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약ㆍ약사

모바일 복약상담 앱 ‘우약사’ 출시

내 주변의 단골약국’ 모토, 약사와의 일대일 상담 기능 갖춰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스마트폰으로 주치약사와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복약상담 애플리케이션(App) ‘우약사’를 출시하고, 약국 전용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사업을 가속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내 주변의 단골약국’을 모토로 개발된 ‘우약사(우리 약사님, 이웃사랑)’는 앱 가입자와 약사를 1:1 매칭해 언제 어디서나 약사로부터 복약지도 및 건강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앱이다.


사용자가 앱 가입 시 관심 질환, 연령대 등 기초 건강정보를 입력하고, 집 근처의 우약사  약국을 선택해 단골로 등록하면 해당 약국 약사와 연결되는 방식이다. 앱에 탑재된 1:1 상담 기능을 통해 약이나 건강에 대해 문의하면 주치약사가 사용자의 기초 정보를 토대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궁금증을 쉽게 해소할 수 있다.


또, 앱에는 여러 명의 약사가 참여하는 공개 상담 게시판도 마련돼 약사와 환자는 물론, 약사와 약사 간, 환자와 환자 간 각자의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나눌 수 있다. 이외에도 복용 알람, 처방전 관리, 택시 예약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과 더불어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미용 등 8개 분야별 건강상식 코너도 갖추고 있다.


특히 앱 알림(푸시)이나 앱 내 배너를 통해 주치약사로부터 안부 메시지는 물론, 약국 재고, 계절상품, 코로나19 예방수칙 등 신뢰성 높은 정보도 안내 받을 수 있다.


혈압, 알레르기, 키·체중 등을 입력하는 ‘건강프로필’ 기능도 담겼다. 가족이나 약사가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진 등이 해당 정보를 활용해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탑재한 기능이다.


오엔케이는 약사와 환자 간 대면이 어렵거나 의약품 불순물 사태, 마스크 대란 등 약국 이용에 대해 즉각적인 정보 공유가 필요한 상황에도 앱이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앱에서는 오엔케이의 약국 전용 고객관리 플랫폼 ‘하하하얼라이언스(HAHAHA Alliance)’ 가맹 약국만 선택이 가능하다. 오엔케이는 앱 기능들을 빠르게 추가하는 한편, 더 많은 소비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운영 약국을 확대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다산제약,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주최 ‘청소년 건강 자기도전 챌린지’ 후원 다산제약(대표이사 류형선)은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2025 청소년문화축제 공동 주관사인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사장 류형선.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의 ‘청소년 건강 자기도전 챌린지’에 협력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건강 자기도전 챌린지’는 청소년들이 약물 오남용 및 비만 등 심각한 청소년기의 정신적, 심리적 성장 방해 요인에서 벗어나 청소년 스스로 도전하는 삶과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후원금은 30여개 동아리 지원금에 사용되며 연말 시상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이에 다산제약은 청소년들이 바른 정신과 건강한 신체를 갖춤으로써 정신적, 심리적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자 적극 후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다산제약 관계자는 “‘행복한 사람들이 건강한 세상을 만든다’는 경영 철학에 따라 지원하는 이번 ‘청소년 건강 자기도전 챌린지’ 후원을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 우리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성장 방해 요인에서 벗어나 자기 의지와 도전으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면 더 행복하고 건강한 미래사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후원 취지를 전했다. ‘청소년 건강 자기도전 챌린지’는 5월 19일(월)~6월 14일(토)까지 신청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어렵다는 인공 고관절 ‘재수술’ 일으킨 주요 원인이 '이것'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영균⦁박정위 교수팀이 인공 고관절 수술 후 재수술을 야기한 주요 원인을 확인해 발표했다. 총 515건의 인공 고관절 재치환술을 분석한 결과 재수술의 가장 큰 원인은 무균성 해리(인공관절과 뼈 사이의 고정부가 느슨해져 결합이 약해지고 불안정한 상태)로 확인됐다.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은 고관절의 퇴행성 관절염이나 대퇴골두 괴사 등에 대한 치료방법으로 비구와 대퇴골두를 모두 인공 삽입물로 교체해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회복시키는 수술이다. 수술 후 대부분의 환자는 일상으로 복귀하지만 일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치환술(재수술)이 필요한데, 이는 전치환술 보다 더 고난도고 예후가 좋지 않다. 이처럼 재수술은 환자에게 신체적⦁정신적 부담이 크기에, 재수술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관리하는 게 중요한 부분일 수밖에 없다. 또한 재수술의 원인이 되는 요인은 수술 후 경과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장기간에 걸쳐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분석은 재수술 예방에 중요한 근거가 된다. 이에 이영균 교수팀은 2004년부터 2023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시행된 모든 인공 고관절 재치환술 515건을 대상으로 ▲원인 ▲발생 시점 ▲수술 기법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