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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첫 완벽 차단 렌즈이자 정품 인증 `포그마킹’ 기술도 첫선

케미렌즈는 제품 출시 4년째를 맞은 `케미퍼펙트UV’ 렌즈가 자외선 차단 및 아이케어 안경렌즈 시장의 형성과 확대를 하는데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케미퍼펙트UV’ 렌즈는 국내 처음으로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인 400나노미터에서 99.9% 이상 완벽하게 차단하는 기능을 갖춘 렌즈로 2015년 4월에 출시됐다.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는 `케미퍼펙트UV’ 렌즈 출시 후 지금까지 4년 동안 경쟁사들도 관련 제품을 내놓는 등 자외선 차단 안경렌즈 붐을 일으켰다. 동시에 안경렌즈 시장을 종전의 시력 교정 단초점렌즈 위주에서 눈을 보호하는 `아이 케어’ 렌즈로까지 넓히는데 주도를 했다는 설명이다.


`케미 퍼펙트UV’ 기능의 안경렌즈가 소비자들에게는 자외선이 피부는 물론이고 눈에는 더욱 유해할 수 있다는 점을 각인, 자외선 완벽차단 안경렌즈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혁신적인 제품으로 뿌리를 내렸다.


케미렌즈는 특히, 이 제품에 국내 첫 자외선 완벽 차단 렌즈라는 점외에도 `후~’ 입김을 불면 렌즈 앞면에 브랜드 영문명 `CHEMI’가 나타나는 정품 인증 기법의 `포그마킹’ 신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퍼펙트UV 기능을 시력교정 단초점렌즈는 물론 케미누진렌즈를 비롯해 선글라스용렌즈, `X-드라이브 운전렌즈’, `케미스포츠고글렌즈’ 등의 주력 제품군에 기본, 또는 옵션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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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 국내 개발 성공...자급화로 수입 비용 절감 및 안정적 백신 공급 가능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생물테러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4.8.). 이번에 허가받은 탄저백신은 탄저균의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PA) 단백질을 주성분으로 하여 기존 상용화된 백신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개선한 더욱 안전한 백신이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녹십자가 협력하여 개발하였으며,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탄저백신을 의약품으로 상용화한 세계 최초의 사례이다. 질병관리청에서는 ‘97년부터 탄저백신 후보물질 발굴을 시작으로 백신 개발을 위한 기반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녹십자와 백신 공정개발 및 임상시험 등을 수행하여 ‘23년 10월 의약품 품목허가를 신청하였고, 엄격한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국내 개발 탄저백신이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기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탄저백신을 국내 자급 백신으로 대체함으로써 백신 수입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생물테러 등 유사시 충분한 물량을 즉각적으로 생산하고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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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쓰러지는 원인, 공황장애‧뇌전증 아닌 '이질환' 일 수 있어 스트레스를 받거나, 오래 서 있거나, 더운 곳에 있을 때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작스럽게 쓰러지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증상은 흔히 공황장애나 뇌전증으로 오해받지만, 실제로는 부교감신경 중 하나인 미주신경의 활성 때문일 수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미주신경성실신'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윤지은 교수와 알아본다. 미주신경성실신은 가장 흔한 형태의 실신이다. 실제로 실신으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 중 절반 정도가 미주신경성실신으로 진단되며, 전체 인구의 약 20~30%가 일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하다. 남성보다 여성에서 1.5배 더 많이 발생한다. 미주신경성실신의 원인은 자율신경계의 일시적인 불균형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누워있다가 일어날 때, 몸에 골고루 퍼져 있던 혈액 중 약 800ml가 중력의 영향으로 다리 쪽으로 급격히 이동한다. 이때 자율신경계가 뇌에 혈액이 부족하지 않도록 심박수와 혈관 긴장도를 높여 뇌 혈류를 유지한다. 하지만 미주신경성실신 환자의 경우 심장 내 기계수용체가 오작동해, 심장에 혈액이 감소해 비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혈액으로 과도하게 차 있는 것처럼 뇌에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다. 이 신호는 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