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는 지난 8월 31일(목요일) 지역 경찰관서와 피해자 지원에 대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응급지원센터(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재)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남부경찰청 산하 부천원미경찰서, 부천오정경찰서, 부천소사경찰서, 김포경찰서, 광명경찰서, 시흥경찰서 6개 경찰서의 여성청소년과 소속 수사관 40여명이 참석하였다.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를 위한 통합지원센터로 여성 경찰관이 24시간 상주하며 피해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피해 사실을 진술토록 하고 있으며, 2022년 한 해 동안 의료지원, 상담지원, 심리지원에 더해 926건의 수사, 법률지원을 제공하였다. 응급지원센터 내 피해자 진술녹화 및 증거 채취 후 사건 관할 경찰관서로 진술조서와 증거물들을 인계하는 과정에서 해바라기센터와 일선 수사관들의 소통 및 협력 관계는 원활한 수사에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진행된 간담회 1부에서는 해바라기센터의 피해자 수사 지원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센터 의료지원팀의 전문 간호사가 응급키트를 이용한 증거 채취의 절차 등을 소개하였다. 2부는 참석한 수사관들과 센터 소속 상담원, 임상심리사, 간호사,
충청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박종혁 단장)은 충북 소재 공공보건의료 센터 및 조직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31일 본원 서관 9층 와송홀에서 ‘2023년 공공보건의료기관 전문인력 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에는 충북 지역 14개 시군구 보건소, 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센터 및 조직(충북지역암센터,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충북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지역의약품안전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문인력 총 40여 명이 참석해 실무 능력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의료이용 현황 진단을 위한 기본 개념 및 해석방법 △충북의 필수의료 영역별 의료이용 현황 분석결과 공유 △인구사회학적 특성별 관내의료이용 분석결과 공유 △충북의 지역 완결적 중점의료 보장을 위한 방안 모색 등 실무자를 위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제약 바이오 산업의 확장에 따라 이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춰 의약품 개발에서부터 생산까지 현재 기업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의약 생산에 필요한 고가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기업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 몇 대 보유하지 않은 물리화학적 특성 분석시스템인 Sirius T3 장비는 의약품 주성분(API)의 해리상수, 분배비 및 용해도 시험 등을 지원하여 국내 제약사의 신약연구 및 임상 진출을 돕고 있다. 사용빈도는 낮지만 가격이 비싸 기업에서 직접 구축하고 활용하기에는 부담이 있어 대부분 외부 의뢰를 통해 데이터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시차주사열량계(DSC) 시료의 온도를 일정한 속도로 승온, 냉각 혹은 등온 유지 시 발생하는 기준시료와 측정시료간 열 흐름 차이 측정,, 융점측정기(Melting point) 고체의 녹는점을 측정하는데 사용되는 장비,, 편광계(Polarimeter) 광회전의 정도를 측정하는 광학기계, 입도분석기(Particle size Analyzer), 주어진 입자 또는 액적 집단에 대한 입도 분포를 측정, 시각화 및 보고하는 분석 등을 활용하
녹십자수의약품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경영과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실천하기 위해 친환경 대체소재 아이스팩 사용 활성화에 나선다. 기존에 미세플라스틱으로 채운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자연분해까지 500년 이상이 걸리고, 소각하는 과정에서 다이옥신 같은 발암물질이 배출된다. 또한 하수구에 버리면 하천이나 바다로 흘러가 먹이사슬을 거쳐 다시 우리 식탁으로 돌아온다. 이에 녹십자수의약품은 기존에 백신 및 약품 배송에 사용하던 젤 형태의 아이스팩을 전량 전분, 물 등으로 채운 친환경 대체소재 아이스팩으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친환경 대체소재 아이스팩은 친환경 전분 성분으로 만들어져 환경 영향에 문제가 없어 일반 하수구에 폐기해도 무방하며, 자체 테스트 결과 기존 하이드로젤보다 온도 유지 성능이 뛰어나 백신 및 약품 배송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0월 7일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미약품이 회사와 관련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각종 자료 수집을 위해 ‘역사 발굴 캠페인’을 진행한다. 약사 전용 온라인 구매 사이트인 HMP몰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석달여간 이어지며, 수집 대상은 2000년 이전 한미약품과 관련된 사진이나 영상, 한미약품이 과거에 판매했던 제품들, 각종 문서 등이다. 특히 한미약품의 모태가 된 ‘임성기약국’과 관련된 사료들에는 최고 가치를 부여한다. 한미약품 경영진이 사료적 가치를 판단해 HMP몰에서 의약외품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최대 50만포인트까지 지급하며, 캠페인에 참가한 모든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임성기약국에서 시작된 한미약품의 역사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사와 맥을 같이 할 만큼 ‘창조와 혁신, 도전’으로 이어져왔다”며 “이러한 한미의 발전을 이끌어 주신 고객들과 창립 50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1973년 6월 15일 약사 임성기 회장이 창립한 한미약품은 회사의 첫 번째 제품(TS산, Trimethoprim Sulfamet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CbsBioscience, 대표 박진영)와 동반진단 기반 치료제 개발 및 데이터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후보물질 발굴 및 신약개발에 관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의 동반진단 기술을 활용해 삼중음성유방암 등 난치성 암종에 대한 항암제 및 각종 질환 치료제 개발과 바이오마커 발굴 등에 협력한다. 또한 인공신경망 데이터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바이오마커 및 후보물질 발굴과 신약개발 공동연구도 진행한다. 동반진단은 환자에게 치료제를 투여하기 전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효과가 있는지 예측하는 것이다. 바이오마커란 단백질이나 핵산, 대사물질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를 말한다. 병의 발전과 예후에 따라 지표의 상태나 변화를 측정함으로써 치료에 대한 민감도를 알 수 있다.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해 동반진단과 바이오마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동반진단을 통해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환자군의 범위 선정이 용이하고 명확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함으로써 개발의 위험성이나 비용을 낮출 수 있다. 미국바이오협회(BIO)에 따르면 지난
아크네스(Acnes)가 올리브영 9월 브랜드 세일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아크네스는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되는 올영세일에서 민감성 피부로 고민인 이들을 위해 인기 품목인 ‘3초 진정 스팟 패치, 포밍 워시, 퍼펙트 솔루션 폼클렌저’ 등을 1+1 세트 및 대용량 기획으로 선보인다. ‘3초 진정 스팟 패치’는 티트리잎∙어성초∙병풀 3草 성분이 함유되어 고민 부위를 급속 진정해준다. 0.16mm의 초슬림 무광 패치로 티 나지 않게 트러블 커버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포밍워시’는 조밀한 미세 거품이 피지와 노폐물을 딥 클렌징 해주며, 민감한 피부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클렌저이다. ‘퍼펙트 솔루션 폼클렌저’는 피지, 각질, 유분을 한 번에 케어 해주며 진정이 필요한 문제성 피부에 도움을 준다.
피맥스(PMX, 대표 김한석)가 최근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권위 있는 ‘마중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창업자인 피맥스 김한석 대표는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전문의 출신이다. ‘마중 프로그램’은 MS와 중기부가 클라우드 기반 B2B 솔루션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주 대상이다. 현재, 피맥스는 마중 프로그램 선정과 함께 한국MS의 소개로 글로벌 마이크로소프트 ISV 성공 프로그램에도 지원하였다. 글로벌 MS ISV 성공프로그램은 MS의 챗GPT 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MS 에저(Azure) 클라우드 장터(Market Place)에서 각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최근 개최된 마중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에서 피맥스는 의료 이미지 데이터 기반 메디오맥스(MediOmx )플랫폼 솔루션을 공개하여 마중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메디오맥스는 최전선의 의료현장에서 의료 종사자가 AI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활용하는 방식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온가족 구강케어를 위한 ‘가그린 가족세트’를 구성해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가그린 가족세트는 온 가족이 각자의 취향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성인은 가그린 오리지널과 제로, 제로블라스트, 스트롱, 카모마일, 후레쉬라임 중 2가지를 선택하고, 어린용 제품도 딸기향, 청포도향, 사과향 중 2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가족세트는 정상가의 48%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가그린 가족세트는 특별 제작된 패키지에 담겨 배송되며, 구매자 전원에게 어린이 안전 가방커버도 증정한다.이와 함께 가그린 가족세트 구매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품을 구매하고 SNS에 인증하는 형태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제주도 왕복 항공권, 호텔 숙박권,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다.이번 가족세트 판매는 가그린이 진행하고 있는 ‘가족의 가글을 ALL 바르게’ 캠페인의 일환 중 하나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은 22일 미세플라스틱 분석 평가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호리바코리아(대표이사 타지카 쥰이치)와 미세플라스틱 분석 평가 기술 및 분석 기기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전임상센터는 실험동물을 이용하여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독성시험, 생체 분포, 행동 평가, 인체 위해성 예측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호리바코리아는 분석, 계측기기 종합 메이커로 미세플라스틱 분석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퓨리에 변환 적외선 분광기(FT-IR), 라만 분광분석기(Raman Spectroscopy)를 제조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많은 국민들이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케이메디허브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위해성 평가 기술 개발을 위해 관련 연구를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노화역전(Reverse aging), 즉 회춘의 비밀에 가장 가까이 다가선 국내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삼성서울병원은 김동익 혈관외과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있는 ‘노화역전연구팀’이 8월 31일 오후 2시부터 삼성생명일원역빌딩 B동 9층 정약용홀에서 ‘노화역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의 노화역전연구팀(연구팀)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꾸기 위한 국내 우수 연구팀을 지원하면서 시작한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2년 출범했다. 연구팀은 세포가 탄생하는 줄기세포 단계에서부터 성체 노화세포를 대상으로 노화를 초래하는 인자 및 유전자를 밝혀내어 항노화 뿐 만 아니라 회춘을 시킬 수 있는 기술과 신약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하고 있다. WHO가 2018년 발표한 질병분류(ICD-11)에서 노화에도 질병코드(XT9T)를 부여하면서, 세계 각국도 연구가 한창이다. 그러나 노화역전 및 회춘을 유도하는 획기적인 기술에 대한 성과 발표를 이룩한 국가는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노화 역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국가가 되기 위하여 국내에서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주도로 10 ~ 20년 후 산업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핵심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알키미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감사위원회와 종속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위한 '2023 유한양행 내부회계관리제도 Networking Day'를 개최했다. 29일 유한양행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한양행의 감사위원회 뿐만 아니라 유한화학, 유한건강생활 등 주요 종속회사의 CFO가 모두 참석했다. '2023 유한양행 내부회계관리제도 Networking Day'에서는 유한양행 및 종속회사 경영진의 내부통제 역할과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현황을 점검했다.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란 연결재무제표 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의미하며, 재무보고와 관련된 내부통제가 연결재무제표 수준으로 확대되므로 구축과 운영에 있어 복잡도가 증가한다. 평가 대상 통제의 범위 또한 종속기업 등으로 확대된다. 유한양행의 경영관리본부장 이병만 부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건전한 기업문화 정착과 성공적인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감사위원회 및 CFO의 역할 및 책임'과 ‘ 그룹사의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현황’에 대한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연세대학교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9월 1일 윤인배홀에서 ‘2023 연세의료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연합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이다. 연세의료원은 2019년 세브란스병원, 2021년 강남세브란스병원, 2022년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을 시작하며 지역사회 자살시도자의 재시도를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사업 소개 및 현황을 공유하고 ▲자살 위험성에 대한 통합적 평가 ▲심리부검면담을 통해 살펴본 자살시도자의 가족과 환경에 대한 개입 ▲1인 고위험가구의 자살예방과 실제 ▲지역사회 특성에 따른 응급실 기반 자살예방활동 등을 주제로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가을 새학기를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 건강을 점검해야 할 시기이다. 예전에 비해 과도한 학습량, 스마트폰과 컴퓨터 게임 등으로 청소년들의 눈은 혹사당하고 있다. 청소년기의 눈은 성장 중에 있어 무엇보다 1년에 한 두 번 이상은 안경원 방문을 하여 정확한 시력검사와 적절한 시력 교정이 필요하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는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눈을 깜박이는 등의 평소와 다른 모습이 발견되면 자녀의 시력에 맞는 안경 착용 등 시력교정을 하여, 학습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는 이번 가을학기에 맞추어 자녀의 눈 건강을 위한 체크포인트를 밝혔다. 우선 안경원을 방문해 진단과 검안을 통해 시력에 이상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시력 교정 진단이 나오면 전문가인 안경사의 처방을 통해 적합한 안경렌즈를 조기에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안경 착용은 시력교정뿐만 아니라, 기능성 렌즈 착용을 통해서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요즘 청소년들의 눈을 혹사하는 주범은 스마트폰과 컴퓨터와 같이 장시간 근거리 시 생활과 이러한 디지털 기기로 부터 발생하는 블루라이트이다. 이 블루라이트에 장시간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시력감퇴, 눈부심, 눈피
대장암 예후 인자로써 근골격지수(SMG)가 제시된 가운데, CT를 촬영하지 않고도 SMG를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 개발됐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대장항문외과 강정현 교수팀은 머신러닝을 이용해, 근육량을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 개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Nutrition’에 게재됐다. 암 환자의 골격근은 치료 예후와 관련이 깊다. 근육에 침착된 지방이 많을수록, 근육량이 감소할수록 암 치료의 예후가 좋지 않다. 특히 대장암 환자에서 CT를 통해 확인되는 근지방 증가 및 근육량 감소는 환자의 나쁜 예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감소증을 CT를 이용해서 측정하고자 할 때, 골격근량 지수(Skeletal muscle index, SMI)와 골격근 방사선 밀도(Skeletal muscle radiodensity, SMD)가 지표로서 주로 사용된다. 더하여 SMI와 SMD를 동시에 고려하는 근게이지(Skeletal muscle gauge, SMG)가 예후를 정확히 예측하는 지표라는 연구 결과가 이미 제기됐다. 이 지표들은 예후를 잘 예측한다는 장점은 있지만 CT 검사를 시행해야 확인이 가능하다는 한계점이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