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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OCI그룹 통합,상속세 재원 마련이 단초 됐지만, 경영 현안 많아"

대주주 신동국 회장,임종윤형제 공개지지에 대한 입장문 내
매년 약 700억원 상당 손실 발생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현실과 신약 개발 어려움 호소
임종윤, 종훈 형제가 그리는 한미의 꿈과 비전 귀 기울기울지만...철저한 검증 거듭 강조

한미사이언스가 오는 18인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권 확보에 온힘을. 모으고 있다. 그도그럴것이 주총에서 oci 추천  이사가 선임되지 않을 경우 통합에 어려움이 에상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몇일 사이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어 이번 주총의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Oci와의 통합에 청신호를 보낸것은 미국 투자회사,그런데 임종윤형제에게 우군이  생기면서 주총 결과는 예측하기 힘든 형국이 되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선대회장인 고 임성기회장과 동향인  대주주 신동국회장이 주총에서 임종윤회장에게 힘을 실어 주겠다고 공개 지지하면서 상황이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임종윤회장측은 이제 이사 선임등에 있어서도 해볼만 하다는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미사이언스는 23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대주주 신동국 회장 입장 표명과 관련'한 oci와의 통합이 왜 필요하는지등에 대한 당위 담아 주주들에게  보낸 보도 참고 자료를 출입기자들에게도 보냈다.


한미는 먼저"OCI그룹과의 통합을 결정함에 있어, 대주주 중 한 분인 신 회장께 관련 내용을 충분히 설명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 했다.


이어 "OCI그룹과의 통합은 결코 대주주 몇명의 개인적 목적을 위해 추진된 것이아니다. 상속세 재원 마련이 통합의 단초가 됐지만, 그것만으로는 이 통합의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며 "매년 약 7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파트너사와 함께 글로벌 3상을 진행하던 신약이 여러 문제로 개발이 중단돼 국내 신약으로만 한정해 개발할 수 밖에 없었던 한미의 한계, 후보물질의 효능과는 거리가 먼, 파트너사의 경영 조건에 의해 우리의 소중한 후보물질이 반환됐던 경험들, 이러한 한계를 뚫고 나아가야만 비로소 글로벌 한미라는 우리의 비전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란 이사회 결정과 판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선대 회장님이 어떻게 세운 한미인데, 이 한미의 브랜드가 사라지는 것 아니냐, 한미를 제약바이오를 모르는 회사에 넘길 수 있느냐 등 여러 우려의 목소리들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빍히고 "감정적 호소와 한미의 미래는 분리돼야 한다."고 호소하고 "임종윤, 종훈 형제가 주장하는 진정성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총 200조와 같은 비전을 오로지 '한미 혼자만의 힘'으로만 달성"할 수 있을 지 주주들에게  물었다.


그러면서 "임종윤, 종훈 형제가 그리는 한미의 꿈과 비전에도 귀 기울기울지만  현실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마치 BTS와 같은 세계적인 그룹을 20개 이상 만들어 내겠다는 것과 같은 꿈에 한미의 인적, 물적 자원을 투입하려면 차가운 가슴으로 검증하고, 또 검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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