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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주한영국문화원, 지필 IELTS 시험 확대 운영

 국제공인 영어시험 아이엘츠(IELTS)의 공식 주관사인 주한영국문화원이 2023년 4월부터 목요일 지필 시험을 확대 운영한다. 기존에 운영하던 두 곳의 시험장에 두 곳을 더 추가해, 다시 상승하고 있는 예비 유학생들의 공인영어시험에 대한 수요를 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추가된 시험장은 서울 시청역 부근에 위치한 주한영국문화원과 신논현역 부근에 위치한 edm아이엘츠이며, 집중도 높은 칸막이 좌석과 리스닝 시험을 위한 개별 헤드폰이 준비된다고 영국문화원은 밝혔다. 또한 4월부터 6월까지 이 두 곳에서 목요일 지필 시험을 응시하는 수험자 전원에게 휴대용 가방 및 영국 유학 자료집을 선물한다.

주한영국문화원 폴 클레멘슨 원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어내고 잠시 미뤄두었던 해외 유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요즘, 전 세계 1만1000여 개 기관이 인정하고 영국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IELTS 시험과 함께 여러분의 목표를 이룰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확대 운영에 대한 자신감을 표시했다.

국제공인 영어시험 IELTS는 매년 응시자 수가 수백만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유학 및 이민 목적의 영어능력시험으로, 전 세계 1만1000개가 넘는 기관이 교육, 이민 및 전문자격을 위한 실질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반영하는 지수로 IELTS를 신뢰하고 있다.

시험은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의 네 가지 부문을 평가하며, 성적은 IELTS의 밴드스코어(Bandscore) 시스템에 따라 1점(가장 낮은 등급 점수)부터 9점(가장 높은 등급 점수)까지 부여된다. 성적 활용 목적에 따른 두 가지 모듈(Academic, General Training)이 있으며, 지필 시험(IELTS on paper)과 컴퓨터 시험(IELTS on computer) 중 선택할 수 있다. IELTS는 영국문화원, IDP: IELTS Australia, Cambridge Assessment English의 공동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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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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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