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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충북대학교병원,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 발달장애인 첼리스트 이정현 연주최 개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및 충북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손정우)는 ‘세계 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을 기념하여 기획한 ‘음악을 그리는 발달장애인 이정현 첼리스트’의 연주회를 4월 5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행동발달증진센터에서는 자폐성 장애 및 자폐 당사자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바꿀 계기를 마련하고자, <예술 속의 자폐인, 그 아름다움>이란 주제로 예술 행사를 개최하였고, 이날 발달장애인 이정현 첼리스트의 연주회를 본원 로비라운지에서 개최했다.
 
첼리스트 이정현 양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첼로를 든 지 몇 년 만에 다수의 경연 대회에서 큰 상을 수상하였고, 지난 3일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의 희생자 추모 행사에서도 공연했다. 특히 이정현 첼리스트는 연주곡을 들으면 그 곡을 표현하는 ‘그림 악보’를 바로 그려내는 놀라운 재능을 지니고 있다.

김소영 진료코디네이터의 유려한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엘가의 <사랑의 인사>,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 최순애·박태준의 동요 <오빠 생각>이 연주되었으며, 자리를 가득 메운 청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병원에서 치료중인 환자와 보호자들에게도 그간의 지친 마음을 위안하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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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지역가입자 건강 정책 강화해야"...저소득 가입자, ‘급성 심근경색’ 앓은 후 직장 가입자 보다 사망률 높아 급성 심근경색을 앓은 후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사망률이 직장가입자에서 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연세의대 가정의학교실), 중앙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원호연 교수 공동 연구팀은 ‘급성 심근경색’을 앓았던 환자를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로 나눈 후 비교 분석한 사망률 차이를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양, 대사 및 심혈관 질환(Nutrition, Metabolism & Cardiometabolic Diseases)’ 최신호에 실렸다. 세계적으로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심혈관 질환 중 급성 심근경색은 특히나 사망률과 재발률이 높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흔하게 발병하며 치명도가 높은 급성 심근경색과 대한민국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보험 유형을 비교 분석했다. 건강보험 유형은 직장에 고용된 직장가입자와 자엽엉자, 무직자 등이 가입하는 지역가입자로 나눈다. 유형에 구분없이 소득에 따라 건강보험료가 달라지기에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 내에서도 고소득자, 저소득자 구분이 가능하다. 이미 사망률은 교육 수준, 직업, 경제력 등 사회경제적 지표에 의해 크게 영향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회경제적 지위는 건강 증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