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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임산부, 필수 영양소 엽산 챙겨야

임신 중의 영양상태가 임산부와 태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건강한 아이를 낳기 위해서는 임신 초기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한데 1주에서 12주까지의 임신초기는 태아의 신체 발달 과정 중 가장 중요한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이 시기에는 태아에게 중요한 신체기관이 빠르게 형성되므로 충분하고 고른 영양 섭취와 더불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특별한 영양관리가 더욱 필요하다.

 

하지만 임신을 자각한 임신 초기의 임산부들은 호르몬 양의 증가와 변비,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입덧 등으로 영양 섭취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기 쉽다. 평상 시와 다를 바 없는 음식 냄새에도 구토와 메스꺼움을 느끼는 회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식사를 통한 영양 성분 섭취가 힘들어지는 것이다.

 

이럴 때에는 일부러 총 섭취량을 늘리기 보다 원활한 태아 기관 형성 등을 고려하여 고르게 영양소 섭취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기의 두뇌발달을 위해 단백질 위주의 식사와 초기 임산부의 필수 영양소인 엽산 섭취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엽산은 태아의 건강한 성장에 중요한 비타민B군 중 하나로서 태아의 척추, 뇌, 두개골의 정상적인 성장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이다. 태아의 신경관 형성에 필요한 물질이기 때문에 임신초기 꼭 챙겨야 하며 그 밖의 기형과 조산, 사산, 저체중아 출산 발생 예방을 위해서도 반드시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특히,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시기는 대개 임신 4~5주차로 태아가 수정된 지 2~3주가 지난 시기이므로 임신 계획이 있는 가임기 여성을 포함하여 초기 임산부들은 꼭 충분한 양의 엽산을 섭취해야 한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임신 전 최소 한 달 전부터 임신 12주 기간 동안 여성들에게 매일 400㎍의 엽산 복용을 권장하였으며,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임산부의 엽산 권장 섭취량을 매일 620㎍으로 임신 전보다 약 1.5배 더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엽산은 녹색 채소류와 달걀, 콩, 오렌지 주스, 여러 가지 과일 등에 풍부하게 들어 있어 균형 있는 식사를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으나, 임산부의 경우 음식을 통해 하루 권장량을 섭취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엽산 복용제로 보충하는 것도 좋다.

 

솔가 엽산은 2016년 건강기능식품 태아 건강 부문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해당 전문가 집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솔가의 ‘엽산 400’과 ‘엽산 800’은 식품의 안정성과 청결성을 강조하는 코셔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원료를 중시하는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코셔(Kosher) 인증은 원료부터 제조 설비까지 매년 엄격하게 관리하는 유태인 청결 식품 인증마크로서 제조 단계의 설비, 방법, 기준 등이 모두 기준에 부합되어야 획득할 수 있다.

 

이에 솔가 엽산은 지난 12월 2030대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엽산 소비자 인지도 조사(칸타월드패널 조사)에서 48.2%가 맨 처음 떠오르는 브랜드로 지목하며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솔가 마케팅 담당자는 “태아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이 미치는 만큼 엽산의 선택이 중요한데 솔가 엽산은 코셔인증을 거치는 등 엄격하게 생산하고 관리되는 제품”이라며 “하루 한 알로 임신과 수유 전후에 필수적인 엽산을 충분히 공급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70년 전통의 ‘솔가’는 1947년 이래 지속해서 친환경 정책을 고수하고 있으며, 소량 생산을 통해 100% 품질 관리에 힘쓰고 최고급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는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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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해야 한다는 압박감, 외모 집착을 넘어 정신 건강을 위협하는 청소년 섭식장애 “완벽해야 해!”라는 말은 청소년들에게 외모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지고, 결국 어느 순간 먹는 것조차 두려워하게 만든다. 이는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을 동시에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위험으로 다가오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섭식장애 중 하나인 거식증으로 진료받은 환자 가운데 10~19세 청소년 환자의 비율은 절반에 달한다. 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2,525명인 반면, 여성 환자는 11,885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섭식장애는 음식 섭취 행동에 이상이 생기는 정신건강 질환으로, 체중이 표준체중의 80% 이하거나 체질량지수(BMI)가 17 이하일 때 의심해 보아야 한다. 섭식장애의 대표적 유형으로는 신경성 식욕부진증과 신경성 대식증이 있다.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해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는 질환이며, 신경성 대식증은 반복적인 폭식 후 구토나 설사약, 이뇨제 남용 등으로 이어져 신체에 큰 부담을 준다. 청소년기는 신체적 변화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불안정한 시기로, 외모에 대한 집착, 또래 관계에서의 스트레스, SNS와 미디어의 영향 등 다양한 요인이 섭식장애 발생 위험을 높인다. 섭식장애는 단순한 식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