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권역호흡기센터에서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성탄의 기쁨을 나누기 위하여 권역호흡기센터(센터장 박성주)는 이번 행사에서 환자 및 보호자들이 크리스마스를 위한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설치하였으며, 센터 내 병동 환자 및 보호자뿐만 아니라 병원 내원객들이 포토존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하였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성탄절을 맞아 소아암 환우들을 돕기위해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상조회(상조회장 전준우)로부터 성금을 전달 받았다.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상조회는 지난 1992년부터 2019년까지 소아암 환아 후원회인 고신사랑회와 함께 매년 고신대병원에서 소아암 환아 돕기 팬사인회 행사를 개최해왔다. 암 전문 병원이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진행해 수익금을 기부하고 환아들과 어울림마당과 식사를 같이하는 등 매년 해외전지훈련을 가기 직전의 연례행사로 자리 잡아 왔었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롯데 선수단 상조회는 병원 방문 대신 성금 기부를 통해 소아암 환우 돕기 활동을 지속해왔다. 올해 제 32회 고신사랑회(회장 김순아) 만님의 자리에 전달된 선수단 성금은 전액 소아암 환아 돕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선수단 상조회 전준우 회장은 “고신사랑회 소아암돕기 행사를 부득이하게 기금 전달로만 대신하게 돼 아쉽다”면서 “소아암 환아 들에게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신사랑회 김순아 회장은 “1년 동안 동료들과 모은 성금을 해마다 전달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롯데자이언츠 상조회의 30년 이상 이어온 우정과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은 지난 22일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2023 의생명연구소 리서치데이’를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보라매병원에서 ‘원내 과제 지원’을 받은 연구자들의 발표에 대해 함께 살펴보며 지견을 나누고자 개최되었다. 작년과 올해 원내 지원연구와 서울대학교와의 협동 연구에 대한 포스터 발표와 구두 발표가 진행되었다. 교수진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세션 1 의학기초 협동연구 △세션 2 보라매-관악 협동연구 △세션 3 Bio-Connect 사업 공동연구 △세션 4 생명공학공동연구 총 4개의 세션 발표도 진행되었다. 특히 세션 4에서는 보라매병원과 서울대학교의 생명공학공동연구 관련 발표가 있었다. ▲내분비대사내과 김상완 교수는 “ROI-based spatial transcriptomics as a novel approach to reveal the mechanism of quiescent osteblast reactivation”을 주제로, ▲병리과 박정환 교수는 “그래프 딥러닝 기반의 병리 이미지 분석을 통한 암 미세환경 바이오마커 발굴”을 주제로 공동연구 발표를 진행하였다.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지난 21일 PME(Product Manufacturing Expert, 생산직)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Edupack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재개발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2023년 생산본부 주요 성과 및 2024년 비전 공유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예방 교육과 조직문화의 중요성 인식 및 명랑 운동회로 구성됐다. 특히 조직문화의 중요성 교육 시간에는 유영제약의 설립부터 현재까지가 표현된 역사 지도를 바탕으로 토의하며 공통된 가치를 인식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의 팀원들로 조를 구성하여 단체 줄넘기, 신발 날리기, 원반던지기 등의 미션을 단체로 수행하며 서로의 생각과 행동을 공유했다. 한편, 교육 종료 후 실시한 설문 조사를 통해 ‘입사해서 처음 하는 에듀팩이었는데 너무 재밌었다’, ‘몸으로 하는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부서와 더욱 친해질 수 있었다’ 등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호흡기 감염병 공기전파 위험도 평가프로그램(이하 K-VENT, Korean-Virus Emission & Airborne Transmission Assessment Program)’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일반에게 공개하였다. K-VENT는 40여 개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시설에 대한 분석을 통해 도출된 공기전파 위험인자와 환기량 영향인자를 반영하여 일반인용인 ‘K-VENT 2.1’과 전문가용(역학조사관)인 ‘K-VENT 3.0’ 두 가지로 개발되었다. 특히 일반인용(K-VENT 2.1)은 시설관리자가 창문 형태 및 크기, 실내외 환경(온도, 환기 종류 등), 재실자의 활동 특성, 마스크 착용여부 등 간단한 입력만으로도 환기량을 자동으로 산출하고, 공기감염 위험도를 산출할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질병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였다. K-VENT를 활용하여 시설관리자가 감염취약시설의 환기 정도와 호흡기 감염병의 공기전파 위험도를 평가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권고사항을 적용함으로써 시설 내 환기 개선 효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VENT를 공동으로 개발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배상환 박사는
연말연시에는 회식과 모임이 늘어 술 마실 일이 잦아진다. 이때 과음과 과식은 누구에게나 좋지 않지만, 특히 통풍 환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름진 음식과 과음이 통풍의 악화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통풍(痛風, gout)은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되는 병이다. 요산은 음식이 간에서 대사되고 생기는 최종 분해 산물로, 쌓이면 결정체로 변해 염증을 유발한다. 통풍은 극심한 통증이 특징이다. 증상은 발가락, 손가락, 무릎 등에 잘 나타나고 심하게 붓고 빨갛게 변하며 손도 못 댈 정도로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특히 요즘같이 찬 바람이 부는 겨울철에는 혈액 속 요산 침착이 활성화돼 염증이 심해져 증상이 더 악화된다. 김문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통풍은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표현처럼 여성의 출산과 비교할 정도의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며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발생 빈도가 늘어나고 만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국내 통풍 환자 계속 늘어… 비만 남성 특히 조심해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
경동제약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12월 22일 서울대교구청에서 진행된 바보의나눔 기부금 전달식에는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이사, 우창원 바보의나눔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금 2억원과 5000만원 상당의 그날엔 KF94 마스크 및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이날 류기성 대표는 “기부액이 약소해 송구하지만, 올해 역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나눔이나마 베풀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동제약은 12월 26일에도 사랑의열매회관 6층 전달식장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기부금 및 물품을 전달하며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전달식에는 김경훈 경동제약 대표이사,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을 위해 현금 1억8000만원을 비롯해 5000만원 상당의 그날엔 KF94 마스크 및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내년 1월부터 종이 계약을 대체한 새로운 전자계약 시스템을 운영한다. 전북대병원은 그동안 병원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의료기기, 진료재료, 식료품 등을 공급받기 위한 계약을 서면으로 체결했었다. 하지만 내년 1월부터는 종이계약을 없애고 전자계약 시스템으로 계약을 진행함으로써 공급사가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전북대병원은 최근 전자계약 시스템 개발 전문업체인 제이디아이엠에스와 협력해 병원 고유의 ‘전자구매 및 조달시스템(HLS : Hospital Logistics System)’을 개발했다. 전북대병원 HLS 시스템 가동됨에 따라 병원 협력 공급사는 병원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견적서 제출, 세금계산서 발행, 계약에 필요한 보증보험증권 발행 등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본격적인 전자계약 시스템 사용에 앞서 병원은 12월 18일 병원 공급사를 대상으로 전자계약 시스템 가입 및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북대병원 홈페이지에 설명회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이번 전자계약 시스템 도입으로 병원 구성원들의 업무 효율성 증가와 더불어 공급사에게 편익을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이 최근 생명나눔을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제성모병원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캠페인은 추운 겨울철 헌혈자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의 위기를 극복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병원 직원뿐만 아니라 환자, 보호자, 내원객 등이 헌혈에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에서 로봇 유방절제술에 대한 해외의료진의 참관과 교육이 12월 21일(목)부터 시작되었다. 그동안 국내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매월 한차례씩 진행되던 로봇을 이용한 유방암 교육이 이제는 해외에도 알려지기 시작했다. 고신대병원 로봇유방수술 팀은 2020년 11월 30일 로봇유방암수술을 처음 시행한 후 만 2년 10개월여 만에 전국에서 가장 빠른 기간 동안 100례를 돌파하기도 했으며 지난 분기 단일 수술건수 개인 집도 22회를 기록하며 3분기 전국1위, 병원 단위로는 고신대복음병원이 우리나라에서 로봇유방수술을 2번째로 많이 집도한 병원으로 집계되는데 기여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3월에는 세계 최대의 로봇수술 장비업체인 인튜이티브서지컬사 로 부터 'RNSM (Robotic Assisted Nipple Sparing Mastectomy)' 로봇을 사용한 유두 보존 유방암절제술에 관한 참관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 국내 대학병원의 유방외과 의료진들의 단기참관과정은 계속 진행되어 오고 있으며, 해외 의료진이 부산지역 병원을 방문하여 로봇수술을 참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로봇유방암수술 다빈치 XI장비를 이용, 기존 절개수술보다 수술 부위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한국의료기기 안전정보원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내시경용 광원 장치(모델명: DS-DL-100WB) 의료기기 제조 인증(제인 23-5363호)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제조 인증을 취득한 기기는 동성제약이 진행하고 있는 PDD(광역학 진단) 연구의 성과로, 백색광과 청색광이 출력되는 본체와 이를 환부로 조사하기 위한 광도파관으로 구성되는 내시경용 광원 장치이다. 기기의 백색광은 복강경 수술 시 복강 내부를 관찰할 수 있는 빛이며, 청색광의 경우 복강 수술 중 목표 장기 도달 후, 조사하는 빛으로 목표 장기 외벽에 있는 암의 진단이 가능하다. 동성제약이 인증받은 제품의 경우 한 기기에 백색광과 청색광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사용 시, 편리함이 증대된 점이 특징이다. 그리고 해당 기기는 본체의 광원 및 광량을 조절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이얼로 광량을 조절하면 출력 표시기에 광량의 단계가 표시되며, 내시경에 광원을 전달하기 위한 광도파관과 광원 전원인가 및 차단을 할 수 있는 풋 스위치를 포함했다
한강포럼(여상환 회장)은 새해 105세가 되는 김형석 전 연세대명예교수(사진)를 초청, 오는 1월 19일 바비엥Ⅱ 교육센터(이화외고 정문 앞) 지하 1층 그랜드볼룸(02-6399-1026)에서 ‘누구를 위한 애국심인가?’라는 주제로 제 343회 정기 조찬강연회를 연다.
나이가 들면 흰머리가 생기고, 피부에 주름살이 생기듯이 척추에도 자연스럽게 변화가 생긴다. 허리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척추뼈, 인대, 척추관절 같은 구조들이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에 따라 크기가 커지거나 모양이 변하게 되면 허리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이 비좁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여러가지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척추관협착증이라고 한다. 걸을 때 엉덩이, 다리에 쥐어짜는 통증심해지면 보행장애 증상 나타나기도 젊은 환자들에서는 흔히 디스크라고 알고 있는 추간판 탈출증이 좀 더 흔한 요통이나 다리통증의 원인이라면 척추관협착증의 경우에는 중년인 4-50대부터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해서, 6,70대 환자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이 되며 주된 증상으로는 허리통증보다는 허리 아래 엉덩이나 다리의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휴식을 취할 때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도 오래 서 있거나 걸을 때 하지 쪽으로 쥐어짜는 것 같은 통증이 나타나고 다리에 저림 증상이나 감각장애가 나타나거나 갑자기 힘이 빠지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10분 이상 오래 걷는 것이 힘들고, 쉬면 증상이 사라졌다가도 다시 걷기 시작하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증상이 심해지면 보행이 어려운 보행장애
기존보다 내구성을 높인 누에 단백질로 심장판막질환을 위한 판막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심장과 정세용 교수와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홍진기 교수 공동 연구팀은 나방의 유충인 누에가 만들어내는 천연 단백질 실크 피브로인(silk fibroin)을 심장판막질환 환자를 위한 인공 판막 제작에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신소재 분야 세계적 권위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스(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 최신 호에 실렸다. 심장의 4개의 판막은 열리고 닫히면서 혈류의 흐름을 조절한다. 퇴행성 변화, 선천성 심장병 등에 의해 판막의 여닫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심장 내부가 좁아지는 협착이나 혈액 역류가 발생해 호흡곤란 등 심부전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최종 치료로는 인공 판막으로 기존의 판막을 대체하는 판막 치환술을 시행한다. 현재 사용하는 대체 인공 판막으로는 금속으로 만든 기계 판막과 소나 돼지 등 동물의 판막으로 만든 동물 조직 판막이 있다. 기계 판막을 사용하면 혈전(피떡)이 잘 발생해 피가 굳는 것을 막는 항응고 요법을 평생 받기에 출혈로 인한 합병증 위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미국 현지 법인과 보스턴 바이오텍 클러스터 투어 기회를 제공하는 제2회 ‘전국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약학 분야의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한올바이오파마가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공모전이다. 한올 미국 법인은 물론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이 밀집돼 있는 보스턴 방문, 의료진 대상의 심포지엄 행사 참여 등 제약바이오 산업 트렌드 학습과 실무 경험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을 주제로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한올바이오파마의 신약개발 프로그램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약대생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했다. 공모기간은 12월 26일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이며, 공모 자격은 신약개발에 관심 있는 약대에 재학하고 있는 모든 재학생과 휴학생(개인 또는 2인 이내의 팀)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발표 20분 내외 분량의 자료와 발표 자료를 A4 절반 분량의 요약본으로 접수 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대상 1팀은 5박 6일간 한올의 미국 법인 ‘HPI(HanAll Pharmaceutical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