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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좌담회,심포지엄

한국오가논, 한국병원약사회와 TOP 심포지엄 개최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지난 19일 한국병원약사회와 질환 및 약제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Trust Organon Product’(이하 TOP)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과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300여명의 병원 약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심포지엄은 황보영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약제팀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첫 번째 연자로 나선 한국오가논 품질보증부문 원재희, 최윤선 담당은 ‘한국오가논의 의약품 품질 관리 기준’을 주제로 의약품 불순물 관리와 예방을 위한 국내외 규제 동향과 환자의 안전과 의약품 품질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한국오가논의 노력을 공유했다. 

박성미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임상에서 경험하는 여성 심혈관질환의 특징과 치료’를 주제로 성별에 따른 심혈관질환의 임상 양상과 진단 및 치료 현황을 소개하고, 특히 여성 환자의 생애주기별 위험 요인을 고려한 심혈관질환 관리 필요성을 설명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윤정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조제팀장과 김재송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약무국 임상지원파트장, 박송희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약제팀장, 나양숙 서울아산병원 약제팀 차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먼저 제약업계 내에서 발생하는 의약품 불순물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병원약국 차원의 움직임과 이에 뒷받침되어야 할 정부 및 업계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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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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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제약,리포좀 기술 개발 이어 특수제형 의약품 연구 개발 탄력 받나 주식회사 다산제약(대표이사 류형선)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KBIOHealth, 이사장 이명수)과 8월 27일 다산제약 아산공장에서 특수 제형 의약품의 공동연구 및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다산제약의 류형선 대표이사, 정인성 생산본부장, 김수진 제조기술실장, 류호준 개발본부장을 비롯해 KBIOHealth의 이명수 이사장, 김지훈 바이오공정개발부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연구 인프라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첨단·특수제형 의약품 공동연구 및 타당성 평가 ▲공동개발 및 국내외 사업화 전략 수립 ▲기술이전 및 생산 인프라 활용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나노의약품, 장기지속형 주사제 등 특수 제형 의약품 분야와 더불어 다산제약의 DDS 고유 기술을 활용한 펩타이드 의약품 분야에서 공동연구와 사업화를 적극 추진한다. 양사는 이러한 기술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 첨단 의약품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상용화에 기여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류형선 대표이사는 “KBIOHealth와의 협력을 통해 다산제약의 연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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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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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국내 불면증 환자 수면제 사용 큰폭 증가..."부작용 모니터링 필요” 코로나19 팬데믹이 국내 불면증 환자의 수면제 사용을 크게 증가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서울의대 공동 연구팀은 전국 814만여 명의 불면증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팬데믹 기간 전체 연령대에서 수면제 처방량이 기존 예측치를 초과했으며, 여성과 70세 이상 고령층은 절대 처방량이 많고, 18~29세 젊은 성인층은 예측치 대비 증가폭이 가장 컸다고 밝혔다. 불면증상은 10명 중 3~5명이 생애 어느 시점에서든 겪을 만큼 흔한 증상이다. 특히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깨거나, 새벽에 일찍 깨는 증상이 반복되는 대표적인 수면 장애인 불면은 장기화될 경우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뿐 아니라 신체 질환 악화와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그동안 해외에서는 팬데믹 동안 수면제 사용이 증가했다는 연구들이 있었지만, 국내에서 팬데믹 이전 처방 추세를 기반으로 예측치와 실제 처방량을 비교한 대규모 분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유진 교수와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신애선 교수 공동 연구팀(공동 제1저자: 서울시보라매병원 신지윤 교수, 서울의대 전소연 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해 2010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18세 이상 불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