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보건단체

허리디스크.. 빨리 발견해서 초기에 잡자

스마트폰 중독이라 불러도 손상 없을 것 같은 요즘 많은 현대인들의 스마트폰 사용 생활습관은 인체에 많은 악영향을 준다. 앉아서, 서서, 심지어 누워서도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장시간 잘못된 자세로 계속 유지하다 보니 척추의 변형이 자연적으로 일어나고 그렇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허리통증이다.


디스크는 탄력성이 뛰어나 충격을 완화시켜 주면서 뼈와 뼈끼리 직접 부딪히것을 막아준다. 그러나 디스크가 외부의 큰 충격 또는 잘못된 자세로 인해 척추뼈와 뼈 사이의 구조물인 디스크가 탈출되는데 염증이 생기면서 신경을 누르게 되고 이를 허리 디스크라 일컫는다.


허리 디스크의 치료법은 비수술치료법과 수술 치료법으로 나뉜다. 디스크 초기에 적절히 치료할 경우 도수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로 회복을 기대 할 수 있다. 도수치료 전문 치료사가 척추와 관절을 바르도록 손을 이용해 정렬되게 해주며, 도수치료는 변형된 척추와 관절, 근육과 인대 등을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시술이다. 또한 척추건강 회복에 좋은영향을 주며 누구나 치료가 가능하다.


허리디스크에 걸리면 대부분 허리와 다리 부분에 통증이 생긴다. 그중 한쪽 다리에 통증이 나타나며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유독 심해지며, 걸으면 통증이 완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허리통증을 느낀다고 해서 무조건 허리디스크로 보기는 어렵다. 또,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디스크와 통증이 매우 비슷해 둘을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정밀한 진단을 받아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치료해야 한다.


과거에는 나이가 들며 생기는 퇴행성 변화가 주원인으로 중장년층의 허리질환으로 알려져왔으나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으로 젊은 층에서도 발생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대게 허리의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방치하면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의 통증 느껴지면 바로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초기에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 질환은 무엇보다 본인의 현재 통증 상태와 맞는 치료 방법을 의료진과 상의 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이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바른 자세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환 초기에는 통증이 간헐적으로 나타나 간과하기 쉬운데 이때 통증을 참거나 호전될 것이라 생각하여 방치하는 것보다는 불편함이 생길 때부터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을 권유한다.


남지훈 원장은 (정형외과 전문의) “허리 통증은 일상 생활의 좋지 않은 습관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환자가 자신의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 환자에게 정확하고 알기 쉽게 진단 결과와 치료방법을 설명 해주므로써 치료 후 환자 스스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 궁극적으로는 양주 지역사회의 으뜸 주치의로서 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이니스트에스티-대원제약,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3일 이니스트에스티, 대원제약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이니스트에스티 원료의약품 공장에서, 오후 1시에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대원제약 공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협회는 참석자들에게 ‘제21대 대선 제약바이오 10대 정책 제안’과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을 위한 K-Pharma의 극복과제(KPBMA Brief)’를 소개하고 산업계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오송 이니스트에스티 공장은 항생제 생산 시설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원료의약품 cGMP 생산시설이다. 현장에는 한쌍수 이니스트에스티 사장이 직접 나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를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원료공급 안정화와 원료산업 활성화, 불순물 관리와 관련해 많은 질문을 던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참석자는 “원료 자급화를 비롯한 의약품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국내 생산인프라에 대한 관심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