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은 11월 14일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한 프라운호퍼 세라믹 기술 및 시스템 연구소(이하 프라운호퍼 연구소 IKTS)와 공동 연구 및 학술 활동의 교류를 위한 국제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합동 세미나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권역외상센터 육현 소장, 프라운호퍼 연구소 IKTS 알렉산더 미하엘리스 소장, 독일 의료기기 협회 Biosaxony, ㈜메인 등 관계자 16인이 참석해 기관 소개 및 보유 기술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프라운호퍼 연구소 IKTS는 기초연구에서 응용기술까지 아우르는 세라믹 관련 연구를 주도하고 있으며 세부 분야로는 ▲소재, ▲공정 및 부품, ▲환경 엔지니어링 및 바이오에너지 등이 있고 세계 각국의 연구기관과 합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프라운호퍼 연구소 IKTS는 의료기기 및 플랫폼과 관련된 센서, 데이터 신호처리 등에 관련한 기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는 디지털 헬스 연구를 위한 플랫폼, IoMT 의료기기 구성, 임상시험 결과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양 기관은 이번 합동 세미나를 통해 연구 및 학술 부문 인적 교류, 정기적인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공동 연구 프로젝트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베르시포로신’이 임상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의 2023 국가신약개발사업 10대 우수과제(이하 우수과제)에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세계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베르시포로신(DWN12088)은 지난해 9월 KDDF의 국가신약개발산업 ‘신약 임상개발지원’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대웅제약의 베르시포로신 연구는 ‘하이 퍼포먼스(High performance)’ 부문 우수 과제로 선정되었다. 하이 퍼포먼스는 기술이전 성과를 내거나 목표 마일스톤을 조기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낸 과제에 수여한다.
㈜유영제약(대표 이사 유주평)은 지난 14일 MSC(Medical Solution Consultant, 영업직)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차 Edupack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재개발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2023년 매출 목표 달성 현황 및 2024년 판매 정책, 사업 계획 공유를 목표로 진행됐다.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예방 교육, 제품 TEST 교육을 시작으로, 인재개발팀이 시상식을 주최해 마케팅부가 뽑은 ACE MSC, 경영관리본부가 뽑은 친절한 MSC 등에 수상하였다. 이후 의원/병원사업부 및 도매팀을 대상으로 한 레시노원, 프라바페닉스, 아르티스F, 크녹산, 와이젯, 피오다 등의 제품 교육과 목표 및 정책, 영업관리, CP 등의 전달 교육을 담당자별로 강의했다. 한편, 교육 종료 후 실시한 설문 조사를 통해 "초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다", "회사의 다양한 조직문화 활동을 통해 회사가 많은 배려를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등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2024년 정기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승진자는 아래와 같으며, 발령 일자는 2024년 1월 1일이다. ◇ 승진 △ 부사장∙ 이인덕 경영전략본부 본부장△ 상무∙ 성경수 미래전략실 실장△ 상무보∙ 김은영 품질경영실 실장△ 상무보∙ 유정훈 경영관리실 실장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보건복지부에서 평가하는 ‘2022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에서 최종 평점 92.5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보건복지부가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고 추진 실적을 평가해 제공된다. 평가는 국립대학병원, 지방의료원, 특수질환병원, 노인병원 등 194개 공공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필수의료 제공 체계 확충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 △공공보건의료 제도 기반 강화 등 3개 부문으로 이루어진다. 서울대병원은 전문화된 외상진료체계 및 중앙-권역 별 희귀질환 진료연계체계를 구축하는 ‘서울시 중증외상 최종치료센터’와 ‘희귀질환 중앙지원센터’, 그리고 중증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통합케어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권역을 대표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성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서울시 중증환자 공공이송센터(SMICU) 운영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 14일 성장호르몬 결핍 치료제인 ‘싸이젠(SAIZEN®) 리퀴드 카트리지주’(성분명 소마트로핀)의 환자 대상 전자 자동화 투약 및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디바이스 3세대 이지포드(Easypod)®의 출시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성장호르몬치료 전문 의료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세대 이지포드®의 주요 특장점을 소개하고 성장호르몬 치료에서 머크의 e-health 솔루션이 임상 현장에서 가지는 가치를 조명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채현욱 교수는 ‘차세대 스마트 전자 자동화 투약기 3세대 이지포드® 참여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3세대 이지포드®를 실제 체험해 본 참여자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치료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개선된 주요 기능을 조명했다. 참가자들은 ▲2세대 이지포드® 대비 커진 화면 크기와 더 슬림해진 디자인, ▲사용하기 쉽게 터치스크린 기능을 접목한 세련된 디자인의 인터페이스, ▲버튼 위치가 전면 배치되어 왼손잡이 사용에도 적절할 수 있도록 개선된 사용자 편의성에 더해, ▲실시간 자동 데이터 전송 및 주치의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 개
태극제약은 네일라카 타입 손·발톱 무좀 치료제 ‘티지풀큐어네일라카’를 출시했다. 티지풀큐어네일라카는 조갑진균증(손·발톱무좀)에 효능·효과가 있으며, 손·발톱을 갈거나 닦아낼 필요 없이 하루 한 번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일라카 형태는 환부에 직접 손을 대지 않고 약제를 바를 수 있어 다른 부위로 무좀이 옮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손·발톱 판을 투과하여 감염 부위에 도달해 진균 증식을 억제하고 보호막을 형성해 무좀균 침입을 방지할 수 있다. 사용법은 손발을 씻고 충분히 물기를 말린 후 1일 1회 질환 부위에 발라 얇은 보호막을 형성한다. 손·발톱 전체와 손·발톱 주위 5mm의 피부, 가능하면 손·발톱 끝의 아랫부분에 바르고 30초 정도 건조시킨다. 적어도 6시간 동안은 씻지 않아야 하므로 취침 전에 바르는 것이 좋다. 손·발톱 감염 면적이 50% 이하인 초기 단계의 경우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증상에 따라 건강한 손톱과 발톱이 재생될 때까지 손톱은 대략 6개월, 발톱은 9~12개월 정도 꾸준히 바르면 된다.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자사의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Shingrix, 유전자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RZV)’의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싱그릭스’는 출시 1년만에 국내 대상포진 백신 판매 1위3*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대상포진 예방 옵션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이정한 병원장이 지난 15일 열린 ‘2023년도 지역특화작목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지역특화작목 사업 성과보고회는 지역특화 작목 활성화와 관련된 지역별 사업 추진 우수성 공유를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도원 및 청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우수성과 발표 및 포상을 시행하였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2021년부터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무추천마 관련 위탁연구 협약을 맺고 천마를 활용한 체지방감소 건강기능식품 개발 연구를 3년째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원장 윤태기)이 4회 연속 보건복지부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KAHF)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7년부터 시행된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제의 4주기 평가로, 국내 난임 의료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유일하게 4회 연속 평가인증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외국인 환자 특성화 체계와 환자안전 체계 2개 영역에서 136개 항목을 검증했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주요 유치국가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136개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맞춤형 의료서비스 우수성을 인정 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난임 치료 전문 의료기관으로, 우수한 의료기술과 서비스로 국내외에서 인정 받고 있다. 특히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언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담 코디네이터도 운영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이 최근 지역주민 400여명을 초청해 ‘더 미라클’ 콘서트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과 인천서구가족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과 환자, 보호자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교흥(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인천 서구갑), 신동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인천 서구을),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에는 ‘앙상블 더 브릿지’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협주를 통해 클래식 연주를 선보였다. 이어 브라스밴드 ‘나인티스 덕’의 성탄 캐롤 연주와 뮤지컬 팀 ‘위드스타’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환아와 주민을 위한 캘리그라피,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및 네일아트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병원이 질병뿐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해줄 수 있는 공간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사랑과 온기를 나누겠다”고 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어린이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예방교육은 올바른 손 씻기부터 백신 접종까지 감염병 전파를 막을 수 있는 생활 속 습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킨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복’을 추구하는 SK의 경영철학과 SK를 붙여 발음한 ‘씈’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할 ‘행복방파제: 씈싹씈싹 스쿨’(이하 씈싹 스쿨)로 이름 지어졌다. 씈싹 스쿨은 프로그램 구성부터 콘텐츠 개발, 활동 명명 등 전반이 SK바이오사이언스 구성원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 교육 과정은 △감염병 종류와 발병 원인 △손 씻기 등 생활 속 예방법 △예방접종의 중요성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캐릭터와 전용 교재가 활용됐다. 또 ‘감염병 디펜더’라는 자체 개발 보드게임을 통해 어린이들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체득할 수 있도록 도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부터 교육 대상 지역을 자체 백신 생산 시설이 위치한 경북 안동까지 확대해 지역사회 공중보건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가 14일부터 16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제37회 소화기 치료내시경 국제 워크숍’에 한국 교수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초청 강연 및 홍콩 현지 환자 대상의 내시경 라이브 시술 시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문 교수는 ‘초음파 내시경검사를 이용한 담관암, 췌장암에 대한 최신 내시경적 치료’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담관이나 췌장에서 발생한 어려운 암이나 협착을 동반한 현지 환자들에 대해 내시경적 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함께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또한, 내시경 라이브 시연 중 한국에서 개발된 각종 의료기기를 소개해 췌장담도 내시경 분야에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도 노력했다. 한편,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아시아에서 열리는 유명한 내시경 관련 라이브 심포지엄으로, 올해 37년째를 맞이했다. 세계적으로도 가장 역사가 깊은 라이브 심포지엄 중 하나이며 미국, 유럽, 일본 등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문종호 교수는 한국 교수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한국 의료기술의 발전과 혁신을 국제 무대에 선보이며,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의약품 품질관리를 위해 의약품 품질관리 및 연구개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HPLC) 기술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에서 12회째로 개최되는 GMPedia 세미나의 일환으로 크로마토그래피 소비재 전문 기업인 피노미넥스(Pheonmenex)사의 국내 대리점인 성문시스텍을 초빙하여 진행되었다. 제약바이오산업의 이해와 실제 사례에 대한 적용을 위해 ▲HPLC의 기본 원리 및 이론 ▲적절한 매질의 선택에 대한 이해 ▲이동상의 효과적인 활용 등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뤘다. 특히 공정개발, 제제연구, 품질시험 등과 관련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이번 세미나는 분석법 개발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한미약품의 R&D 열정은 2023년 한해에도 뜨거웠다. 한미약품은 2023년 한해 동안 글로벌 권위를 갖춘 유명 학회에서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후보물질의 다양한 연구결과 40건을 구두 또는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발표된 연구들은 항암과 비만대사, 희귀질환 등 주력 분야에서 한미가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들의 핵심 미래가치를 담고 있다. 발표된 40건 중 한미약품이 25건을 직접 발표했고, 15건은 한미와 협업중인 MSD, 앱토즈 등 파트너사 주도로 공개됐다. 먼저 희귀질환 영역에서는, 한미가 세계 최초 월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중인 단장증후군 치료제를 다른 희귀질환인 ‘이식편대숙주병’ 치료제로도 개발할 수 있다는 혁신 가능성이 지난 9월 열린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ESPEN)에서 공개됐다. 한미약품은 발표에서 현재 개발중인 ‘LAPSGLP-2 analog’의 소장 성장 촉진과 장 염증 완화 효능을 토대로 이식편대숙주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항암 분야에서는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돌연변이 중 매우 치명적인 ‘KRAS 변이’를 타깃하는 표적항암 혁신신약 ‘HM99462’의 우수한 효과 데이터가 10월 열린 AACR-N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