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콜핑 이 생산하는 보건용마스크 중 일부(제조번호 위 표 참조)가 분진포집효율 부적합 등 품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강제 회수 조치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해당 제조번호에 대해 최근 이같이 행정조치하고 즉시 회수에 나설것을 요구했다.
(주) 넥스젠바이오가 씨알-5와 토마호크를 인터넷 판매하면서 화장품을 위반 광고정지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넥스젠바이오는 해당 제품을 인터넷에서 판매하면서 소비자 오인 우려 및 기능성 오인 우려 표현을 사용해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씨알-5는 지난 26일부터 7월25일까지 2개월 토마호크는 5월26일부터 9월25일까지 4개월간 광고등 마케팅을 할 수 없게 됐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지난 5월 25일 병원 1층 100년 건강 플랫폼에서 외래 및 입원 환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밴드를 활용한 100년 건강 운동법’ 강좌를 개최했다. 서울백병원 100년 건강 플랫폼과 스포츠메디컬센터가 함께한 이번 강좌는 크게 근력 및 균형 운동·유연성 운동으로 나누어 유형별 운동방법에 대한 소개와 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 및 운동 동작을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최문영 임상운동사는 “(제공해드린) 밴드 하나만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동작들이 많다” 며 “동작을 할 때는 무리하게 하지 말고 충분히 몸을 푼 후에 반드시 가동범위 안에서 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이진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단설 유치원 보건교사 130명을 대상으로 ‘학교 감염병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라 각종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일선 학교를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수두 등 호흡기 감염병이 빈발하고 있다. 이날 연수 교육의 주제는 ‘호흡기 감염병의 전파와 감염관리’, ‘식품 매개 감염질환’이다. 이진 교수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감염관리실장을 맡고 있다. 이진 교수는 교육에서 호흡기 감염 전파와 관리에 있어 비말, 공기감염의 이분법적 분류보다는 감염원의 종류, 노출 기간, 공간의 특성 등을 고려한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고, 특히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학교 등 단체급식을 하는 곳에서는 식품 매개 감염증의 집단 발생이 흔한 만큼 평소 체계적이고 철저한 식품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한미약품의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 프리필드 시린지주’의 차별화된 임상 근거가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종양내과학회 위성 심포지엄(Satellite Symposium) 유방암 세션에서 한국인 및 아시아인 유방암 환자 대상의 임상 분석을 통해 롤론티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FDA의 롤론티스 시판허가 근거가 된 글로벌 임상 3상에 대한 통합 및 사후 분석 결과로,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문용화 교수가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문 교수는 롤론티스 3상 임상에서 국내 최다 피험자를 등록해 연구를 주도하는 등 한국과 미국에서의 시판허가에 기여했다. 이 세션의 좌장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종양내과 박인혜 교수가 맡았다. 문 교수는 "항암치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중증 호중구감소증의 기간(Duration of Severe Neutropenia, DSN) 및 호중구 수치의 회복 시간 등 다양한 평가지표에 대해 한국인, 아시아인을 포함한 모든 하위 집단에서 일관된 유효성을 확인했고, 전반적인 안전성 프로파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혈액종양내과 문용화 교수와 강민실 박사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3)에서 암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파프(PARP) 1/2, 탄키라제(Tankyrase) 1/2을 동시에 억제할 수 있는 항암신약물질 ‘JPI-547’의 항종양 효과를 확인해 결과를 발표했다. 문용화 교수팀은 BRCA변이를 포함한 상동재조합결핍(HRD)양성 유방암 및 난소암 세포주와 환자의 종양 조직을 이식(Patient-derived tumor xenograft, PDTX)하는 방법을 이용해 JPI-547의 생체 내(In vivo) 효능을 평가했다. 유방∙난소암 세포에서 기존 파프억제제인 올라파립(Olaparib), 탈라조파립(talazoparib) 보다 낮은 IC50농도(암세포의 절반을 사멸시킬 수 있는 약물의 농도)에서 암세포 사멸 효과를 확인해 JPI-547의 강한 효능을 입증했다. 문 교수팀은 먼저 파프억제제에 내성을 갖지 않은 모델에서 JPI-547 단일 약물을 투여한 그룹에서 약 99%의 뛰어난 항종양 효능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기존 1세대 파프억제제들이 ▲올라파립(Olaparib)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오는 6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앞에서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제약이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자선 행사다. 2019년 개최이후 코로나 19거리두기 확산에 따라 잠정 연기됐다가 4년 만에 재개한다. 동아제약은 바자회에서 자사 및 동아오츠카 제품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행사 당일 3시까지 진행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비타민, 유산균, 콜라겐), 구강청결용품(가그린, 검가드, 칫솔, 치약), 생활용품(마스크, 밴드), 더마화장품(파티온), 동아오츠카 음료(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판매한다. 사랑나눔 바자회의 일환으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대상 온라인 옥션(블랙웬즈데이)도 진행한다. 동아쏘시오
제넥신 (095700, 대표이사 닐 워마, 홍성준)은 자궁경부암 치료용 DNA백신 GX-188E(성분명: 티발리모진 테라플라스미드)와 림프구감소증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X-I7(지속형 인터루킨-7, 성분명: 에피넵타킨 알파),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삼중 병용 요법에 대한 두경부암(HNSCC, head and neck squamous cell carcinoma) 연구자 주도 임상 2상 초록이 ASCO 2023(미국임상종양학회 2023) 공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김혜련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교수 주도로, 고윤우 이비인후과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자 주도 2상 임상 연구로, 수술을 앞둔 총 11명의 HPV양성 두경부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키트루다 200㎎을 1일 및 22일차에 투약하고 GX-188E 2㎎을 1일, 8일, 22일, GX-I7을 수술 전인 8일차에 투약하는 수술 전 선행 보조요법(neoadjuvant)의 임상적 효용성을 평가했다. 일차평가변수로 주요 병리학적 반응(MPR, Major Pathological Response)과 이외에도 안전성과 재발율, 생존율 등을 평가했다. 이번에 공개된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5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영제약의 저소득층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는 2016년부터 시행된 유영제약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올해는 직급별로 구성된 봉사단을 구성하여 도시락 배달 및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주임급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거동이 어려우신 독거노인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배달하고,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배식하였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연속혈당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 ‘프리스타일 리브레’의 국내 출시 3년만에 누적 판매 60만 개를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프리스타일 리브레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체험 마케팅을 전개했다. 특히 200회 이상의 온오프라인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기존에 시행되던 혈당 관리 방법인 당화혈색소(HbA1c) 측정 및 자가혈당측정 방식의 한계에 대해 토론하며, 연속혈당측정기의 사용 당위성을 확산시키는 데 집중했다. 연속혈당측정기는 의료진을 통해 체계적인 혈당 관리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진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연속혈당측정검사 결과를 판독 받아야 목표 혈당 수치에 보다 용이하게 도달할 수 있고 보다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프리스타일 리브레가 당뇨병 환자들의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넘어 당뇨병 합병증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의료진과 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24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비교임상 기반 지역의료산업 역량강화사업(이하 비교임상 지원 사업)의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대구광역시가 주관하고 케이메디허브에서 주최한 본 성과보고회에서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인코아, ㈜트라이벨랩, ㈜파인메딕스, ㈜씨엠테크, ㈜지엘, ㈜쓰리에이치, 네오폰스(주) 등의 기업과 동산의료원, 영남대병원,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의 교수 및 관계자가 참석하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였다. 비교임상 지원 사업은 대구 지역 내에 소재한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병원과 연계하여 제품 상용화를 돕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총 11개 해외인증, 10개 국내인증을 지원하였으며 사업에 참여한 대부분의 기업이 15% 이상의 매출 증가를 보였다. 또한 총 81명의 신규 고용(35명의 청년 고용)이 발생하였으며, 3개의 논문과 39개의 특허가 출원되었다. 사업에 참여한 ㈜인코아와 ㈜트라이벨랩은 전년도 매출 대비 각각 273% 와 122% 이상 매출 호조를 보이며 비교임상 지원 사업의 효과를 증명하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바이오제약 업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5일(목) 인천 송도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문화 실천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민길수 고용노동부 중부지청장,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안전보건총괄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고용노동부는 안전의식 강화 및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기로 했다. 양측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행하고 있는 산업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바이오제약 업계에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안건보건 분야의 불필요한 규제사항도 공동으로 발굴해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업장 안전보건 실행력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고용노동청에 제안하고, 임직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사업장 관리감독자 및 임직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장기이식은 간, 신장, 각막 등 장기가 손상되거나 기능을 상실한 환자에게 건강한 장기를 이식하는 것이다. 한 명의 뇌사자 장기기증으로 최대 9명에게 새 삶을 선물할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박무용 장기이식센터장(신장내과 교수)과 장기이식 및 기증에 대해 알아본다. 불의의 사고, 만성질환 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장기이식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지만, 대기자에 비해 실제 뇌사장기기증자 수는 턱없이 적다. 2022년 10월 기준 한국 장기이식 대기자 수는 4만 446명이고, 뇌사기증자 수는 442명이었다. 장기이식 대기자의 평균 대기시간은 약 5년 4개월이며, 2021년에는 약 2,480명이 장기이식을 기다리던 중 세상을 떠났다. 박무용 센터장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2022년 발간한 ‘2021년도 장기 등 이식 및 인체조직기증 통계연보’에 따르면, 뇌사 이식자 기준 장기이식 시 11년 생존율은 73.45%다. 장기기증은 한 사람을 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가족과 공동체까지 구할 수 있는 가치 있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지 24년이 되는 해다. 그동안 장기이식 및 기증에 대한 제도가 발전하고 인식도 개선돼 왔
한미약품의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이 고강도 스타틴 단독 요법 대비 임상적 유용성이 크다는 점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연속 등재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최근 세계적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 IF : 202.731)의 자매지 ‘eClinicalMedicine’ (IF : 17.033)에 로수젯 레이싱 연구의 세번째 하위 분석 결과가 등재됐다고 25일 밝혔다. 로수젯을 이용한 대규모 임상인 ‘레이싱 연구’가 작년 7월 란셋에 등재된 이후, 첫번째 하위 분석 결과와 두번째 하위 분석 결과는 유럽심장저널(IF : 35.855)과 미국심장학회지(IF : 27.203)에 각각 등재된 바 있다. 이번에 등재된 세번째 하위 분석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연구팀인 홍범기, 김중선, 이승준 교수와 영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박종일 교수 주도로 진행됐다. 이 연구에서는 스텐트 삽입술(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을 받은 환자 중 로수젯 투여군이 고강도 스타틴 단일제 투여군 대비 심혈관 사건 발생에서는 차이가 없으며, LDL-C 목표 도달 및 내약성에서는 더 우수하다는
#30대 직장인 A씨는 휴가철을 앞두고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했다. 평소 운동을 좋아해 탄탄한 몸을 유지해왔었지만, 코로나시기에 체지방은 늘고 근육량은 줄어 오랜만에 고강도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랫배가 당기고 욱신거림을 느꼈다. 특히 사타구니 근처에서 혹처럼 불룩한 것이 만져져 병원을 찾은 김씨는 ‘탈장’을 진단 받았다. 탈장은 내장이 제자리에 있지 못하고 복벽의 약한 부위로 밀려나는 것을 말한다. 탈장은 위치에 따라 서혜부(사타구니) 탈장, 대퇴 탈장, 배꼽 탈장, 그리고 복부 수술을 했던 부위에 발생하는 절개부위 탈장 등이 있다. 그 중 성인들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탈장은 서혜부 탈장이다. 서혜부 탈장은 주로 남성들에게 발생하며, 고강도 운동이나 만성 변비, 과도한 복부 압력, 흡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단기간에 근육을 만들기 위해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탈장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 생기는 탈장을 ‘스포츠 탈장’이라고 하는데, 축구나 테니스, 레슬링 선수나 격렬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해 이름이 붙여졌다. 운동량이 많으면 근육이 잘 발달해 탈장이 생기지 않을 것 같지만, 운동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