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베트남 제약사 OPC Pharmaceutical JSC社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완제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의 베트남 현지 유통 및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삼진제약과 OPC Pharmaceutical JSC社는 이번 MOU에서 삼진제약 완제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베트남 국내 유통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특히,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위시헬씨’의 대표 품목인 올인원팩 건기식 ‘하루엔진’에 대한 현지화 논의를 밀도 있게 진행하였다. 향후 삼진제약은 OPC Pharmaceutical JSC社와 추가적인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베트남에 이미 진출해 있는 의약품에 더불어 건강기능식품 판로도 적극적으로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한미약품이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대폭 확대된 항암 분야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대거 공개한다. 한미약품은 이번 AACR에서 ▲LAPSIL-2 analog(HM16390) 2건 ▲EZH1/2 이중저해제(HM97662) ▲SOS1 저해제(HM99462) ▲YAP/TAZ-TEAD 저해제 ▲mRNA 항암백신 등에 관한 연구결과와 북경한미약품이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이중항체 플랫폼(펜탐바디) 기반의 ▲PD-L1/4-1BB BsAb(BH3120) 1건 등 총 7건의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한미약품은 차세대 인터루킨-2(IL-2) 면역항암제(HM16390)의 항종양 효능 연구결과를 17일 공개한다. IL-2는 세포독성림프구를 분화/활성화하는 물질로, 현재 승인된 재조합 인간 IL-2 (aldesleukin)는 충분한 항종양 효능을 위해 고용량을 사용할 때 혈관누출증후군 등 심각한 부작용이 수반돼 사용에 제한이 있다.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HM16390은 IL-2 수용체들 간의 결합력을 최적화해 강력한 항종양 효능은 물론 안전성까지 개선한 후보물질이다. 항암 주기당 1회
소아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생물학적 주사제 중단 후 재발을 예측하는 지표가 발표 돼 약물 중단 기준 설정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소아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은 전체 환자 중 약 25%가 20세 이전 소아청소년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염증성 장질환을 말한다. 이 질환은 재발 우려가 큰 탓에 쉽사리 치료약 투여를 중단하기 어렵고 복용 기간이 길수록 약물 특성상 부작용 발생 가능성도 커 언제 끊어야 할지 몰라 환자와 보호자를 애태우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소아청소년과 김미진·최연호 교수팀은 최근 소아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에서 생물학 제제를 초기부터 충분한 기간 사용 후 단약 했을 때 점막치유를 이룬 관해에 들어간 환자에서 면역 기능에 관여하는 단핵구 비율이 병의 재발에 관련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단핵구는 염증성 장질환의 면역 반응에서 상부의 염증 과정에 관여한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은 깊은 관해(deep remission)를 확인하고 생물학 제제를 중단하면 재발할 수 있는데, 이번 연구는 생물학 제제 중단 후 재발을 경험한 환자에서 단핵구 비율이 ‘재발 예측 인자’로 작용할 수 있는지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2003년 1월부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목격자가 구급대 도착 전 심폐소생술을 수행할 경우 환자 생존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인이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적절하게 수행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이 중요하나 COVID-19 유행 중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대면으로 진행되던 대부분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시행되지 못했다. 보라매병원 응급의학과 이경원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홍기정 교수)은 스마트폰 앱과 교육 기자재 배달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대면 심폐소생술 교육과의 교육 효과를 비교/연구하였다. 연구팀은 한국의 높은 스마트폰 사용률과 효율적인 당일 배달서비스에 착안하여 Home Education and Resuscitation Outcomes Study-Remote (HEROS-Remote) 비대면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개발하였다. 해당 교육과정은 래어달社(Laerdal, Stavanger, Norway)와 공동 개발한 전용 앱(HEROS-Remote App, 정식 출시 전)을 활용하여 다수의 교육생 및 강사를 화상 연결하는 온라인 교육장 기능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마네킹 자동 블루투스 연동을 통
SK디스커버리가 관계사들과 함께 2023년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SK디스커버리(대표이사 최창원, 전광현)는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SK가스, SK플라즈마, SK디앤디와 함께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인 ‘2023 희망메이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 메이커’ 프로그램은 2012년 시작하여 12년째 운영중인 SK디스커버리 및 산하 관계사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SK디스커버리와 5개 관계사는 전국 12개 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지난 12년간 저소득층 청소년 521명에게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진로 탐험 및 체험, 멘토링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중 191명은 고등학교 졸업 후 진학, 취업 등 진로를 확정하였고 올해는 330명의 청소년들을 지원한다. 올해 진행되는 ‘2023 희망메이커’는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의 아이디어로 기존에는 지원 대상 청소년들의 선택에 따라 분리하여 진행됐던 희망메이커스쿨(진로 진학 프로그램 및 멘토링 지원)과 특기 적성 프로그램(동아리 활동 등)을 통합해서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전체 대상 청소년들에게 지원하고 문화 체험 나들이까지 함께 제공하도록 개편됐다. 희망메이커 프로그램 참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신약개발의 새로운 영역으로 각광받는 ‘후성유전학’에 기반한 항암제 신약을 개발하는 베노바이오와 지난 31일 기술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베노바이오는 질병 유발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는 후성유전학 분야에 독보적 기술을 가진 바이오벤처기업으로, 항암제 신약 이외에도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후성유전학은 DNA 염기서열의 변화 없이 유전자 기능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생활 습관, 운동, 스트레스와 같은 환경적 요인이 우리 세포 안의 유전 정보에 영향을 끼치고, 세대를 거쳐 유전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금번 업무협약으로 항암제 신약의 임상시험을 허가하는 IND 승인을 위해 품질개발 및 분석, 의약품 생산까지의 전주기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후성유전학 기반 기술을 토대로 한 IND가 승인될 경우 항암제 신약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 밖에도 △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 연구 인력, 기술, 정보 교류 △ 세미나, 워크숍 공동개최 등 업무 발전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대학교병원 피부과 이지범 교수가 지난 25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피부연구학회 주최 ‘2023 KSID symposium’에서 우암학술상을 수상했다. 우암학술상은 전남대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故김영표 교수의 기금으로 만든 우암학술연구재단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이에 재단은 대한피부과학회와 대한피부연구학회의 공동학술지인 Annals of Dermatology에 실린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수상한다. 이 교수는 ‘캡사이신이 주사(酒筱·rosacea)의 신경 염증 매개체에 미치는 영향(The effect of capsaicin and TRPV1 on neuroinflammatory mediators of rosacea)’이라는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은 최근 ‘세계 의사의 날’을 맞아 의사들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의사의 날(3월 30일)은 환자의 생명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의사의 공로를 감사하며 기념하는 날이다. 병원 측은 이를 기념해 의사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제성모병원은 의료진을 위한 응원 메시지 전달, 기념사진 촬영, 간식 및 특식 제공 등의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아이를 위한 면역관리 건강기능식품 ‘이뮨챔피언’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이뮨챔피언의 주성분은 액상 다래추출물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뼈의 형성과 유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가 함유되어 있다. 주요 성분인 다래추출물은 면역 과민반응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 받은 원료로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실시된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면역 과민반응 지표인 혈중 알레르기 항원(IgE) 및 알레르기성 염증 매개물질이 감소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면역 과민반응이란 알레르기를 말하는 것으로 대표적으로는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식품 알레르기 등이 있다. 면역체계가 불균형 할 경우 각종 먼지, 황사, 꽃가루 또는 음식물에 과민한 면역반응을 일으키게 될 수 있다. 아이들의 면역체계는 성장과 함께 발달하게 되는데 만 12세 시기까지는 균형 잡힌 면역기능을 잘 확보하는 것이 좋다. 이뮨챔피언은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색소와 보존제를 넣지 않았으며, 젤리 스틱 제형으로 15ml씩 1회용으로 낱개 포장되어 있어 휴대 및 보관이 간편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아이들의 입맛을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개최된 안티에이징 학회 ‘AMWC(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2023’ 전시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AMW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성형외과 및 미용 클리닉 분야 학술대회·전시로 매년 전 세계에서 1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 약 120여 개국의 주요 업체들이 참가해 안티에이징 관련 최신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이는 가운데, 시지바이오는 이번 학회에서 독립 부스를 열고 자사의 주요 미용성형 제품들을 공개했다. 시지바이오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에일린(Aileene) △칼슘(CaHA) 필러 페이스템(Facetem) △SVF 전자동 추출 기기 셀유닛(CELLUNIT) △가슴마사지기 벨루나(BELUNA) △마이크로니들 패치 더마리젠(DERMAREGEN) △리프팅실 엑소프트(EXOFT) 등 재생의료 기술력를 기반으로 개발된 미용성형 토탈 솔루션 제품들을 공개하며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국가의 대리점들과 미팅을 통해 사업 논의 및 질의 응답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모나코를 비롯한 유럽 미용성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단독요법 투여 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연구(ENHANCE-A)가 국제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과학인용색인 확장판) 논문인 ‘당뇨, 비만, 그리고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DOM)’ 저널에 온라인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논문명은 ‘한국인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24주,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3상시험(Efficacy and safety of enavogliflozin, a novel SGLT2 inhibitor, in Korean people with type 2 diabetes: A 24-week, multicentre,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phase III trial)’ 이다. 이번에 등재된 단독요법3상 연구(ENHANCE-A)는 국내 23개 병원에서 제2형 당뇨병으로 진단 받은 환자 167명을 대상으로 최대 24주간 SGLT-2 억제제 엔블로를 1일 1회 투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가 ‘DA-1241’을 NASH(Non-Alcoholic Steatohepatitis,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미국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NASH 환자 87명을 대상으로 16주간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DA-1241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DA-1241 미국 임상 2상을 올해 3분기 내 개시하고, 2024년 하반기 종료할 계획이다.DA-1241은 GPR119 agonist(작용제) 기전의 First-in-Class 신약으로 전임상에서 NASH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확인됐다. DA-1241 투여 후 간경화, 염증, 섬유화, 지질 대사 및 포도당 조절 등의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NASH는 알코올 섭취와 관계없이 간세포에 중성지방이 축적되는 질환이다. 간 내 염증 및 섬유화를 특징으로, 간경화, 간암, 간부전 등 심각한 간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은 2~4%, 미국의 경우는 3~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악교정 수술장치의 국제특허(PCT)를 출원했다고 05일 밝혔다. 종래의 악교정 수술의 경우 환자의 미간에 핀을 박아 고정하고, 삼각법에 의한 거리 계산을 통해 수기로 작업함에 따라 수술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오차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그러나, 본 장치를 사용하면 거리 측정을 위한 핀을 박을 필요가 없어 미간의 흉터를 방지할 수 있고, 서지컬 가이드 기반으로 수술의 신속도와 정확도 향상을 통해 수술 시간의 단축과 수술에 대한 스트레스 경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악교정 수술 장치를 개발한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김민욱 연구원은 케이메디허브 2022년 성과 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가 기존 악교정 수술대비 정확도와 신속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세계를 향한 미래의료기술에 한걸음 도약한 것”라며 “의료기기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재단도 기술보유 역량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3일 향설대강당에서 ‘제22주년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4월 2일 개원 기념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 기념식은 병원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는 식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장기근속자, 모범직원 그리고 향설 연구논문 표창 등을 진행했다. 개원 22주년을 기념해 홍수진 소화기내과 교수 등 67명이 ‘장기근속 표창’, 신희봉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등 23명이 ‘모범직원 표창’, 장선영 안과 교수 등 6명이 ‘향설 연구논문 표창’을 받는 등 병원 발전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헌신한 교직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2년간 많은 고비가 있었지만, 우리 교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위기를 잘 극복해왔다. 위기 때마다 우리가 하나로 뭉칠 수 있었던 것은 서로를 믿고 격려하는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성장의 시대라면, 앞으로 20년은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늘 그랬던 것처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다. 우리를 믿고 찾는 환자와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병원 핵심
일동제약그룹이 4월 1일부로 2023년도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 일동제약 <임원 승진> △전무이사 배용찬 △상무이사 강대석 △상무이사 김수일 △상무이사 이상영 <부장 승진> △강경수 △강석일 △강정완 △공정한 △권혜미 △김명종 △김준령 △김태윤 △김현석 △박진 △성원제 △양승권 △윤중현 △이도환 △이철호 △전민지 △정희성 △하승목 △홍창희 ◆ 일동홀딩스 <부장 승진> △김정우 △박경찬 ◆ 아이디언스 <임원 승진> △상무이사 손정민 △상무이사 이명재 <부장 승진> △구진아 △양재윤 ◆ 일동이커머스 <부장 승진> △문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