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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좌담회,심포지엄

한국얀센, 트렘피어 덤바이오(DermBIO) 건선 환자에서 생물학적 제제 가운데 높은 약물 생존율 확인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으로 덤바이오 실제임상(리얼월드) 연구결과 발표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법인인 ㈜한국얀센은 15~16일 대한피부과학회가 주최한 ‘제74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중증 건선에서 생물학적 제제의 최신 실제임상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5일에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덴마크에서 수행된 실제임상 연구를 바탕으로 건선 치료에서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 등 생물학적 제제의 약물 생존(drug survival)에 대한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


이날 심포지엄 좌장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피부과 박철종 교수가 맡았으며 덴마크 코펜하겐 비스페브예르 병원(Bispebjerg Hospital) 소속의 알렉산더 에제버그(Alexander Egeberg) 교수가 ‘구셀쿠맙 치료의 유효성 및 안전성 관련 약물 생존’을 주제로 발표했다.


에제버그 교수는 덴마크 정부 차원에서 구축된 덤바이오 레지스트리(http://DermBIO.dk)에 등록된 건선 환자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덴마크는 정부 차원에서 생물학적 제제를 처방받는 모든 환자군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 중 건선으로 생물학적 제제를 투여받는 환자군은 덤바이오(DermBIO)라는 별도의 레지스트리로 관리하고 있다.


에제버그 교수는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가 일상적으로 진료 현장에서 볼 수 있는 환자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고, 실제로는 동반질환이나 약물의 용량 조절, 병용 약물 및 약제 관련 정책 등이 생물학적 제제의 효능과 안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환자가 장기적으로 치료를 지속할 확률을 의미하는 약물 생존(drug survival)의 개념은 실제 진료환경에서 치료 유효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이며, 덴마크 덤바이오 데이터 분석 결과 새로운 생물학적 제제, 특히 구셀쿠맙의 약물 생존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에제버그 교수 등의 연구에 따르면, 덤바이오(DermBIO) 레지스트리에 등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물 생존을 분석한 결과(Kaplan-Meier curves 사용), 분석 대상인 7개 약물 중 구셀쿠맙의 약물 생존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좌장을 맡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피부과 박철종 교수는 “최근 다른 글로벌 대규모 리얼월드 레지스트리에서도 구셀쿠맙의 높은 약물 생존율을 확인할 수 있다.” 면서, “건선은 만성질환인만큼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한데 이러한 결과가 국내 임상 환경에서 환자 진료를 보는 데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고 말했다.


㈜한국얀센 자가면역질환사업부 총괄 정태윤 전무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의 실제 임상환경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트렘피어®가 유용한 생물학적 제제 치료 옵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트렘피어®는 앞으로도 건선 환자 및 의료진의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장기 안전성 데이터, 리얼월드 데이터 등 다양한 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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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트에스티-대원제약,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3일 이니스트에스티, 대원제약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이니스트에스티 원료의약품 공장에서, 오후 1시에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대원제약 공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협회는 참석자들에게 ‘제21대 대선 제약바이오 10대 정책 제안’과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을 위한 K-Pharma의 극복과제(KPBMA Brief)’를 소개하고 산업계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오송 이니스트에스티 공장은 항생제 생산 시설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원료의약품 cGMP 생산시설이다. 현장에는 한쌍수 이니스트에스티 사장이 직접 나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를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원료공급 안정화와 원료산업 활성화, 불순물 관리와 관련해 많은 질문을 던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참석자는 “원료 자급화를 비롯한 의약품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국내 생산인프라에 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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