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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좌담회,심포지엄

한국릴리, 레테브모 국내 출시 기념 심포지엄 개최

한국릴리(대표: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최초의 RET(REarranged during Transfection) 표적 치료제 ‘레테브모(성분명 셀퍼카티닙)’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여 ‘렛츠 RET 무브(Let’s RET Mov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레테브모는 지난 3월 ▲전이성 RET 융합-양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 ▲전신요법을 요하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변이 갑상선 수질암이 있는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소아 환자 ▲방사선 요오드에 불응하고, 이전 소라페닙 및/또는 렌바티닙의 치료 경험이 있으며 전신요법을 요하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 융합-양성 갑상선암 성인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국내 허가된 바 있다.


좌장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진석 교수가 맡았으며,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세훈 교수가 ‘RET융합-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Targeting RET fusion in patients with metastatic non-small cell lung cancer)’로 첫 번째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서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범석 교수는 ‘갑상선암 환자를 위한 정밀의료의 새로운 시대: RET 표적 치료제(New Era of precision medicine for thyroid cancer patients : RET inhibitor)’를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안진석 교수(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는 “레테브모는 다양한 국가의 RET 유전자 변이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 LIBRETTO-001을 통해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치료제로 , ,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유럽 등에서 임상적 유용성을 인정받아 허가됐다., ”며, “이제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RET 유전자 표적 치료의 기회가 열린 만큼, 그동안 최적의 치료를 받지 못했던 RET 유전자 변이 비소세포폐암 및 갑상선암 환자들이 정밀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계와 보건 당국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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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 수료식 가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은 본원 이음라운지에서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학교 의료원이 추진하는 국제 사회공헌 프로젝트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의 10번째 연수생인 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 소속 동광휘(董光辉) 임상조교수의 수료식을 기념하여 마련되었으며, 지도교수로 참여한 신경외과 윤원기·조현준·석진후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동광휘 임상조교수는 연수 기간 동안 임상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수술 및 진료 현장을 직접 참관하며 전문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지도교수진의 지도 아래 최신 의료기술과 연구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습득했으며, 단기간 집중 연수를 통해 학술 논문을 집필·발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윤원기 교수는 “동광휘 선생은 짧은 연수 기간에도 놀라운 열정과 성실함을 보여주었고, 학술 논문까지 완성하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공동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은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추진하는 국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대한민국의 선진 의료기술 전수를 통해 저개발국가 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지속가능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