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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병원, 라오스대사관 지정병원 협약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은 7월 3일(월) 라오스대사관과 지정병원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서울백병원은 라오스대사관 직원과 가족뿐만 아니라 대사관 소개의 라오스환자에게 의료기관 지정병원으로서 전문화된 첨단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서울백병원 염호기 원장, 장여구 홍보실장, 황태연 책임부서장과 깜쑤와이 께오달라봉 라오스대사, 라오스대사관 직원 등이 참석했다.

 

병원 측은 라오스로 보낼 1천 켤레의 운동화와 치약·치솔세트도 기증했다. 운동화는 지난 5월 31일 서울백병원 개원 85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힐링슈즈 날개달기’ 기부행사로 마련했다. 운동화에는 의료진 가족과 환자들이 직접 운동화에 그림과 희망 메시지를 적은 내용이 담겨있다. 이 기부에는 ‘장기려박사 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도 함께했다.

 

깜쑤와이 께오달라봉 라오스대사도 병원측에 감사의 뜻을 담아 염호기 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염호기 원장은 "라오스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기부와 함께 의료기관 지정병원으로의 인연을 맺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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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건수 1위 백내장,안약 사용 등으로 진행 늦출 수 있지만 결국 수술 받아야...그럼 시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3 주요 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백내장 수술 건수는 63만 7879건으로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내장은 수정체 노화로 발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안약 사용 등으로 진행을 어느 정도 늦출 수 있지만 결국에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백내장 증상은 수정체가 혼탁한 위치, 정도, 범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초기라면 수정체 혼탁이 시력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이상 징후를 느끼기 어렵지만, 진행하면 사물이 뿌옇게 흐려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질환이 진행할수록 수정체 혼탁이 심해지며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눈부심, 대비감 저하, 시력이 크게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내장 진행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수술시기를 같은 기준으로 정하기 어려운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이 필요하다. 책이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볼 때 글씨가 겹쳐 보이거나 야간에 운전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시야가 뿌옇게 보여 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느낀다면 백내장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생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