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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재단 연구원 식약처장상 수상

실험동물센터 안상현박사 ‘의료기기의 날’맞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후 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 안상현 박사가 지난 29일 ‘제 10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식약처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동물실험을 통한 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공헌을 인정하여 수상하게 되었다.


안상현 박사는 암환자를 위한 약물주입장치 개발과정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 개발로 국산화에 성공한 약물주입장치가 곧 출시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마다 의료기기법이 제정, 공포되었던 2003년 5월 29일을 기념하여 2008년부터 ‘의료기기의 날’을 기념해 축하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의료기기 안전관리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0여명을 선정해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국민보건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해 수상하고 있는 것이다.


안상현박사는 1979년생으로 2013년 2월부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에 입사해 현재 ‘실험동물센터 의료기기지원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의 의료기기 개발 지원 시스템인 Invivo feed back 시스템 구축을 주도하여 의료기기 기업 지원 기반을 마련하였고, 기 구축된 인프라 및 전임상 평가 시스템을 이용하여 시제품 제작 및 사용화를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의료기기개발 업체의 애로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인성메디칼이 개발한, 암환자를 위한 혈관손상을 주지 않고 장기간 투여할 수 있는 약물주입장치 개발을 첨단복합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함으로써 국산화 및 상용화가 곧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5조2,656억원으로(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16 보건산업통계 자료)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해마다 평균 5%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은 2011년 1조8,538억원에서 2012년 2조2,161억원, 2013년 2조5,809억원, 2014년 2조7,141억원, 2015년 3조671억원으로 10%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세계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365조2천억원(3,251억달러) 규모로 우수한 의료기기를 개발했을 때 세계시장 규모는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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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