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이해 성내종합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여성용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 동성제약은 창업주 이선규 명예회장의 ‘봉사하는 인생’이라는 사회 환원 기조에 따라 설립된 송음학술재단을 통해 장학 및 복지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1908년 여성 참정권 운동에서 기념돼 온 ‘국제 여성의 날’을 맞이해 이루어졌으며, 동성제약의 유기농 생리대 ‘와우(WOW)’ 제품과 비타민이 함께 전달됐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국내 바이오벤처의 항암제 후보물질을 도입하며, 항암제 파이프라인 추가 확보에 나섰다. 회사는 7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이사 김병문, 이하 ‘사이러스’)와 카나프테라퓨틱스(대표이사 이병철, 이하 ‘카나프’)로부터 SOS1 저해 기전의 항암제 후보물질(이하 SOS1 저해제)의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계약 규모는 2,080억(순매출액에 따른 경상 기술료 별도) 원이며, 계약금 60억 원과 향후 개발, 허가 및 매출액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하는 계약이다. 사이러스는 의약화학 기반기술을 통해 표적 항암제와 표적단백질 분해제 개발하고 있고, 카나프는 약물 융합기술 기반 항암 및 자가면역 분야 차세대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한 SOS1(Son of Sevenless homolog 1/소스원 단백질)* 저해제는 KRAS 저해제나 EGFR 저해제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치료효과를 높이고,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는 약물이다. KRAS, EGFR 돌연변이는 폐암, 대장암, 췌장암 등 유병률이 높고 미충족의료수요가 큰 암들의 대표적 원인이기 때문에 시장성 측면에서도 잠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 19일 우리나라가 제안한 신속면역진단키트 표준안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기술시방서(TS) 제정을 위한 신규작업표준안(NP)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의 기술시방서(TS) 제정절차는 예비(PWI), 신규작업표준안(NP), 작업반초안(WD), 위원회안(CD), 최종국제표준안(FDTS) 단계로 진행되며, 이번 NP 승인은 국제표준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갔음을 의미한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신화희 선임연구원은 지난해 10월 ‘ISO 임상검사실 및 체외진단시스템(TC212)’의 TS 제정을 제안했고 올해 2월 ‘신속면역진단검사를 위한 측방유동면역진단법-검사 성능에 대한 가이드라인’표준안이 TC212 참가국 과반의 동의를 얻어 NP 승인됐다. 신규 제정을 준비 중인 TS는 신속면역진단키트의 검사성능 보장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개발도상국이나 신생 의료기기 제조업체 등의 체외의료기기 시장진출을 지원해 품질·성능이 보장된 제품이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는 202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을 통해 국제표준안 개발 및 표준화 활동을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신입 간호사의 눈높이에 맞는 표준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신입 간호사의 임상 역량을 획득, 현장 적응 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 신입 간호사 입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광대학교병원은 2024년 3월 임용된 신입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교수 연구동 5층 은혜홀, 의과대학 시뮬레이션센터(간호교육전담실, 전산교육실) 등 각 교육실을 활용한 특성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간호부는 병원의 미션과 비전, 핵심 가치를 공유하여, 공감대 형성을 통한 안정감 있는 병원 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고, 간호업무표준을 습득해 환자 간호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고 있다. 또한 분야별 특성화 교육을 통한 병동 및 특수부서 간호 실무를 익혀 사례기반 간호 상황 우선순위에 따라 간호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교육에 열성을 다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해 10월 체결한 서울시· 한국노바티스·대한심혈관중재학회 3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서울시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혈관건강 상담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혈관건강 상담실’은 서울시민 이상지질혈증 예방·관리 체계 구축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선보이는 첫 공식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민의 이상지질혈증을 포함한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혈관 건강관리 교육 및 질환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노바티스와 서울시,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오는 12월까지 총 28회에 걸쳐 서울시 소재 기업 사업장을 찾아 직장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및 나쁜콜레스테롤 검진과 전문가의 1:1 건강 상담 서비스, 심장내과 전문의가 직접 강의하는 혈관건강 관리교육을 제공한다. 첫 번째 ‘찾아가는 혈관건강 상담실’은 지난 5일과 7일 각각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과 웨스틴 조선 서울 등 조선호텔앤리조트 임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소속 순환기내과 전문의들은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과 웨스틴 조선 서울 임직원 대상 보건교육강좌에서 ‘LDL 콜레스테롤의 중요성과 관리’ 주제로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로서 나쁜콜레스테롤(LDL
로레알 그룹(이하 ‘로레알’)이 세계적인 기업윤리연구소 에티스피어(Ethisphere) 재단이 주관하는 '2024 세계 최고 윤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로레알은 올해 뷰티 및 헬스 업계에서 선정된 3개의 기업 중 하나로, 올해로 15년 연속 세계 최고 윤리 기업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4 세계 최고 윤리 기업’에는 20개 국가와 44개 업계에 걸쳐 총 136개 기업이 선정됐다. 에리카 사몬 번(Erica Salmon Byrne) 에티스피어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집행의장은 “세계 최고 윤리 기업을 선정하는 것은 언제나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보람된 과정이다. 에티스피어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기업들이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해 윤리, 준법, 지배구조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에티스피어 재단은 독자적인 ‘윤리 지수(Ethics Quotient)’에 기반해 세계 최고 윤리 기업을 선정한다. 해당 지수는 기업이 윤리 문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행, 윤리 및 준법 프로그램, 다양성, 공정성, 포용성, 강력한 가치사슬을 지원하는 이니셔티브 등 240개 이상의 항목에 근거를
‘신신파스 아렉스’가 새로운 TV CF를 공개했다. 신신제약은 근육통, 관절통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하는 신신파스 아렉스의 특징을 담은 2024년 TV 광고를 선보이며 3월부터 온에어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붙이고 바로 뛴다, 붙이고 바로 일한다, 붙이고 바로 이겨낸다’를 메시지로, 근육통, 관절통에 특화된 아렉스의 특장점을 강조했다. 아렉스는 한 장의 파스 안에 냉과 온, 두 번의 찜질 효과를 담아 차별화된 통증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붙이는 즉시 통증 케어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연령의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파스를 통해 통증을 이겨내는 역동적인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첩부제 브랜드 파워 1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 한국인의 파스임을 표현했다. 광고 모델에는 지난 2020년 광고에 함께했던 배우 김주헌을 다시 한번 캐스팅했다.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김주헌은 지적인 이미지와 중저음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광고에 신뢰감을 더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템포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지난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에서 유래됐다. 이후 1977년 유엔이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동아제약은 템포 내추럴 순면패드를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상주시에 지원하고, 동대문구와 상주시는 생리대가 필요한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47주년을 맞이한 동아제약 생리용품 브랜드 템포는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활용하여 생리용품을 기부하는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국제개발 협력 NGO기관인 지파운데이션과, 2021년에는 동대문구, 상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어 지금까지 누적 총 68,076팩(914,002패드)를 기부했다.
한미사이언스(이하 한미그룹)는 6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가처분 1차 심문에서 “OCI그룹과의 통합은 한미의 정체성과 로열티를 지키면서, 한미의 미래가치를 높여 주주 전체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결단이었다”고 말했다. 한미그룹은 3자 배정 유상증자의 정당성과 양 그룹간 통합 이후의 구체적 시너지, 상속세 재원 마련을 하면서도 한미를 지킬 수 있었던 결단이었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상대측에서 제기한 비방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반면 상대측은 이번 통합을 반대하는 여러 이유들을 제시했지만, 정작 ①상속세 재원을 마련하면서도 ②경영권을 지키고 ③한미의 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른 ‘대안’은 제시하지 못해, 이번 소송 제기가 ‘반대를 위한 반대’라는 점을 스스로 실토한 셈이 됐다. 실제 상대측 변호인은 심문 과정에서 ‘대안 제시’에 대한 재판부 요청에 대해 “오랜 기간 경영권에서 배제돼 있던 상황이라 대안에 대해서는 논의조차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다가 이번 통합으로 경영권을 빼앗기게 됐다고 주장하면서도, 대안 제시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애초에 경영권이 없었다’는 취지로 답변을 빠져나간 모습도 의아할 뿐더러, 정작 대안 제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장내과 최수정 교수 연구팀(신장내과 김진국‧진단검사의학과 최수인‧응급의학과 한상수 교수)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용역과제를 통해 ‘국제조화된 의료기기 이상사례 표준코드’의 교육 자료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의료기기 사용 증가와 함께 이상사례 분석 및 정보 공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제 의료기기 규제 당국자 포럼(IMDRF)’은 2016년부터 의료기기 이상사례 보고를 위한 표준코드를 제정하고 갱신해 왔다. 연구팀은 국내 의료기기 표준코드를 국제기준과 일치시키기 위해 2021년 ‘의료기기 이상사례 표준조드 국제조화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번 과제를 통해 이상사례 보고와 분석‧평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제조화된 의료기기 이상사례 표준코드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영상 및 자료 13개를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이상사례 보고 제도 및 규정 ▲표준코드 체계 및 용어 설명 ▲이상사례 보고 방법 ▲두피뇌파용전극‧두개골성형재료‧개인용혈당측정기 등 의료기기 이상 보고 사례 등이다. 본 교육 자료는 한국 의료기기 안전정보원 및 식약처 의료기기 민원 사이트에 공개돼 이상사례 수집 활성화 및 소비자 피해 예방에 기여할 전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피부 각질 케어 제품 ‘유그린에프 크림’이 중국 위생 허가(NMPA)를 취득했다. 동성제약 유그린에프는 진행성 지장 각피증(주부 습진의 건조형), 손발바닥 각피증 등의 완화에 도움을 주는 피부 각질 특화 일반의약품이다. 건조하고 각질이 일어난 신체 부위에 간편하게 바를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유그린에프는 유커(중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나, 인기 관광 제품으로 자리 잡았고 따이궁(보따리상)의 사재기로 이어져 중국 현지 오픈마켓에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동성제약은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정식 수출입 절차를 밝게 되었고 제품의 원활한 판매를 비롯, 중국 현지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의약품에서 ‘유그린에프 크림’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눈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감각 기관 중 하나로 시각 정보를 뇌에 전달하는 중요한 정보원 역할을 한다. 외부의 물체 크기와 형태, 밝기 등을 감지하고 공간의 위치 등을 인지하게 한다. 다른 신체가 건강하더라도 눈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거동에 문제가 생겨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끼치게 된다. 예로부터 오복 중의 하나로 시력을 일컬을 만큼 눈 건강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매년 3월 둘째 주는 녹내장 조기발견을 위한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녹내장협회(WGA)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WGPA)에서 지정한 ‘세계 녹내장 주간’이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 장애가 생겨 시신경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병으로 당뇨병성망막증, 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으로 꼽힌다. 시신경은 망막에서 감지된 시각 정보를 눈 뒤편의 작은 통로를 통해 뇌로 전달하는 신경이다. 녹내장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어렵고 실명에 이를 무렵에서야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국내 녹내장 환자 수는 2021년 100만여 명을 넘어섰다. 노년 인구의 비중이 높지만, 스마트폰 이용 증가와 고도 근시, 당뇨 등의 영향으로 젊은 환자도 증가하
제이엘케이(대표김동민)가 2024년도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2024년 10대 대표과제"에 선정되어 수상했다는 의미있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선정은 제이엘케이의 혁신적인 연구 및 기술력이 업계에서 인정받았다는 증거로 받아들여진다.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열린 행사로, 다수의 기업과 연구소가 참가하였다. 이 가운데 제이엘케이가 주목을 받아 선정된 것은 당사의 뛰어난 기술력과 창의성에 대해 대외적으로 크게 인정된 것이다. 제이엘케이의 수상은 당사가 의료기기 산업에서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것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과제를 통해 제이엘케이는 업계 선진화의 선도는 물론 고도화 집약된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6일 올해 제2차 암질환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아래와 같이 공개 했다. 구분 품 목 제약사 효능․효과 심의 결과 요양급여 결정신청 텝메코정 (테포티닙) 머크(주) MET 엑손14 결손(skipping)이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급여기준 미설정 페마자이레정 (페미가티닙) ㈜한독 1회 이상의 전신치료를 받은 성인에서 FGFR2(fibroblast growth factor receptor 2, 섬유아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융합 또는 재배열이 존재하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관암 급여기준 미설정 테빔브라주 (티슬렐리주맙) 베이진 코리아(유) 이전 백금 기반 화학요법 치료를 지속할 수 없거나 투여 이후에 재발 또는 진행된 절제 불가능, 재발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식도편평세포암 성인 환자에서의 단독요법 급여기준 미설정 급여기준 확대 롱퀵스 -프리필드주 (리페그 -필그라스팀) 한독테바 고형암 및 악성 림프종에 대한 세포독성 화학요법을 투여 받는 환자의 중증 호중구감소증 기간 감소(2세 이상 소아) 급여기준 미설정 탁소텔1 -바이알주 (도세탁셀) ㈜사노피
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4년 세계 최고의 병원-대한민국(World’s Best Hospitals 2024-South Korea)’ 분야에서 각각 22위와 18위로 선정됐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의 경우 지난해(41위) 보다 무려 23계단의 순위가 상승하며 국립대병원 중 서울대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게 됐다.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30개국 8만5000여명의 의료전문가들의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2024 세계 최고 병원’ 명단을 인터넷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평가 항목은 ▲업계 설문조사(병원 소재 국가 40%+해외 5%) ▲병원 품질 지표(35.25%) ▲환자 만족도(16.25%) ▲환자 건강 상태 자가 평가(PROM) 시행 여부(3.5%)로 구성됐다. 국내 병원 평가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중환자실·급성질환·암·약제에 대한 적정성 평가와 환자 경험 평가 결과가 반영됐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대병원은 77.52%의 점수를 받아 22위를, 화순전남대병원은 77.87%를 받아 18위를 기록했다. 특히 전남대병원은 지난 해 9월 뉴스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