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정창원 중점연구센터 교수는 2023년도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 포상은 ICT 기반 의료정책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포상하고 격려해 지속적인 사업 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동화약품 계열사인 메디쎄이(대표이사 한종현)는 지난 13일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 교수)과 3D프린팅 관련 공동 기술개발과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메디쎄이는 국내 최초로 금속 3D프린터를 도입하여 의료기기 제조에 3D프린팅 기술을 접목시켜 연구개발을 통한 임상 성공 및 양산 시스템을 갖췄으며, 이를 기반으로 척추 임플란트 전 제품과 3D프린팅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의 인체 전 부위 라인업을 구축했다.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과 3D프린팅 충북센터는 최근 5년간 의료기기 분야 교육지원 174건, 인력양성 3,184명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3년간 과기부의 3D프린팅 의료기기 적용 및 지원사업을 통해 278건 이상의 의료기기를 제작해 임상에 적용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이후 의료기기 제조 관련 3D프린팅 공정 기술 및 보유 장비를 공유할 계획이다.
SK플라즈마가 싱가포르에 혈액제를 수출하며, 글로벌 혈액제 위탁생산사업 (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확대를 본격화한다. SK플라즈마(대표 김승주)는 싱가포르 위탁생산 혈액제(알부민 및 면역글로불린)의 초도 물량을 출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초도 물량 출하는 SK플라즈마가 2021년 싱가포르 국립혈액원으로부터 물량 전량을 위탁 생산하는 사업자로 선정되고 지난 4월 싱가포르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데 따른 것이다. 이후 싱가포르 국립혈액원에서 혈장 약 2만 리터를 원료로 공급받아 혈액제제 완제품을 생산해 싱가포르로 선적했다. SK플라즈마는 이번 초도 물량 수출을 시작으로 3년간 총 1,500만 싱가포르 달러 (한화 약136억원) 규모의 혈액제제를 독점 공급하고 추가로 3년 연장할 수도 있다. 매년 싱가포르에서 공급받은 혈장으로 혈액제제를 위탁생산해 수출할 계획이다. 혈액제제는 혈액을 원료로 한 의약품으로 혈액 내 성분을 분획, 정제해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등 의약품의 형태로 제조되며, 과다 출혈에 따른 쇼크, 선천성 면역결핍질환, 혈우병 등 다양한 분야의 필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는
70세 이상 고령의 전이성⦁재발성 위암 환자에서 복합항암화학요법(복합항암제)이 생존기간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근욱⦁보라매병원 혈액종양내과 최인실 교수팀의 공동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 암 사망 순위 3위인 위암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데, 환자 중 50% 이상이 65세 이상이다. 전이성이나 재발성 위암 환자에게 표준으로 사용하는 치료제는 복합항암제로, 치료 효과가 높지만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있어 비교적 젊은 환자에게 주로 사용되어 왔다. 때문에 70세 이상 고령 환자를 대상에게는 제한적으로만 사용되어 왔으며, 관련 연구가 거의 없어 명확한 치료 방침이 없던 실정이었다. 이에 이근욱⦁최인실 교수팀은 70세 이상 고령의 전이성⦁재발성 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복합항암제와 단독항암화학요법(단독항암제)의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하는 다기관 3상 임상시험을 수행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전향적으로 등록된 고령 위암 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복합항암제 혹은 단독항암제 중 무작위로 배정했으며, 치료 시행을 받은 후 효과 및 발생한 부작용을 서로 비교했다. 연구 결과 복합항암제 사용군의 전체 생존기간(중앙값)은 11
<한미약품 최근 6년간 원외처방 실적 (UBIST 기준)>(단위 : 억원) 구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1~11월 누적) 원외처방액 (누적) 5,981 6,591 6,962 7,664 8,451 8,437 전년 대비 성장률 - 10.2% 5.6% 10.1% 10.3% 10.1%* *1월~11월누적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 한미약품의 ‘2023년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 달성이 확실시 되면서,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한미의 압도적 경쟁력이 재확인됐다. 한미약품은 올해를 포함해 최근 6년 연속 원외처방 매출 1위 기록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UBIST 집계 기준으로 올해 11월말까지 8437억원의 국내원외처방 매출을 달성해, 같은 기간 7000억원 이하 매출을 기록한 타사들과 격차를 벌리며 올해 1위 수성이 확실해졌다고 14일 밝혔다. UBIST는 의사가 처방한 의약품 수량과 매출액 등을 약국 패널들로부터 확보한 처방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한 기록이다. 한미약품의 올해 원외처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성장한 것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한 2020년을 제외한 최근 5년간 매년 10% 이상 성장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백현욱)는 지난 9일 오후 4시 대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제16회 여성건강 학술심포지엄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박경아 전 세계여자의사회 회장과 김봉옥 세계여자의사회 부회장, 김숙희 전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을 비롯하여 역대회장, 의과대학 여동창회장, 지회 임원 등 전국 회원들이 다수 참석하였다. 백현욱 회장은 개회사에서 “사업팀이 송년회에 걸맞게 신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나, 어려운 문제를 한마음으로 해결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송년회에서는 차분히 지난 한국여자의사회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한국여자의사회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함께 살펴보면서 모든 회원이 힘을 합쳐 의료계의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 회장은“각 지회와 함께 전국을 아우르고, 김봉옥 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 부회장과 함께 국제사회를 선도하고, 의료 전문단체와 발을 맞추어 의료계 현안에 바른 소리를 내며 역할을 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싱글맘을 대상으로 새로운 형식의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의사 본연의 가치인 생명, 존중,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의료봉사에 힘썼고, 미래의 주역이 될 청년 세대와 소통하는 방안 중 특히 청년여의문
서울대병원과 울산과학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한 최신 뇌종양 연구에서, 환자유래 이종이식 모델(PDX models: patient-derived xenograft)이 이질성 높은 샘플을 활용하여 뇌종양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 중요한 발견은 뇌종양의 이질성을 이해하고 맞춤 치료를 개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5년 전체 생존율이 35% 미만으로 낮은 뇌종양은 여전히 치료가 어려운 종양 중 하나로 남아있다. 이 중에서도 다형성 교모세포종(GBM)과 같은 특정 진행성 뇌종양은 이질성이 높아 치료 방침을 결정하기 어렵게 만든다. 따라서 맞춤형 치료의 발전을 위해서는 뇌종양의 게놈, 후성유전학적 특성, 미세환경 상호 작용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병리과 박성혜 교수와 울산과학기술연구원(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기초과학연구원 명경재·권태준 교수 공동 연구팀이 11명의 뇌종양 환자로부터 얻은 종양 조직을 활용하여 13개의 PDX 모델을 구축하고 뇌종양 및 이종이식 조직의 조직병리학적 특성을 조사했다. PDX 모델은 생체 내에서 종양이 성장하는 환경을 모방할 수 있어 종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개최된 2023년 학대피해아동 의료·심리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2023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학대피해아동 의료전담의료기관과 거점심리지원팀의 연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기관 및 사례 시상ㆍ발표를 통한 사업 운영 내실화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전북대병원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 활성화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낙상으로 인한 고령자의 골절 위험이 커지는 겨울철을 맞아 소비자‧환자를 대상으로 골다공증 치료제의 종류와 주의사항 등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➊ 골다공증 개요 골다공증은 골량 감소와 미세구조 이상 때문에 뼈가 약해져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질환으로, 50대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고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골다공증으로 진단받으면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원인에 따라 적절하게 치료받아야 한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칼슘, 비타민 D,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을 잘 보충하고, 유산소, 근력 강화 운동 등으로 골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 골다공증 치료제의 종류와 특증 ➋ 골다공증 치료제 종류 골다공증 치료제는 작용 기전에 따라 골흡수 억제제, 골형성 촉진제, 활성형 비타민 D 제제 등으로 분류된다 골흡수 억제제는 여성호르몬, 선택적 에스트로겐수용체 조절제,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RANKL 억제제, 칼시토닌 제제가 있으며, 골형성 촉진제는 부갑상선 호르몬 수용체 작용제, Sclerostin 억제제가 있다. - 골다공증 유병률 ➌ 골다공증 치료제 사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백신 사업부는 지난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호텔나루 서울 엠겔러리에서 의료진 대상 ‘브로드웨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의 평가 기준과 국내 성인에서 폐렴구균 혈청형 분포에 대한 최신 지견이 공유되었다. 연자로 나선 가톨릭의대 백신바이오연구소 소아감염 책임교수 강진한 교수는 ‘성인예방접종 최신지견’을 주제로 폐렴구균 혈청형 특성에 주목했다. 급성 세균 감염질환의 원인 중 하나인 폐렴구균은 혈청형적 특성에 의해 현재까지 90여 가지의 혈청형으로 분류되며, 각 지역, 시대, 백신 사용, 연령에 따라 침습 폐렴구균 감염증의 원인이 되는 흔한 혈청형에 차이가 있다. 강 교수는 WHO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기반해 추가적인 혈청형을 포함시켰을때 특정 역학적 환경에서 그 효과가 향상될 가능성이 있다는 증거가 있지 않는 한, 백신의 우수성은 혈청형 개수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2 특히, 강 교수는 “질병관리청 역학조사(2018-2021)에서 진행한 국내 성인에서 지역사회획득폐렴 및 폐렴구균 폐렴 감시 결과에 따르면, Non-PCV13/PPSV23 혈청형의 경우, 10A,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1월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 회의실에서 실시해 왔던 전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이 오는 26일 간호부 교육을 마지막으로 긴 교육 여정을 끝낸다. 원광대학교병원은 표준화 된 심폐소생술을 전 교직원이 빠짐없이 고루 익혀 응급 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한다면 경각에 달린 소중한 생명을 구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이론과 실기 교육을 꾸준하게 실시해 왔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총 32회차에 걸쳐 지난 11월 13일과 12월 11일에는 사무직, 의료기사, 기타 기술직이 교육을 이수하였고 12월 12일과 14일에는 의사직, 간호부 외 근무 간호사가 참석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친다. 한편 간호부는 많은 인원수와 짜여진 근무 일정 관계로 12월 7일에서 26일까지 15차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된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나눔 운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직원들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 십시일반 모금운동을 통해 총 1,207명이 10,436,000원의 성금을 모았다. 모아진 성금은 유희철 병원장이 지난 12일 KBS전주방송총국이 생방송으로 진행한 ‘나눔은 행복입니다’에 참여해 직접 기부했다.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이 지난 12월 8일(금) 고려대학교 교우회관 안암홀에서 ‘2023년 고대 보건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으며, 윤석준 원장, 안형진 부원장을 비롯한 대학원 교수진과 이동현 前 교우회장 및 졸업생, 재학생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옥하 총학생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환영사 △전경수 교우회장 축사 △자랑스러운 고대 보건인 상 시상 △2023년 학생회 활동 보고 △故안형식 교수 추모 △만찬 및 재즈공연 △레크리에이션 △안형진 부원장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자랑스러운 보건인상에는 김경운 박사(보건학협동과정, 1기)가 선정됐으며, 수상 소감으로 “보건학협동과정 초대 동문회장을 맡은 경험을 발판 삼아 고려대 동문의 결속과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 교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5월 지병으로 별세한 故 안형식 교수의 추모도 함께 진행돼 이번 행사를 더욱 뜻깊은 자리로 만들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이 지난 7일 오후 진흥원 광주실감콘텐츠큐브 MX스튜디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영근 병원장, 의생명연구원 김주한 빅데이터연구센터장, 재활의학과 박형규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김주완 교수를 비롯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 콘텐츠융합본부 임정호 본부장, ICT융합본부 김지홍 본부장, 정책기획단 백창기 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로써 양 기관은 광주 문화콘텐츠 및 디지털 산업 협력은 물론 ▲광주 콘텐츠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 ▲디지털 헬스케어분야 사업기획 및 공동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우호관계 확립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9일까지 전남대어린이병원 1층에 광주 콘텐츠기업 지적재산(IP)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광주에서 지원한 애니메이션 IP ‘두다다쿵’, ‘레인보우버블젬’, ‘마법소녀 디디’, ‘다이노맨’, ‘힙덕’, ‘뿡어카페’와 캐릭터 IP ‘하이!애완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 고인: 故 이정희 (향년 86세)- 망일: 2023년 12월 13일(수)- 발인: 2023년 12월 15일(금)- 빈소: 경산중앙병원장례식장 301호 특실(경북 경산시 경안로 11)- 연락처: 053-814-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