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뷰티업계에서 피부재생 관련 제품이 각광받으며 관련 제품이 확대 출시되고 있다. ‘나노 세포케어’와 같은 독자적인 기술을 내세운 제품부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 성분, 상처 치료제 마데카솔 성분이 들어간 제품 등 피부재생 제품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여성용품 전문 기업 오드리선(대표 유지송)이 최근 선보인 ‘셀로브릿지 스팟 패치’는 여드름 등의 상처 부위 보호 및 피부 진정뿐만 아니라 피부재생 촉진 기능을 더한 전문 의료기기 제품이다. 첨단재생의료치료제 개발 기업 나노바이오시스템(대표 김장호)과 공동 협력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나노바이오시스템의 독자적인 특허 기술인 ‘나노 세포케어’로 개발되었다. ‘셀로브릿지 스팟 패치’는 나노리소그래피(capillary force nano-lithography)* 원천 기술로 개발됐으며, 나노 재생 지지체가 세포의 이동을 유도해, 건강한 피부 조직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성장인자(EGF) 분비를 촉진해 흉터 없이 자연스럽고 빠른 피부 재생을 돕는다. 뷰티업계에서 새롭게 주목하고 있는 PDRN은 연어나 송어의 DNA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피부 조직의 안정성을 높이고
지난해 국내 주요 화장품 브랜드 중 기초 화장품인 '토너' 부문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곳은 '아누아'로 조사됐다. 이어 메디힐과 브링그린 순으로 나타났다. 28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토너' 관련 포스팅 수(정보량=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선정했으며 지난해 정보량 순으로 △아누아 △메디힐 △브링그린 △아비브 △코스알엑스 △메디큐브 △라네즈 △웰라쥬 △바이오던스 △스킨1004 △조선미녀 등이다. 분석 키워드는 '브랜드명' + '토너' 등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조사 결과, 아누아는 총 4050건의 토너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토너' 부문 관심도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아누아 어성초 77 모공쫀쫀 패드에 대해 "민감한 피부도 사용 가능하고 모공을 깨끗하게 정돈하고 피부를 매끈하게 가꿔준다"고 추천했다. 이어 "얇고 부드러운 텍스처로 피부에 자극없이 밀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 지난 26일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 바스프 & 대봉엘에스 Shifting Beauty’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화장품 원료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봉엘에스와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지속 가능성과 효능 중심으로 변화하는 뷰티 트렌드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Shifting Beauty’ 주제를 바탕으로 단순한 내추럴, 비건, 친환경을 넘어 피부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고효능·고안전성 성분을 포함한 클린 뷰티의 진화가 소개됐다. 또한, 노화 예방을 넘어 피부 재생을 위한 ‘프리쥬비네이션(Prejuvenation, 예방 목적의 재생술)’ 개념까지 포함된 뷰티의 새로운 기준이 제시됐다. 행사에서는 대봉엘에스의 차별화된 고기능성 원료들이 소개됐다. 업사이클링 원료, 그린바이오 공정, 피부에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DDS 기술력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바스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장품 및 개인·가정용품 원료 전문 전시회 ‘PCHi 2025’(Personal Care and Home Ingred
점차 일조량이 늘고 자외선 노출이 많아지면서 잦은 외부활동으로 기미, 주근깨 등 잡티가 늘어나는 시기다. 또한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으로 한층 건조해진 피부 관리도 필요한 때다. 기미와 주근깨는 호르몬 변화 또는 자외선 노출 등이 멜라닌 생성을 촉진해 색소 침착을 유발하여 나타나며, 주로 눈 아래 광대부터 코와 콧잔등까지 나비존을 중심으로 발생한다. 따라서 외출 30분 전, 외출 후 2시간 간격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바르는 것이 필요하다. 또 스킨케어 단계에서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는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비타민 C와 함께 레티놀 성분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레티놀은 멜라닌 생성 요인인 ‘타이로시나제’ 효소를 억제하고, 피부 표피의 ‘턴오버(turnover)’를 활성화해 멜라닌을 빠르게 배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다만 비타민 C 성분 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 일부 피부 자극이 커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시간을 두고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비타민 C와 레티놀 성분을 안정화해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 기능성을 높인 일석이조 효과의 제품도 등장했다. 대표적으로 최근 다이소를 통해 런칭한 토니모리의 ‘본셉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자회사인 색조 전문 연구기업 케이오니리카 코스메틱스(대표 마르코 난니니, 이하 케이오니리카)의 마르코 난니니 대표가 지난달 27일, 프랑스 정부 주도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라 프렌치 테크 서울'의 패널 토론에 초청받아 참가했다. 이번 패널 토론은 ‘화장품 산업의 해독: 글로벌 트렌드, 혁신 및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글로벌 화장품 및 향료 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초청됐다. 패널에는 세계적인 명품 향료 기업인 ‘MANE’의 한국지점장 클레망 지아임(Clement Giaime), 프랑스 글로벌 뷰티 그룹 록시땅(L’OCCITANE)의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보리앙(Erborian)’ 총책임자 콜린 고드프로이(Colin Godefroy), 그리고 케이오니리카의 마르코 난니니 대표가 함께했다. 사회는 에코문도 코리아의 화장품 서비스 책임자인 앙리 보퀴앙(Henri Boquien)이 맡아 진행했다. 콜린 고드프로이 총책임자는 록시땅 그룹의 ‘에르보리앙’ 브랜드의 R&D 및 운영을 총괄하고 있으며, 클레망 지아임 한국지점장은 11년 이상 MANE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향료 트렌드와 소비자 선호도를 분석해 온 전문가이다.
에이든랩은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세럼카인드(SERUMKIND)의 해외 B2B 바이어 네트워크를 대폭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세럼카인드를 통해 기존 아시아 및 유럽 시장을 넘어 중동, 북미, 일본 등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B2B 유통망을 구축하며 K-뷰티의 글로벌 성장세를 주도할 계획이다. 세럼카인드의 글로벌 독점 총판사인 에이든랩은 2024년 중동 및 유럽 시장 확장을 본격화하며,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등 주요 중동 지역의 B2B 유통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세럼카인드는 기존 스페인과 미국의 유통파트너를 포함하여,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구, 터키)등과의 신규 제품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바이어의 경우, 중동 지역에 특화된 신규 K-Beauty 제품개발 및 유통개척 협력 등 별도의 MOU를 체결하여 그 의미가 대단히 큰 것으로 평가된다.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4년 누적 매출액 940억원, 영업이익 92억원, 당기순이익 98억원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63억원, 영업이익 54억원 증가한 수치이며, 당기순이익 또한 36억원 증가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화장품 사업 분야에서는 그린 바이오 합성 및 추출 기술을 적용한 펩타이드 제품과 루브리졸의 리포텍 제품 간의 시너지를 통해 보습, 주름 개선, 탄력 등 피부 효능을 강조한 제품을 개발한 성과가 컸다. 또한 바스프 소재와 다양한 베이스를 활용한 클린 더마 제형을 개발하여 고객사에 제안한 결과 호응을 얻어 큰 성장을 이루어 냈다. 이 외에도 식물성 뮤신, 식물성 콜라겐, 발효(유자) 등의 소재들이 해외 시장에서 각광 받으면서 해외 대리점 구축을 늘렸으며, 대봉엘에스의 ACTIVE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은 세포라 및 아마존에 입점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호흡기 질환이 계절에 상관없이 만연하고 고령화 사회에 필요한 고혈압 약물과 같은 필수 의약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 힘입어 제약 부문
유니드밤이 판매하고 있는 '유니드밤 트레쥬 리' 지난 24일부터 오는 3월23일까지 2개월간 일체의 광고 등 마케팅 활동이 금지 된다. 식약처는 최근 해당 업체에 대해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등의 금지 위반' 혐의로 이같이 행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유니드밤은 '화장품법 제13조 및 [화장품법 시행규칙제22조 관련 [별표5] 제2호 사목 r화장품법 제24조제1항제10호 및 화장품법 시행규칙 제29조 관련 [별표7] 2.개별 기준더목 2) 등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상웰라이프의 장 건강을 위한 브랜드 ‘것시스’가 면역력 강화와 체중 관리를 돕는 젤리형 건강기능식품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비타 면역 젤리 엘더베리맛과 ▲화이버 다이어트 젤리 애플사이다비니거맛 2종으로, 각각 면역력 강화와 체중 관리를 목표로 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건강기능식품이다. 두 제품 모두 하루 1포 섭취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으며, 개별 포장으로 간편한 휴대가 가능하다. 비타 면역 젤리 엘더베리맛은 1포만으로 아연, 비타민 B2∙B6, 나이아신을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 충족하며, 체내 흡수율이 높은 글루콘산 아연 8.5mg이 포함돼 면역 기능 유지에 효과적이다. 화이버 다이어트 젤리 애플사이다비니거맛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4,200mg과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750mg을 함유해 혈당 관리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은 배변 활동을 돕고, 혈당 상승 억제와 장내 유익균 증식에 기여하는 식이섬유다.
휴온스그룹의 토탈헬스케어 부자재 전문기업 휴엠앤씨가 사회적 상생을 위한 장애인 채용 확대 노력에 동참했다. (주)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2024 미추홀구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해 일자리 상담 및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미추홀구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는 인천시 미추홀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인천시 미추홀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인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에게 고용 정보 및 현장 면접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 지역 35여 개의 기업과 장애인 400여 명이 참여했다. 휴엠앤씨는 부스를 찾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회사 소개 및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행사 이후 적합한 인원을 대상으로 추가 실무 면접을 실시해 채용할 예정이다.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는 “뛰어난 자질을 갖춘 인재들이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안타까운 현실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사회적 상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휴엠앤씨 인천공장에는 현재 3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탈북민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해 북한 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