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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청소년 육종암, PET로 수술전 항암치료 방침 결정

국립암센터,박병규 소아암센터장팀 연구결과

양전자 단층촬영(이하 PET)으로 육종암에 걸린 소아 및 청소년의 항암치료 효과를 조기에(항암치료 한 주기 후) 평가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돼 수술 전 항암치료 방침을 결정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www.ncc.re.kr) 박병규(소아암센터), 김석기(핵의학과) 박사팀은 항암치료후 종양제거 수술을 받은 소아 및 청소년 골육종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항암치료전과 치료후의 PET결과를 비교함으로써 수술전 항암치료에 대한 반응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음을 밝혔다.

박병규 소아암센터장은 “기존 CT나 MRI로 소아 및 청소년 골육종환자들의 항암치료에 대한 반응을 평가하기가 어려웠다”면서 “이 결과는 PET가 골육종환자의 주요 예후 인자인 항암치료후 종양 괴사 반응을 평가하는데 유용함을 보여주는 자료로서, 치료 반응이 불량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수술 전 항암치료를 강화하거나 변경하는 치료 방침 결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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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제20회 포스터 공모전, 글 공모 시상식 진행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은 지난 16일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제20회 ‘눈이 행복한 포스터 공모전’과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안과병원은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그림 공모전과 글 공모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20회를 맞아 기존 어린이 대상이었던 그림 공모전을 청소년과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포스터 공모전에는 창의적 표현과 눈 건강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통합 대상은 ‘눈에 좋은 식단으로 가족의 눈 건강을 지키자’는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출품한 김주원 어린이가 차지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김기현 씨의 ‘눈이 행복해야 손주가 선명합니다’, 어린이부 최우수상은 하서진 어린이의 ‘검진으로 밝은 세상’이 선정됐다. (사)한국저시력인협회(회장 미영순)와 공동주최한 ‘제20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시선과 따뜻한 경험이 담긴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강용관 씨가 ‘그는 마음으로 보았다’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김민태 씨(어둠이 내게 가르쳐 준 빛)에게, 은상은 김병진 씨(나의 첫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