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부터 간 섬유화, 간 조직의 점성 관련 특성까지 하나의 초음파 진단기기에서 다각적으로 평가하고 자동화 기술을 이용해 검사시간까지 줄이는 영상진단 기술이 선보인다. 삼성메디슨은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 ‘KCR 2026’에서 정밀 영상과 정량 분석,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영상진단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KCR의 주제는 ‘Humanity Through Imaging’이다. 삼성메디슨은 이에 맞춰 기술 자체의 발전보다는 영상진단 기술이 실제 임상현장에서 의료진의 판단을 지원하고 환자의 검사 부담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방향은 ▲정확한 진단을 지원하는 정밀 영상 및 정량 기술 ▲검사자 숙련도에 따른 편차를 줄이는 자동화 진단 보조 기능 ▲검사시간을 줄여 의료진과 환자의 부담을 낮추는 검사환경 등이다. 특히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20’을 중심으로 지방간과 섬유화, 간 조직의 점성 관련 특성을 하나의 기기에서 다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Liver Total Solution’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대표 기술인 ‘DeepUSFF’는 딥러닝을 기반으로 지방간을 정량적
스카이랩스가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회사는 상장을 계기로 국내에서 확보한 24시간 혈압 모니터링 사업을 유럽과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고, 여러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멀티바이탈 기기와 의료데이터 생산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스카이랩스는 자체 하드웨어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생체 데이터를 생산·분석하는 의료기술 기업이다. 회사는 세계 최초로 반지형 커프리스(Cuffless) 혈압계를 개발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핵심 제품인 카트 비피 프로는 팔에 커프를 감아 측정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반지 형태로 착용해 일상생활과 수면 중에도 24시간 혈압 변화를 측정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의료기기다. 2026년 6월 기준 국내 주요 대형병원을 포함해 전국 병·의원 약 2,000곳에 도입됐다. ◇ 국내 24시간 혈압검사 시장 확대 스카이랩스에 따르면 카트 비피 프로 출시 이후 1년 동안 국내 24시간 활동혈압검사(E6547) 전체 처방 건수는 출시 이전보다 52.7% 증가했다. 이 가운데 카트 비피 프로를 이용한 검사가 전체의 52.4%를 차지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는 기존 24시간 활동혈압검사 기기를 대체하는 데 그치지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혈압계 ‘CART 혈압계’가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병·의원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에 이미 26억원의 초도 매출을 달성하면서 해외 의료시장 진출이 실제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는 독일의 24시간 활동혈압측정(ABPM) 전문기업 IEM GmbH와 ‘병·의원용 CART 혈압계’의 영국 및 유럽 병·의원 시장 진출을 위한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 상반기 초도 매출 26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병·의원용 CART 혈압계는 기존 커프형 ABPM의 불편함을 보완한 반지형 혈압계다. 기존 커프형 제품은 일정한 주기로 상완을 압박해 혈압을 측정하기 때문에 환자의 일상생활이나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CART 혈압계는 반지를 착용하는 방식으로 일상생활과 수면에 대한 방해를 줄이면서 혈압을 측정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일상생활 중 혈압 변화를 확인하고 야간 고혈압을 비롯해 진료실 혈압 측정만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숨은 고혈압’을 파악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IEM ‘FLOW’와 연동…유럽 임상현장 진입 본격화 이번 계약의 핵심은 단순한 의료기기 공급을 넘
모비니티가 캄보디아 국방부와 협력해 현지 모자보건 분야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모비니티(대표 박은비)는 지난 7월 2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국방부 국방서비스총국과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인식에는 캄보디아 국방서비스총국 부총국장인 메아스 리치니(Meas Reachny) 소장과 박은비 모비니티 대표가 참석해 의향서에 각각 서명했다. 양측은 협력 의향서를 통해 ▲AI 교육 프로그램 및 인력 역량 강화 사업 공동 수행 ▲시엠립주 와른군 와른(Varin) 보건소의 모자보건 진단 디지털 전환 시스템 구축·운영 지원 ▲앰뷸런스 제공을 포함한 긴급 의료이송 서비스 지원방안 공동 모색 ▲산모·영유아 건강진단을 중심으로 한 AI 기반 산모 진찰 서비스 제공 등 4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캄보디아 지역의 제한된 의료 인프라를 보완하고 산모와 영유아가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적기에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OICA CTS Seed 0 지원으로 현지조사 이번 활동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인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
피플바이오(304840·변경 사명 타임엑스AI)의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혈액검사 키트 ‘알츠온 플러스(AlzOn Plu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혁신의료기기(Breakthrough Device)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회사는 FDA와 개발·허가 과정에서 긴밀하게 협의하고 향후 시판허가 신청 때 우선심사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피플바이오는 연내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임상검사실과 협력해 미국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피플바이오는 알츠온 플러스가 FDA로부터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사명을 타임엑스AI로 변경하고 기존 바이오 사업과 AI 인프라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FDA 혁신의료기기 제도는 생명을 위협하거나 회복하기 어려운 질환을 더 효과적으로 진단하거나 치료할 가능성이 있는 의료기기의 개발과 심사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정 제품은 FDA 전담 심사 조직과 개발 초기부터 협의할 수 있고 임상시험 설계 및 허가자료 준비, 시판허가 심사 과정에서 우선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혁신의료기기 지정은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최종 판정이나 미국 내 판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 김용덕)는 11일 부산성모병원(병원장 구수권)과 첨단 영상진단 기술의 임상 활용 확대와 지역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부산성모병원 구수권 병원장, 김홍민 기획처장 신부, 영상의학과 김다솜 주임 과장 및 GE 헬스케어코리아 김용덕 대표, GE 헬스케어 영남지역 파트너사 지메디 이강종 대표, GE 헬스케어코리아 박기철 이사 등이 참석하였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GE헬스케어 영상진단 장비의 안정적인 운영과 임상 활용도를 높이고, 의료진의 진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GE헬스케어는 부산성모병원을 협력병원 및 지역 거점 병원(Reference Site)으로 지정하고, 장비의 안정적인 운영과 임상 활용도 향상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제품·기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최신 장비 활용 기법과 검사 프로토콜에 관한 의료진 교육을 지원한다. 부산성모병원은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GE헬스케어 장비를 활용한 임상 사례와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잠재 고객을 위한 현장 방문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실제 진료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GE헬스케어의
제테마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 ‘JTM201’의 품목허가 신청서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제출하며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회사는 허가 절차를 거쳐 2027년 하반기 중국 시장에 제품을 정식 출시한다는 목표다. 제테마(216080)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제테마더톡신주 100단위(JTM201)’의 중국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중국에서 진행한 임상 3상을 통해 확보한 유효성 및 안전성 자료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JTM201의 중국 임상 3상에는 총 506명이 참여했다. 제테마는 임상시험에서 JTM201이 대조약인 보톡스 대비 미간주름 개선 효과에서 비열등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투여 후 16주까지 진행한 평가에서도 JTM201과 보톡스의 효능이 유사하게 나타났다. 안전성 평가에서는 JTM201의 전체 이상반응 및 약물 관련 이상반응 발생률이 보톡스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약물과 관련된 중대한 이상반응이나 임상시험 중단을 유발한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제테마는 이번 신청을 통해 중국 내 JTM201 상용화를 위한 본격적인 허가 심사 절차에 들어갔다. 회사는 허가 심사를 계획대로 진행해 202
AI 플랫폼 기반 신약 및 혁신 의료기기 개발 컨설팅 기업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가 인하대병원과 오가노이드 기반 디지털 신약개발 및 정밀의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하대병원이 보유한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 기반 전임상 연구 역량과 제이앤피메디의 디지털 임상시험 및 데이터 관리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규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차세대 신약개발과 정밀의료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가노이드 기반 전임상 평가의 디지털 전환, 임상 데이터와 오가노이드 유전체 정보를 연계한 정밀의료 데이터 플랫폼 공동 연구, 글로벌 규제 대응 및 사업화 협력,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내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약물 유효성·독성 평가에 디지털 데이터 관리 및 분석 기술을 접목해 연구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FDA 현대화법 2.0 (Modernization Act 2.0) 등 동물대체시험 관련 글로벌 규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 대상의 CRO 서비스
㈜제이시스메디칼은 대표 고주파 의료기기 ‘덴서티(DENSITY)’가 2026년 6월 기준 국내 출하량 1,000대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주파(RF)기기인 덴서티는 2023년 4월 출시 이후 꾸준한 출하량 증가세를 이어왔다. 이번 성과는 출시 약 3년여 만에 국내 단일국가에서 이룬 것으로 괄목할만한 성과이다. 비침습 방식의 피부미용 시술에 대한 의료진과 환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시장 흐름은 덴서티가 꾸준한 출하량 증가세를 이어온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덴서티의 제품 라인업 확장도 이번 성과와 함께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에 출시한 덴서티의 3세대 신규 팁인 ‘알파팁(Alpha Tip)’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공급량 1만 개, 4개월 만에 누적 공급량 2만 개를 기록한 바 있으며, 그 이후로 출하량도 지속해서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덴서티 알파팁은 모노폴라(Monopolar)와 바이폴라(Bipolar) 두 가지 고주파 에너지 전달 방식을 모두 지원하도록 설계된 덴서티 전용 3세대 팁이다.
파인메딕스(대표이사 전성우, 387570)가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파인메딕스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한국투자증권과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예정인 자기주식의 규모는 이사회 결의 전일 종가 기준 25만6410주로, 계약 기간은 2026년 7월 23일부터 2027년 7월 22일까지다. 회사는 이번 자사주 취득이 소화기 내시경 토탈 솔루션 사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기반으로 한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실천 의지를 반영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파인메딕스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2024년 12월 코스닥 상장 이후 처음 추진하는 자사주 취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