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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좌담회,심포지엄

일동제약, 2형당뇨 복합제 ‘큐턴’ 학술 심포지엄 성료

당뇨치료제 병용 보험급여 확대 따른 긍정적 영향 기대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당뇨병 치료제 ‘큐턴’과 관련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2형 당뇨병 치료 약제 및 병용 요법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큐턴’은 ▲DPP-4 억제제인 삭사글립틴(상품명: 온글라이자)과 ▲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상품명: 포시가)을 조합한 복합제로 2017년 미국 FDA와 2016년 유럽 EMA 허가를 취득, 국내에서는 2021년부터 시판이 이뤄지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9일 서울 행사(좌장: 가톨릭의대 윤건호 교수 · 고려의대 김신곤 교수, 연자: 울산의대 정창희 교수 · 연세의대 이용호 교수)와 14일 부산 행사(좌장: 영남의대 원규장 교수, 연자: 인제의대 김미경 교수 · 부산의대 김보현 교수)에 이어 23일 광주 행사(좌장: 양승원내과 양승원 원장 · 전남의대 강호철 교수, 연자: 조선의대 김상용 교수 · 연세의대 김광준 교수)까지 세 차례의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설명했다.

심포지엄은 ‘제2형 당뇨병의 조기 집중 치료의 중요성 및 관련 약제의 사용’ 등을 주제로 세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당뇨 치료 복합제인 ‘큐턴’과 관련한 임상 연구 결과도 소개돼 주목을 끌었다.

발표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삭사글립틴 · 메트포르민 2제 요법에 다파글리플로진 또는 위약을 추가로 병용하는 3제 요법을 52주간 시행한 임상 3상 결과, 3제를 모두 사용한 환자군이 삭사글립틴 · 메트포르민 2제 요법 환자군에 비해 추가적인 혈당 강하 및 당화혈색소(HbA1c) 목표치 도달률 측면에서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저혈당 부작용은 추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았던 원규장 교수(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 영남대병원 내분비내과)는 “2형 당뇨 환자 치료 시 혈당 조절 실패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초기에서부터 병용 요법 등과 같은 적극적 치료법이 고려되어야 한다”며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는 상호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이상적인 병용 조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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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제20회 포스터 공모전, 글 공모 시상식 진행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은 지난 16일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제20회 ‘눈이 행복한 포스터 공모전’과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안과병원은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그림 공모전과 글 공모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20회를 맞아 기존 어린이 대상이었던 그림 공모전을 청소년과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포스터 공모전에는 창의적 표현과 눈 건강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통합 대상은 ‘눈에 좋은 식단으로 가족의 눈 건강을 지키자’는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출품한 김주원 어린이가 차지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김기현 씨의 ‘눈이 행복해야 손주가 선명합니다’, 어린이부 최우수상은 하서진 어린이의 ‘검진으로 밝은 세상’이 선정됐다. (사)한국저시력인협회(회장 미영순)와 공동주최한 ‘제20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시선과 따뜻한 경험이 담긴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강용관 씨가 ‘그는 마음으로 보았다’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김민태 씨(어둠이 내게 가르쳐 준 빛)에게, 은상은 김병진 씨(나의 첫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