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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시각장애 예술인 공연 개최

시각장애 예술인 임채섭 작곡가와 최예나 소리꾼, 환자, 보호자에게 꿈과 희망 선물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은 10월 13일 메디컴플렉스 신관 로비에서 시각장애 예술인들과 함께 ‘따옴콘서트’를 개최했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한 이번 콘서트는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된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장애 예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콘서트는 시각장애 예술인 임채섭 작곡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뮤직 프로듀싱팀 티스푼 멤버들과 시각장애 예술인 최예나 소리꾼의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판소리를 비롯해 탱고, 재즈, 시티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연주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정서적 치유와 힐링을 제공했다. 

 이성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진료부원장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병원 곳곳을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환자분들의 정서적 회복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공연이 그간 지친 몸과 마음에 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채섭 작곡가는 “투병 중인 분들을 위로할 수 있는 공연을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고, 최예나 소리꾼은 “오늘 공연이 의미 있게 기억된다. 앞으로도 판소리 꿈나무로서 계속해서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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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제20회 포스터 공모전, 글 공모 시상식 진행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은 지난 16일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제20회 ‘눈이 행복한 포스터 공모전’과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안과병원은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그림 공모전과 글 공모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20회를 맞아 기존 어린이 대상이었던 그림 공모전을 청소년과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포스터 공모전에는 창의적 표현과 눈 건강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통합 대상은 ‘눈에 좋은 식단으로 가족의 눈 건강을 지키자’는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출품한 김주원 어린이가 차지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김기현 씨의 ‘눈이 행복해야 손주가 선명합니다’, 어린이부 최우수상은 하서진 어린이의 ‘검진으로 밝은 세상’이 선정됐다. (사)한국저시력인협회(회장 미영순)와 공동주최한 ‘제20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시선과 따뜻한 경험이 담긴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강용관 씨가 ‘그는 마음으로 보았다’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김민태 씨(어둠이 내게 가르쳐 준 빛)에게, 은상은 김병진 씨(나의 첫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