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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하종원 교수, 대한이식학회 이사장 선임

하이사장 “임기동안 윤리적이고 투명한 기증문화 확산 노력”

  서울대병원 외과 하종원 교수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대한이식학회 제49차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이식학회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대한이식학회는 1969년에 시작해 설립 50년을 맞았다. 현재 외과, 내과, 소아과, 흉부외과, 비뇨기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면역학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국내장기이식을 대표하는 학술단체로, 매년 봄, 가을 총 두 번의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하 교수는 대한이식학회에서 국내섭외위원회 위원장, 의료심사위원회 위원장, 의료심사위원회 위원장, 이식정책지원위원회 위원장 등 다양한 보직을 역임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KONOS) 위원, 세계이식학회 학술대회 학술위원회 국가대표 등 다양한 국·내외 단체에서 활동 중이다. 서울대병원에서는 장기이식센터장을 맡고 있다.


  하종원 교수는 “설립 50년을 맞아 대한이식학회 이사장을 맡아 영광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며 “임기동안 윤리적이고 투명한 기증문화의 확산, 기증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조성, 체계적인 기증과 이식절차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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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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