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소아청소년과 김현호 교수가 2023년 대한의료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교수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및 의과대학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의료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한 극소저체중출생아의 뇌실내출혈 조기 예측 모델’의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우수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우수연제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미숙아의 뇌실내출혈은 뇌 손상과 수두증과 같은 심각한 신경학적인 합병증을 일으키고 심각한 뇌실내출혈은 뇌성 마비에서 사망까지 이르게 한다. 뇌실내출혈은 생후 초기에 발생의 빈도가 높아 생후 초기의 환자 상태의 파악과 적절한 케어 및 질환 예방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한국 신생아네트워크 데이터 세트를 이용하여 극소저체중출생아의 출생 직전부터 생후 초기까지 상태 및 질환과 뇌실내출혈의 발생과 관계를 확인하고, 머신러닝에 기반한 심한 뇌실내출혈의 예측 모델을 만들고자 하였다. 연구는 한국 신생아 네트워크에 등록된 출생 몸무게 1,500g 미만의 극소저체중출생아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목표 변수는 3-4단계의 뇌실내출혈을 진단받았거나 생후 1주일 이내에 사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가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Orlando Health Digestive Health Institute Center)에서 개최된 ‘Florida Live EUS 2023 국제심포지엄’에 초청받아 강연 및 현지 환자들 대상의 내시경 라이브 시술 시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문 교수는 ‘담관암 및 결석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급성 담낭염의 내시경적 치료’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췌장염과 췌장암 환자에 동반된 어려운 담관 협착에 대해 내시경적 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췌장염 합병증으로 발생한 심한 낭종을 내시경적 배액관 시술로 치료’하여 심포지엄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심장뇌혈관병원은 심장혈관 핫라인 인콜 건수가 1,000건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삼성서울병원은 2008년부터 중증·응급 심장질환자 대상 핫라인 채널을 운영 중이다. 2021년 7월에는 핫라인 시스템을 재정비하여 '심장혈관 핫라인]'통합번호를 개설, 이후 2년간 1,400여건 이상 의뢰를 받았다. 심장혈관 핫라인은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안전한 전원과 신속한 입원을 위해 24시간/365일 운영되고 있다. 낮 근무 시간에는 전담 간호사가 전화를 받고, 야간·주말·공휴일에는 심장내과 중환자실 전임의사에게 바로 연결된다. 핫라인에 연결되면 순환기내과·심장외과·혈관외과 교수 중 질환에 맞는 담당의에게 즉시 배정되며, 환자 상태에 따라 병실이나 중환자실을 준비하여 다이렉트 전원을 받거나 응급실로 환자를 받는다. 입원 후 환자는 심장수술 및 TAVI(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관상동맥/대동맥전담 팀에게 바로 연결되어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작년 9월부터는 심장혈관 핫라인 ‘전용병상’을 운영하며 병상 부족으로 인한 입원 취소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실제 전체 의뢰 환자 중 78%가 ‘1일 이내’로 진료를 받아 중증·응급 전문치
-앨앤씨바이오의 약사법 위반 내역 (주)앨앤씨바이오(대표 이환철)가 생산 판매하고 있는 '메가플나졸캡슐'이 약사법 위반 혐의로 6개월의 무거운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에 따르면 (주)앨앤씨 바이오는 해당 품목을 생산 하면서 원료약의 순도 시험에 필요한 시험기구를 갖추고 않아 시험이 불가능 했는데도 마치 해당 시험기구를 사용, 시험을 실시한 것처럼 원료시험성적서를 거짓으로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해당업체의 위법 사항이 무겁다고 판단하고 6개월15일의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내렸지만,해당업체는 약사법에서 허용하고 있는 과징금( 9,750,000원) 갈음을 선택해 생산 정지를 피했다. 식약처는 과징금납부를 다음달 7일까지 정했다.
(주)한국글로벌제약(대표 이정우)의 ‘글로게이트정'이 약사법 위반으로 무거운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최근 해당제약사가 글로게이트정(알마게이트)’를 제조하면서, 혼합 공정에 대한 제조기록서를 작성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하고 오는 8월28일~11월27일까지 3개월의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주)한국글로벌제약 약사법 위반 내역 (주)한국글로벌제약은 '약사법' 제38조 및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48조 제9호, '약사법' 제76조 및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95조 관련표8] II 개별기준 제25호 다목 2)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Re20(리투앤)이 베트남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성제약 Re20(리투앤)은 올 하반기 베트남 시장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베트남 현지 글로벌 무역회사인 International IE Company (International Import and export manufacturing trading co., ltd)와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규모는 약 30억 원 상당이다. 자연주의 코슈메티컬 화장품 브랜드인 Re20(리투앤)은 2002년에 출시한 동성제약 대표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이다. 농촌진흥청과 공동 개발한 누에고치 실크 단백질을 화장품 원료로 가장 먼저 사용화한 브랜드 중 하나이다. 동성제약 송음 농장에서 누에고치를 키우고 원료를 직접 생산 관리하고 있으며 특허받은 저분자 실크 프로테인 성분을 함유해 피부 보습 막을 형성해 수분 손실을 감소시키고 피부 보습력 향상 및 콜라겐을 증식해 노화 방지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준다. 한편 동성제약은 토스롱액(멀미약), 굿샷플러스(마시는 숙취해소제), 이지엔(염색약), 랑스(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베트남에 유통하며 베트남
한미약품은 이상지질혈증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을 이용한 RACING 연구의 하위 분석 결과가 세계적 학술지 ‘미국의학협회저널 심장학’(JAMA Cardiology, IF 30.154)에 등재됐다고 18일 밝혔다. 로수젯 연구의 국제학술지 등재는 작년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로, 로수젯 대규모 임상인 ‘RACING 연구’가 작년 7월 란셋(The Lancet, IF 202.731)에 등재된 이후 하위 분석 연구 결과들이 유럽심장저널(ESC, IF 35.855)과 미국심장학회지(JACC, IF 27.203), eClinicalMedicine(IF 17.033)에 각각 등재된 바 있다. 이번 네번째 하위 분석은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 환자에서 로수젯정 10/10mg이 로수바스타틴 20mg 단독요법 대비 심혈관 사건 발생에 차이가 없으며, 목표 LDL-C 도달률 및 내약성에서는 더 우수하다는 결과가 도출된 연구다. 이 연구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중선 교수, 이승준 교수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홍순준 교수, 차정준 교수가 소속된 연구팀이 주도했다. 이 연구에서는 1511명의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 환자들을 고강도 스타틴 단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트러블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동화약품은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라인’으로 밸런싱 세럼, 버블 클렌저, 밸런싱 토너, 클리어 토너 패드(10월 출시 예정) 등 4종을 선보인다.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라인’ 제품에는 피부의 pH 및 유수분 밸런스는 물론 모공을 막는 각질과 노폐물 케어로 피부 턴 오버 주기를 정상화시켜 민감, 건조, 피지 등의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키고 건강한 피부 기초를 가꿔주는 ‘트리플 밸런싱 매커니즘’을 적용했다. 또한, 무향, 무색소, 건강한 우리 피부에 가장 가까운 미산성(pH 5.0-6.5) 제품이며, 논코메도제닉(여드름성 피부 적합), 저자극 테스트를 마쳤다. 세럼, 토너, 토너패드의 경우, 전성분 EWG 그린 등급으로 예민한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글로벌 한의약산업 기반구축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한의약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케이메디허브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협약에 따라 △한의약 연계 소재 및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추진 △한의약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화 지원 체계 구축 △전문인력 교류 및 교육 시설 활용 △관련 학회 및 세미나, 전시회 등 공동 개최 및 참가 등을 진행한다. 케이메디허브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가진 전문 연구력과 사업화 지원 시스템 그리고 제품 생산기술 등의 융합을 통해 한방천연물 연구의 발전과 관련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일본제약협회(회장 히로아키 우에노)와 오는 9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5차 한-일 합동 의약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양 협회는 양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공동 발전과 의약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합동 세미나를 꾸준히 열어왔다. 특히 2016년부터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일본의 후생노동성 및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가 참여하면서 의약품에 의료기기 분야를 더한 민‧관 공동 심포지엄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여 만에 재개되는 오프라인 행사로 양국 협회가 주최하며, 양국 규제당국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심포지엄 주제는 ▲양국 의약품의 최신 규제 정책 동향 ▲규제 개선을 통한 산업 혁신 촉진 방안 ▲원료의약품 공급망 강화 방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방안 등으로 구성했다. 행사는 양국 규제당국의 기조연설로 포문을 연다. 안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정책과장과 나오유키 야스다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부사무국장은 양국의 코로나19 대응 정책, e-라벨링 및 분산형 임상시험 관련 관리 체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양국 의약품 산업 혁신을 위한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최근 기업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에서 2023년 상반기 일하기 좋은 기업 중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 이하 워라밸)이 가장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은 임직원들이 가정과 직장 생활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2년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가족친화인증 법규 요구사항 준수 △직원들의 육아휴직 이용 및 복귀율 △출산 전·후 휴가 후 고용유지율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 △연차 및 유연근무제도 활용률 △가족친화 관련 프로그램 시행 등 다양한 부문에서 가족친화인증 기업 기준에 대한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맛있는 숙취해소제 ‘레디큐’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함께 출시한 숙취해소 아이스크림, ‘레디큐 정신차려바’ 게릴라 샘플링 행사를 16일 진행했다. 행사는 한독 본사 앞에서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퇴근길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원한 얼음이 가득 담긴 박스에서 행운의 ‘레디큐 정신차려바’를 뽑는 이벤트로, 특별한 표시가 새겨진 아이스크림을 뽑은 시민에겐 스틱 젤리형 숙취해소제 신제품 ‘레디큐 스틱 레이디’와 망고맛 ‘레디큐 드링크’를 추가로 증정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국산 제네릭 항암제 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개발사별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K-제네릭 항암제 맞춤형 상담제’ 대상 업체(㈜보령)를 17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제네릭 항암제 개발 현황과 동향 공유 ▲제네릭 항암제 개발 과정 중 애로사항 청취 ▲제네릭 항암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기관의 역할 논의 등이다. 제네릭 항암제의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은 대상 환자 선정, 안전성 평가 항목 설정 등 추가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아 개발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개발 초기 단계부터 동등성 평가 방법에 대한 규제지원이 필요하다. 식약처는 제네릭 항암제 개발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내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희망하는 업체를 조사한 후, 총 6개 품목(4개 社)을 선정하고 지난 5월부터 ‘K-제네릭 항암제 맞춤형 상담제’를 운영하면서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필리핀 발렌수엘라시 대표단이 10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방문해 의료시스템을 견학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부천시와 발렌수엘라시의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웨슬리 가찰리안 발렌수엘라시장, 롤란도 테크슨 발렌수엘라 응급병원장을 비롯한 발렌수엘라시 관계자와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김인재 부천시 보건소장을 비롯한 부천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발렌수엘라시 대표단은 먼저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신응진 병원장은 한국의 우수한 의료시스템과 권역응급의료체계에 대해, 김인재 보건소장은 부천시 공공보건의료 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대표단은 병원의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걸음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기부 ‘:D-Style Walking(디스타일 워킹)’ 기부금 전달식을 지난 16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D-Style Walking은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의 걸음을 기부 받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후원하는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전체 계열사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의 자발적인 걸음 기부로 진행됐다. 1억 걸음을 목표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캠페인은 총 2억 2천 걸음이 모여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 기부금 1억 원에 환자 가족들의 심리케어에 도움을 주기위한 환자 가족 심리 치료비 3천만원을 추가해 총 1억 3천 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