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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좌담회,심포지엄

한국로슈, ‘폴라이비® 론치 심포지엄’ 통해 효과적인 림프종 치료 옵션 제시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최적의 치료 전략 및 최신 지견 공유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지난 24일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DLBCL)의 최적의 치료 전략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자사의 신약 폴라이비(Polivy®, 성분명: 폴라투주맙 베도틴)의 임상적 가치를 소개하는 ‘폴라이비론치 심포지엄(POLIVY® LAUNCH SYMPOSIUM)을 마쳤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석진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폴라이비® 주요 임상연구 GO29365를 주도한 마크 허츠버그(Mark Hertzberg) 호주 프린스오브웨일스 병원(Prince of Wales Hospital) 혈액학 교수가 폴라이비® 임상연구를 포함한 호주에서의 임상 경험 등을 소개했다. 이어 고영일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 가이드라인 및 국내 치료 현황을 공유하며 임상현장에서의 치료 쟁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세션의 발표를 맡은 허츠버그 교수는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 에서 CD79b를 표적으로 하는 계열 최초의 항체-약물 결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폴라이비®가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GO29365 데이터 분석 결과의 임상적 의의를 짚었다.

 
두 번째 세션의 발표를 맡은 고영일 교수는 현재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의 경우 R-CHOP을 표준 요법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조혈모세포이식이 적합하지 않고 한 번 이상의 치료 경험이 있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의 경우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고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이 어려운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는 예후가 좋지 않고, 조혈모세포이식 이후 재발할 경우 생존기간이 약 6개월에 불과3할 정도로 치명적”이라며, “폴라이비®는 임상시험을 통해 유용성을 확인했으며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권고되는 치료 옵션으로, 그동안 한계가 있던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에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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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