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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련,최재윤,류호진,서용훈,백화선 약사,제51회 약연상 수상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약사들에게 주어지는 제51회 약연상 시상식이 3월 15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약연상(藥硏賞)’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1970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평소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약사회원에게 매년 수여되고 있다.

제51회 약연상 수상자는 ▲김위련(부산지부) ▲최재윤(경기지부) ▲류호진(충북지부) ▲서용훈(전북지부) ▲백화선(경북지부) 약사 총 5명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약연탑 트로피와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위련 약사는 부산시약사회 대의원 및 여약사회 이사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최재윤 약사는 2018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27회 FAPA(아시아 약학 연맹 학술제)에서 포스터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약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류호진 약사는 충북 지역에서 최초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단을 창설해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교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서용훈 약사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 대란이 발생했을 당시 공적 마스크 공급 사업에 적극 참여해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 기여했다. 백화선 약사는 경산시약사회장을 역임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의료자원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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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