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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피앤씨,'中 화장품 매출 1위 TV홈쇼핑 '해피고' 통해 중국시장 공략

세화피앤씨 화장품 브랜드 모레모가 中 화장품 매출 1위 TV홈쇼핑 '해피고'를 통해 4월초 첫 방송을 송출하는 등, 70조 규모의 중국 코스메틱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 252500)는 중국 파트너를 통해 중국 최대의 홈쇼핑이자, 화장품 분야 1위 홈쇼핑 기업인 '해피고'와 최근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 4월초부터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모레모' 브랜드로 중국 전역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세화피앤씨는 '해피고' 홈쇼핑 론칭과 동시에 입소문 마케팅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병행해 '모레모' 브랜드가 단기간에 중국 젊은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활발한 현지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후난TV 계열사인 '해피고'는 동방CJ와 함께 중국 홈쇼핑업계 양대기업으로, 화장품 방송매출은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5년 기준 매출액이 400억 위안(한화 7조원)을 달성한 이후, 매년 꾸준히 매출이 증가해 중국 최대의 코스메틱 유통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적한 '모레모' 화장품은 물미역 트리트먼트라 불리며 국내 홈쇼핑에서 완판신화를 기록하고 있는 '워터 트리트먼트 미라클 10'을 포함, '헤어 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 '클렌징 오일 잇츠 매직', '클렌징 폼 잇츠 폼', '페이셜 미스트 올데이 모이스트' 등 6종이며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의 화장품 인허가를 마친 전략제품이다.
 
세화피앤씨는 최근 중국내 TV홈쇼핑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중이고, 특히 2030 젊은 여성층의 소비가 크게 늘고 있어, 中 화장품 홈쇼핑 1위인 '해피고'를 통해 모레모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훈구 세화피앤씨 대표는 "중국 화장품 방송 1위 '해피고' 홈쇼핑을 통해 '모레모' 브랜드를 론칭해 중국시장 진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중국 유통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모레모'가 신세대 중국여성이라면 꼭 가져야할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화피앤씨는 지난 1976년 설립된 코스닥 기업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고농축 헤나추출 기술과 염모제 포물레이션 기술을 다수 보유, '리체나', '라헨느', '프리모', '모레모' 등 염색약과 헤어화장품 브랜드로 전세계 5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코스메틱 전문기업이다. 2017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화장품(헤어코스메틱) 부문 1위 수상, 소비자 중심경영 우수기업 인증 등 고객 감동, 소비자 중심 경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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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