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박명숙 적십자봉사원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고 6일(목) 밝혔다.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지난 5일(수) 개최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 이·취임식에는 30여 명의 구협의회봉사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숙자 회장이 이임하고 박명숙 회장이 취임했다. 박명숙 취임회장은 지난 2007년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남구협의회에 가입해 적십자봉사원으로서 활동을 시작한 후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돌보며 봉사회 조직 운영에도 기여했으며, 앞으로 4년 동안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으로서 적십자봉사원들의 협력을 다지며 봉사의 가치를 키워갈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소속 주유리 직원이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vCJD) 헌혈 금지 기준 해제 후 국내 헌혈자로 참여했다.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5-31호에 의거, 3월 4일부터 과거 영국 및 유럽 체류 이력으로 인해 헌혈을 제한하던 규정이 변경된 데 따른 것이다. 기존에는 vCJD 위험인자 보유자로 분류되면 헌혈이 평생 제한되었지만, 이번 고시 변경을 통해 vCJD 위험인자 보유자로 분류되는 기준이 크게 완화되었다. 주유리 직원은 2016년 약 4개월간 영국에 거주한 이력으로 인해 그동안 헌혈에 참여할 수 없었으나, 이번 고시 변경으로 전혈 헌혈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은 2월 28일 서울적십자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2025년 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전국 7개 적십자병원(서울·인천·상주·통영·거창·영주적십자병원 및 경인권역재활병원)의 공공의료본부 공공의료사업팀, 지역책임의료팀, 진료협력실 등이 참여한 이번 회의는 각 병원 공공의료본부의 2024년 사업실적과 2025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공공의료를 둘러싼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부서별로 2024년 주요 성과와 2025년 사업수행을 위한 자체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공의료사업팀에서는 2025년 삼성 희망진료센터 운영 방향을, ▲지역책임의료팀에서는 책임의료기관 사업지침 변화 교육, 그리고 ▲진료협력실에서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참여방안 교육 등, 각 부서별로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건강검진은 기본적으로 2년마다 한 번씩 실시하고 있다. 각 개인의 출생년도에 따라 홀수·짝수로 구분되며, 올해 2025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 이상의 출생년도 끝자리가 1, 3, 5, 7, 9 홀수로 끝나는 경우이다. 다만 직장가입자 중 비사무직에 해당이 된다면 매 년 검사를 받게 되며, 검사는 문진 및 신체검사, 흉부방사선 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이다. 2025년부터는 56세에 해당되는 사람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때 C형간염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C형 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C형간염 바이러스(HCV) 감염으로 발생하는 간 질환으로, 적시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바이러스 간염, 간경변증, 간부전, 간암 등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는 감염병이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국내 간암 발생의 약 10%~15%는 C형간염이 원인이다. C형간염 환자의 54%~86%는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고, 이들 중 15%~51%는 간경변증으로 진행된다. 간경변증에서 간암 발생 위험도는 연간 1~5%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그 위험도가 높아진다. C형간염은 예방 백신은 없지만, 경구용 치료제를 8~12주 투여하면 98%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2월 24일 서울적십자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2024년 헌혈서포터즈(9기) 해단식 및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헌혈 서포터즈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헌혈 홍보단으로, 200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9기를 맞이했다. 이들은 대학생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헌혈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10월 선발된 헌혈 서포터즈 9기는 총 15팀, 64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11월부터 1월까지 3개월간 활동했다. 이들은 헌혈 관련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SNS 게시, 헌혈 서약서 작성, 혈액원 방문 등 참신한 헌혈 홍보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전임상센터 손광희 연구원이 2025 한국실험동물학회 동계 심포지엄에서 ‘실험동물연구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실험동물연구장학생은 실험동물 관련 업무에 종사하며 학업을 병행하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국실험동물학회에서 심사절차를 거쳐 선발한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손광희 연구원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실험동물연구장학생(그룹Ⅱ)’으로 선발되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았다. 손광희 연구원은 암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한 테라그노시스물질 개발과 이에 대한 유효성 평가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생체재료 및 약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IF=9.46)에 연구 논문을 제 1저자로 게재하는 등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기관 최초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대국민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각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만족도,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조사는 신뢰도와 타당성 확보를 위해 기관 업무유형별 조사전문기관이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기관 최초로 종합 90점을 기록하며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고객만족 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023년 89.1점(B등급)에서 0.9점 상승한 점수다.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2023년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 중 A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1곳에 불과했음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2024년 케이메디허브 기술서비스 중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분야는 의료기기 공인시험검사·기술문서심사였다. 해당 분야는 서비스 신청 및 접수부터 검사(심사)시행, 결과안내, 사후관리까지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서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보였다. 이를 증명하듯 작년 의료기기 공인시험검사·기술문서심사 지원실적은 재작년보다 1.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지난 19일(수),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 사회공헌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이상현 관장은 “건협서울강남지부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고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건협서울강남지부 김희철 본부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