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5.5℃
  • 구름조금강릉 9.3℃
  • 서울 7.6℃
  • 황사대전 9.0℃
  • 구름많음대구 11.9℃
  • 맑음울산 12.0℃
  • 구름많음광주 11.4℃
  • 맑음부산 11.7℃
  • 흐림고창 8.7℃
  • 구름조금제주 13.3℃
  • 구름많음강화 7.1℃
  • 맑음보은 6.7℃
  • 구름많음금산 9.2℃
  • 흐림강진군 10.7℃
  • 구름조금경주시 13.4℃
  • 구름많음거제 11.6℃
기상청 제공

유영제약 배드민턴팀 세명컴퓨터고등학교에 재능기부…서울에서 첫 진행



㈜유영제약(대표 유우평) 배드민턴팀은 지난 24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세명컴퓨터고등학교에서 재능기부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교 릴레이 재능기부를 시작한 이래 서울에서 진행한 첫 재능기부로, 세명컴퓨터고 배드민턴부 학생과 배드민턴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역량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유영제약 코치 8명은 남자 복식 시범경기에 이어 체육 선생님들과도 번외 경기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경기 현장을 눈으로만 담기 아쉬워 저마다 사진과 동영상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세명컴퓨터고등학교는 서울시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에도 매번 출전할 정도로 교내 배드민턴 동아리 활동이 활발한 학교인 만큼 1:1 원포인트 레슨 시간에도 학습 열기가 뜨거웠다.


세명컴퓨터고 배드민턴부의 한 학생은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의 실력을 눈앞에서 볼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1:1로 해주신 강습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유영제약 배드민턴팀은 올해 충북과 서울지역 5곳의 학교를 방문해 배드민턴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으며, 재능기부 지역을 점차 늘려 배드민턴 저변 확대뿐 아니라 많은 학생에게 유영제약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혈액종양내과 신동엽 교수, 대한혈액학회 중견연구자상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신동엽 교수가 지난달 28일,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2025)에서 중견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중견연구자상은 국내 혈액학 발전과 인류 건강복지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 1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최근 2년간 수행된 순수 국내 연구 중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신 교수는 제1저자로서 2024년 1월, ‘다발골수종에서의 골용해성 병변 발생 기전 규명’ 연구를 Haematologica에 발표해 이 상을 받았다. 이는 다발골수종의 유망한 바이오마커를 찾고 예후 개선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로, 서울대병원 윤성수·숙명여대 김용환·서울대 황대희 교수팀과 협력해 진행됐다. 다발골수종은 백혈병 다음으로 흔한 악성 혈액암으로 비정상 형질세포의 분화와 증식 때문에 발생한다. 이 암의 주된 특징은 뼈가 녹아내리는 ‘골용해성 병변’이며, 이는 골절과 통증을 유발해 환자의 삶의 질과 예후를 크게 떨어뜨린다. 그러나 골용해성 병변의 발생 기전은 알려지지 않았다. 신동엽 교수는 다른 혈액암과 달리 다발골수종 환자의 골수혈액에서 ‘FLT3L’ 수치가 특징적으로 상승함을 발견했다. 이후 이 물질과 골용해성 병변의 연관성을 확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