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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세종여주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

세종여주병원(원장 번춘방)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40개, 지역 응급의료센터 125개, 지역 응급의료기관 243개 등 총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종여주병원은 각 평가 지표에서 거의 최고점을 받았고, 종합등급 A등급으로 경기도 전체 35개 지역 응급의료기관 가운데 6위를 기록했다.

특히 2022년 하반기부터는 여주 지역 내 취약 의료 가운데 하나였던 신장 질환 치료를 위해 신장내과 전문의 2인을 영입했으며, 올해 4월 중 본관 7층에 40병상의 인공신장실을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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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