO 공장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는 듀켐바이오가 지오영 그룹에 편입된 이후 단행하는 최대 규모의 시설 투자다. 투자는 두 단계로 진행한다. 토지매입계약은 오는 10월 체결하고, 1단계는 2027년 6월 착공해 2030년 5월 완료하며, 약 136억원을 투입해 진단제, 치료제 제조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9월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8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 유공단체로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은 산업계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촉진을 통해 순환경제사회 전환에 기여한 우수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유한양행은 생산기지인 오창공장의 자원순환 효율화와 친환경 제품 설계(Eco-design) 전환 등을 통해 폐기물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유한양행은 폐기물 분류 체계화를 통해 순환이용률을 2021년 대비 30.2% 개선하였으며, 최종처분율은 17.2% 낮추는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2024년에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에 따른 ‘순환자원 인정제도’를 통해 2025년 총 180.7톤의 폐기물을 감축하여 실질적인 환경 개선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의약품의 포장 및 유통 과정에서 자재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실무 중심의 친환경 혁신 사례가 주요 수상 요인으로 꼽혔다. 주사제 제품의 종이 설명서를 없애는 대신 ‘e-라벨(디지털 설명서)’을 적용하고, 일부 제품은 상자 겉면에 제품 설명서 정보를
큐리언트(KRX: 115180)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회사는 신주 7,100,000주를 발행해 총 1,016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며, 신주배정기준일은 10월 13일이다. 큐리언트는 이번 자금조달을 결정하기까지 사모 메자닌을 포함한 복수의 방안을 검토했으며, 현 시점에서는 기존 주주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주주배정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임상과 사업개발 성과의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는 국면인 만큼, 향후 가치 상승의 경제적 혜택이 특정 외부 투자자에게 집중되는 구조보다 그동안 회사와 함께해 온 주주들이 그 성과에 참여하는 구조가 합리적이라고 봤다는 설명이다.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 모두가 보유 지분에 비례해 동일한 조건으로 참여할 수 있고, 증자에 참여하지 않는 주주도 신주인수권을 매각해 경제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또한, 전환사채 등 메자닌을 통해 조달할 경우 발생하는 전환 물량이 향후 성과가 집중되는 시기에 오버행으로 작용해 주가에 부담을 주는 구조를 피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됐다. 조달 자금은 큐리언트가 글로벌 선도권을 확보하고 있는 이중 페이로드 ADC 분야에 중점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