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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피앤씨, 코나인터내셔널과 중국 독점공급계약 체결

코나인터내셔널, 중국내 대형 유통채널 보유... LG생활건강, 애경 등 대기업제품 공급

세화피앤씨가 코나인터내셔널과 중국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1년간 1천만달러(한화 106억원) 규모의 제품을 코나인터내셔널을 통해 중국시장에 공급한다.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 252500)는 해외유통전문기업 코나인터내셔널(대표 김병우)과 화장품 브랜드 '모레모' 라인 등 주력제품에 대한 중국 총판권을 제공하기로 합의하고, 29일 서울 송파구 소재 세화피앤씨 서울사무소에서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코나인터내셔널'은 대규모 B2B 플랫폼 '케이타오24'(ktao24.com)를 운영중인 중국 B2B 전문유통기업으로, 2016년 회사 설립과 동시에 중국 대형 유통벤더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LG생활건강, 애경, 대상 등 국내 대기업의 제품과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중국내 대형마트, 편의점과 B2B 사이트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코나인터내셔널을 통해 화장품 브랜드 '모레모' 라인 전제품을 포함, '리체나', '하이스피디', '비해피' 등 염색제류 제품을 중국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코나는 오는 3월경부터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계약 첫 해에 1천만달러 규모의 제품을 자체 유통채널을 통해 공급한 후, 매년 공급물량을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알려졌다.
 
세화피앤씨는 이번에 중국내 유력한 유통채널인 '코나인터내셔널'과 독점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주력제품인 모레모 라인과, K뷰티 헤어제품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리체나 중국시장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훈구 세화피앤씨 대표는 "강력한 중국 유통채널을 갖춘 코나인터내셔널과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해 중국 수출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며 "화장품 브랜드 모레모를 포함, 리체나, 하이스피디, 비해피 등 전략제품이 중국 코스메틱 시장을 석권할 수 있게 코나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화피앤씨는 지난 1976년 설립된 코스닥 기업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고농축 헤나추출 기술과 염모제 포뮬레이션기술을 다수 보유, '리체나', '라헨느', '프리모', '모레모' 등 염색약과 헤어화장품 브랜드로 전세계 5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코스메틱 전문기업이다. 2017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화장품(헤어코스메틱) 부문 1위 수상, 소비자 중심경영 우수기업 인증 등 고객 감동, 소비자 중심 경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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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