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전라북도 아동학대 유관기관 연계 협력을 위한 2023년 전라북도 아동학대 유관기관 세미나를 진행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새싹지킴이병원, 전담 공무원, 경찰청, 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전북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정신건강의학과 박태원 교수의 “소아청소년 심리발달 및 자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북대병원 박지현 공공의료부원장이 좌장으로 진행됐으며 △전라북도 여성가족과 박은아 주무관의 ‘전라북도 아동학대 현황과 아동보호 체계의 향후 발전 방안’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사회복지팀 정대희 팀장의 ‘서울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사례의 실제’ △전북대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정태오 위원장의 ‘광역새싹지킴이병원과 유관기관 연계 사례’ 발표와 논의 시간을 가졌다.
운동 중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걷기’이지만, 꾸준히 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 어려운 일을 12년째 꾸준히 해내는 의사 부부가 있다. 그 주인공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유경 교수와 신장내과 김진국 교수다. 김진국 교수가 최근 ‘걷기 좋은 길’ 70코스를 소개하는 여행 에세이집 ‘행복한 걷기예찬’을 출간했다. ‘행복한 걷기예찬’은 행복한 걷기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부부의 사랑을 키워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진국 교수는 2010년부터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순천향 의료원보’, 투석 관련 잡지 ‘투석과 생활’, 의사신문, 신장학회 잡지 ‘KSN NEWS’ 등 다양한 매체에 걷기 칼럼을 연재해 왔다. 이번 책은 그간 연재한 칼럼에 소개한 전국 120개 걷기 코스 중에서 70개 코스를 엄선해 엮어냈다. 책은 전국 서울‧인천,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7개 지역별 10개 코스를 소개한다. 코스별로 총거리, 소요 시간, 난이도, 교통편, 가는 길, 볼거리 등을 자세히 안내한다. 특히 직접 촬영한 사진과 손수 그린 지도, 재미있는 꽃과 나무 이야기, 신장내과 의사로서 유익한 건강 상식 등 알찬 정보를 담았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CPHI Worldwide 2023’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총력을 기울였다고 27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며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품위탁생산(CMO), 임상시험수탁(CRO) 등 제약∙바이오 전 분야의 기업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박람회다. 지난해 170여 개국, 2,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4만명 이상이 박람회장을 방문했다. 올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현지 시각 10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3일간 진행됐다. 동아에스티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년, 2021년 행사를 제외하고 2011년부터 매년 참가했다. 2013년부터 에스티팜과 공동 부스를 마련해 참가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참가해 △동아에스티 R&D 및 생산 역량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등 자체 개발 신약과 개량신약 등의 제품을 홍보했다. 53개 국가 150여개 업체 제약∙바이오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기술수출 및 도입, 공동연구, 판권 수출 및 현지 생산 등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이번 CPHI에는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 정유석)은 DPP-4 억제제의 시타글립틴 성분과 biguanide계의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자누아린듀오 정’ 당뇨병치료제 3종을 출시했다. ‘자누아린듀오 정’의 주성분인 시타글립틴으로 DPP-4를 억제하여 GLP-1, GIP의 지속시간을 늘려 혈당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하며, 메트포르민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충분한 혈당 조절에 주로 사용하는 성분 중 하나이다. 당뇨병치료제 ‘자누아린듀오 정’은 ‘시타글립틴(50)/메트포르민염(1000), 50/850, 50/500’으로 용량별로 총 3종이 출시되었으며, 식사와 관계없이 1일 2회, 1회 1정을 복용한다. 최근 시타글립틴과 다파글리플로진 복합제인 “자누가 정”을 발매했던 일양약품은 3종의 당뇨병 치료제를 추가함으로 당뇨병 치료제의 포트폴리오 확대를 이루어 가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의료기기 국제 인허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케이바이오솔루션과 상호협력 하기로 하였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26일 케이바이오솔루션(대표이사 강경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의료기기 국제 인허가 지원 역량을 고도화하고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케이바이오솔루션은 2016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총 40여개 이상의 의료기기 제품들의 미국 FDA 510(k), 유럽 MDR 인증 컨설팅을 수행해오는 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 CRO 기관이다. 유럽 MDR 3등급 인증을 국내 최초로 달성시킨 것에 이어 상장사의 체성분 분석 의료기기의 유럽 MDR CE 인증 달성을 이끌어내어, 미국 및 유럽 현지에도 인허가 매니저를 두고 국내에서 FDA 510(k), MDR 최다 품목을 직접 컨설팅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다양한 질환모델과 평가기법을 기반으로 개발단계 신약 및 의료기기 사업화를 돕고 있으며, 의료기기 기업의 제품이 FDA 510(k), 유럽 CE 인증 받기 위해 지원한 바 있다.
<제이브이엠 2023년 3분기 잠정 경영실적> *단위=억원/연결기준 구분 2022년 3Q 2023년 3Q 증감 매출 342 368 7.8% 영업이익 57 58 2.4% 순이익 46 54 17.0% 의약품 자동조제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 ‘제이브이엠(JVM)’의 가파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의 계열사인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동환, KOSDAQ : 054950)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68억원과 영업이익 58억원, 순이익 54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8%(매출), 2.4%(영업이익), 17.0%(순이익) 증가한 실적이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R&D에는 매출 대비 6% 수준인 22억원을 투자했다. 제이브이엠의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1132억원으로, 회사측은 올해 사상 최초로 연 매출 1500억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분기 수출액은 164억원으로, 시장별 매출 비중은 국내 55.5%, 수출 44.5%(북미 17.2%, 유럽 19.0%, 기타 8.3%)로 나타났다. 특히 제이브이엠 유럽법인(JVM EU)은 전년
메디쎄이(대표이사 한종현)는 ‘NASS(North American Spine Society, 북미척추학회) 2023’에 참가하여 미국의 현지 주요 의사들과 의학기술 자문단(Medical Advisory Board Member)을 결성하고, 의료기기 공동연구 및 투자를 위한 협약을 지난 19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디쎄이가 참가한 NASS 2023은 척추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회로, LA에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열렸다. 메디쎄이가 미국 전 지역의 주요 병원에 근무하는 주요 의사 4명과 체결한 협약은 △제품 공동개발 △기술 이전 △투자 등을 협력하는 협약이다. 이와 함께 비임상 시험과 유효 안전성을 입증하는 임상실험도 진행해, 현지에서 신제품과 기술개발 추진에 나선다.
동아쏘시오그룹이 지난 25일 상주고등학교 과학중점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와 바이오텍 연구소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에는 상주고등학교 과학중점반 4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인천 송도에 위치한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와 바이오텍 연구소에서 진행됐다. 견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연구소 현직 담당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약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신약 개발의 필요성을 알게 된다. 이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 증진과 이공계 분야로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노인학대 발생 현황이 5년간 꾸준히 증가했으며, 양로원과 요양원을 일컫는 생활시설에서 발생한 빈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노인학대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노인학대 발생 건수는 2018년 5,188건에서 2022년 6,807건으로 31% 증가하였다. <노인학대 발생 현황>구 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발생 건수 5,188 5,243 6,259 6,774 6,807 (단위 : 건) (출처 : 보건복지부) 발생 장소로는 생활시설에서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더 하고 있다. 2018년 생활시설에서 발생한 노인학대 건수는 380건이었지만, 2022년에는 662건이 발생하며 5년 동안 74%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노인학대 발생 장소별 현황>구 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가정 내 4,616 4,450 5,505 5,962 5,867 생활시설 380 486 521 536 662 이용시설 41 131 92 87 52 병원 65 45 37 62 86 공공장소 42 60 39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의료기기연구센터가 주최하는 ‘2023 SCH APEC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2023 SCH APEC Medical Device CoE Training)’이 11월 7~8일 현장 실습 및 11월 1~24일 온라인 교육으로 개최된다. ‘APEC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은 APEC 규제조화센터가 매년 아시아 태평양 국가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교육 사업이다. 본 교육에서는 국내·외 연자 및 참가자를 초청하여, 의료기기 전주기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국제 지침 및 모범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다. 센터는 2020년 ‘SCH-AHC APEC 의료기기 전문교육훈련기관 시범교육 운영’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의료기기 공식 우수센터(Center of Excellence)로 지정되었으며, 2021년 ‘SCH APEC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과 ‘SCH-AHC 의료기기 포럼’을, 2022년 ‘SCH-AHC APEC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온‧오프라인 동시 개최)’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지방간이 개선되면 간암발생률이 낮아질까?’ 아직까지 명확한 답이 없는 질문이었다. 최근 간 내 지방량을 평가하여 간암 위험의 예측과 예방이 한 걸음 더 앞선 시기에 가능할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는 연구 결과가 전북대학교병원 연구팀에 의해 발표되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연구팀이 발표한 간 내 지방량과 간암발생률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간 분야 최고 권위인 국제 학술지 ‘간장학 저널(Journal of Hepatology, Impact Factor 25.7)에 게재되었다고 26일 밝혔다. 내분비대사내과 박지현 교수와 심신 박사, 소화기내과 이창훈 교수, 의료정보학교실 김종승 교수와 강민구 연구원으로 이루어진 연구팀은 지방간지수를 이용해 평가한 간 내 지방량의 증가 또는 호전 경과가 간암발생율과 뚜렷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음을 밝혔다. 지방간지수(Fatty liver index)란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중성지방,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GGT) 수치를 사용해 계산된 표지자로 비알코올성지방간(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의 진단도구로 이용되며 일반적으로 30 이상인 경우 경도 지방간으로 평가한다. 이번 연구는 80만 명
한미약품은 높은 여성 고용률과 우수한 일-가정 양립 제도 운영을 인정받아 지난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제8회 아시아양성평등지수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여성고용 활성화 및 여성 관리자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미약품 본사 및 연구센터의 여성 근로자 비율은 전체 근로자 중 각각 55.7%와 45.1%이며, 여성 임원 비율은 23.1%로 국내 500대 대기업 평균 여성 임원 비율(6.3%) 보다 3배 이상 높다. 또 한미약품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한 제도 정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임직원 자녀들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경기도 팔탄 사업장에 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서울 본사 역시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어린이집 설치를 현재 준비하고 있다. 남성 근로자에 대한 육아휴직도 장려한다. 이 외에도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PC-OFF제 시행을 통해 직원들의 가정과 직장 내 삶의 균형을 추구하고, 근로 형태의 다양성을 고려해 자율출퇴근제, 탄력근로제, 간주근로제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외부 업무시간을 근로 시간으로 인정하는 간주근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자사 의약품 제조 시설인 송도 캠퍼스가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국제 표준 인증인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송도 캠퍼스는 글로벌 GMP시스템 기반으로 설계, 준공된 내용고형제 생산 기지다.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동아에스티의 전 의약품 제조시설(천안, 대구, 송도)이 글로벌 수준의 환경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ISO14001은 환경경영 체계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 기업이나 기관, 단체 등이 활동을 추진함에 있어 고려해야할 환경 관련 제반 요건 및 시스템 가이드 라인을 담고 있다. ISO45001은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해 조직 내 안전과 보건을 유도하고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요구 사항 및 지침을 규정하기 위한 안전보건 국제표준이다. 또, ISO50001은 국제표준 인증 중에서도 에너지에 특화된 인증으로, 조직이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비용 및 원가 절감 활동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전략으로 구축하여 전사적,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의료기기 품목갱신, 표준코드 제도 등에 관한 고시 2건*을 개정해 유통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관리 제도를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운영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품목갱신 제도는 이미 허가·신고·인증된 제품의 안전성·유효성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도입(’20년 4월)됐으며, 업체가 최신의 안전성·유효성 자료, 제조·수입실적 등 자료를 5년마다 제출하면 식약처가 그 타당성을 검토 후 제조‧수입업무를 지속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상대적으로 인체 위해도가 낮은 ‘신고 제품’과 환자 안전을 위해 안정적 공급이 필요한 ‘생산·수입중단 보고대상 의료기기’의 경우 제출자료 중 ‘최신 기준규격 반영 입증자료’를 ‘적합성선언서’로 대신 제출하도록 하고, ‘유지관리용 제품*’의 경우 ‘생산·수입실적’과 ‘안전성정보 조치사항’으로 대신 제출하도록 했다. 갱신 1주기(’25~’29년)에는 품목명·등급을 현행 규정에 맞춰 정비하는 등 유통제품 정비에 집중하고, 갱신 2주기(’30~’34년)부터 최신 기준규격 반영과 안전성정보 조치사항 등 의료기기 안전성·유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의료기기 표준코드 제도는 의료기기를 식별하고 체계적
현재 국내 의료계는 진료과목 간 격차 심화, 응급의료체계 강화 필요성, 지방 의료 인프라 부족, 소아과 진료체계 붕괴 위험 등 필수의료 해법이 시급한 가운데 의료 체계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할 상황이다. 그 중 소아청소년과(이하 소청과) 진료 시스템 안정화는 매우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소아 중증 질환(소아암 등) 외 소아비만과 당뇨병 등 대사질환과 성조숙증, 성장 치료에 대한 부모 관심이 커지며 소청과 관련 종합검진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성장기 건강은 성인이 되었을 때 영향을 준다. 성장기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병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해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소아청소년 건강검진이다.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소아청소년(7~18세) 비만 유병률은 2019~2021년 16.2%로 10년 전인 2010~2012년 10.2% 대비 6% 증가했고 중고생 비만 유병률도 2021년 기준 13.5%로 2011년 보다 2.4배나 늘었다. 성장기 비만은 키 성장의 악영향을 주며 사춘기 성조숙증 발병 가능성이 크다. 또한 육류 중심 식습관으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으로 진행할 수 있고 성인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