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큐브(대표이사 권소현)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잠재력 있는 연구자 및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S to B(Science to Business) 챌린지 1기’를 모집한다. 이번 챌린지에는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제넥신(대표이사 닐워마, 홍성준)이 함께 참여한다. 예비 창업팀에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초기 자금 지원 및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S to B 챌린지 1기’에는 바이오/신약, 의료기기, 진단, 디지털헬스케어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예비 창업자 및 3년 미만의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예비 창업팀에게는 2억 원 내외의 시드투자를, 스타트업에는 시드투자 및 프리-A(Pre-A) 투자를 지원하며, 공용사무실과 연구장비를 포함한 연구실도 제공한다. 또, 대사, 희귀, 항암, 새로운 혁신 치료법의 합성 신약과 면역 치료제, 항체, 항체약물복합체(ADC), 세포치료제, 유전차 치료제, mRNA기술 등의 바이오 의약품 등 한독 또는 제넥신과 협업 가능한 주요 관심 분야로 선발된 기업에겐 공동연구 우선 기회가 부여된다. 이외에도 선발된 기업에게는 기술진단, 사업화 컨설팅 및 멘토링,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다. 따스한 봄 햇살을 반기듯 거리에는 봄기운을 머금은 화려한 옷차림이 수를 놓는다. 여기에 지난 3년간 우리 일상을 꼼짝달싹 묶어왔던 코로나19 한파마저 서서히 떠날 채비를 하며 봄기운을 오롯이 만끽하는 하루하루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계절의 흐름은 인식하든 못하든 시나브로 우리 곁을 찾는다. 환절기가 돌아온 것이다. 그러나 계절의 바뀜을 의미하는 환절기에는 건강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전날까지 반 팔을 입었다가 바로 다음 날 겉옷이 필요해질 정도로 기온이 큰 폭으로 변하기도 하고,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이맘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피부관리다. 환절기에는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각종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우유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의 도움말로 환절기 올바른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Q.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환절기에는 기초화장품을 많이 발라야 하나요? X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하면 몸에 안 좋듯 기초화장품도 마찬가지다. 화장품을 너무 많이 바르면 피부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보습을 위해 여러 가지 성분을 바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청소년의 카페인 과다 섭취를 줄이기 위해 편의점 고카페인 음료* 진열대에 카페인 섭취 주의문구를 표시하고 과다섭취 시 부작용을 알리는 시범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카페인 과다 섭취에 대한 부작용을 인지하고 일상생활에서 고카페인 음료의 섭취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카페인 과다섭취 부작용 등에 대한 정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시범사업은 ’21년부터 서울‧경기지역 중‧고등학교 주변의 편의점(314개)을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올해는 전국 중‧고등학교 주변 695개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으로 확대한다. 사업 기간은 기존에 4개월이었으나, 올해는 고카페인 탄산음료의 수요가 증가하는 시험기간을 고려해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편의점의 고카페인 음료 진열대에 ‘카페인 과다섭취 주의’ 문구를 표시한다. 또한, 카페인 과다섭취로 발생할 수 있는 수면장애 등 부작용 정보와 함께 고카페인 음료 표시 확인 방법과 고카페인 음료 하루 1캔 초과 섭취 자제등을 알리기 위한 홍보 콘텐츠를 편의점 결제화면으로 연말까지 송출한다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유영제약 서울사무소 사옥 인근에서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유영제약 임직원들은 지난 3월 3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서울사무소 사옥을 중심으로 방배역 거리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은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는 유영제약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올해 3월을 시작으로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애보트와 현장 진단 검사 기기 ‘아피니온2(Afinion2)’의 국내 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당뇨병 및 심혈관계 질환 관련 현장 진단기기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애보트가 출시한 ‘아피니온2(Afinion2)’ 현장진단 검사 기기는 수탁검사기관에서나 가능했던 당뇨·심혈관 및 감염성 질환 검사를 개인 의원, 보건소, 요양원, 응급실 등의 의료 현장에서도 손끝 채혈만으로 간편하게 검사 가능하며, 짧은 시간 내 정확한 결과값도 확인할 수 있는 ‘POCT(Point of care testing)솔루션’이다. 당화혈색소(HbA1c), 미세 단백뇨(Albumin-creatinine ratio), 콜레스테롤 검사(리피드 패널), C 반응성 검사(C-reactive protein)등의 결과를 동네 의원에서도 10분 내 신속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당뇨병 진단이 가능한 현장진단기기로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아피니온2’의 솔루션으로 의료진은 환자의 건강상태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고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효과적인 치료를 이어갈 수 있다.
종근당바이오 유산균 브랜드 ‘에브리바이옴’이 무직타이거와 함께 제작한 한정판 굿즈를 공개했다. 건강한 루틴을 위한 유산균 브랜드 ‘에브리바이옴’은 무직타이거 인기 캐릭터 ‘뚱랑이’와 ‘포르미’가 디자인 된 ‘뚱랑이 루틴 케이스’를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3천 개 한정판 굿즈로, 에브리바이옴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에브리바이옴 ‘뚱랑이 루틴 케이스’는 자기관리에 철저한 MZ세대의 건강 루틴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북케이스 형태로, 유산균∙비타민 등 매일 챙겨야 하는 건강기능식품과 다양한 루틴 아이템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MZ세대 인기 캐릭터인 호랑이 ‘뚱랑이’와 토끼 ‘포르미’로 디자인되어, 책상 꾸미기에 진심인 데스크테리어족을 위한 아이템으로도 적합하다. 에브리바이옴은 이달 14일까지 ‘뚱랑이 루틴 케이스’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에브리바이옴 공식몰에서 에브리바이옴 릴렉스와 에브리바이옴 면역을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뚱랑이 루틴 케이스는 건강 루틴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며, “고객의 건강한 라이프를 돕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한국프라임제약(주)이 생산 판매하고 있는 '보라드정'이 연이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해 10월 허가사항과 다르게 제조한 혐의로 한국프라임제약 '보라드정(제조번호:1531905, 1532001, 1532003, 1532104, 1532204)'에 대해 회수 폐기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식약처는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지 않은' 는 약사법 위반 혐의가 드러난 '보라드정'에 대해 오는 6일부터 8월5일까지 "제조업무정지 3개월 다른 위반사항과 병합"돼 최종적으로 해당품목 제조업무정지 4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4개월의 행정처분은 비교적 무거운 조치로 약사법 위반사항이 컸다는 것을 반증한 셈이다. -약사법 위반 내용 식약처에 따르면 한국프라임제약(주)은 의약품 '보라드정(레보설피리드)'을 '케이엠에스제약(주)'에 위탁제조 함에 있어, 수탁자가 제조기록서를 거짓작성하는 등 제조관리를 적절히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제조가 적절하게 이루어지도록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보라드정은 '위장운동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소화장애로 인한 각종 증상을 개선'하는 전문약으로 의료시장에서 폭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30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에 구호 성금을 전달하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지난 1년간의 기부활동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부사장,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배천직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에서 조성한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택 건립 등 지역사회 재건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3월 경북∙강원 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기부금을 조성하여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으며, 9월에는 경북 지역 수해 이재민에게 박카스를 전달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여드름 치료제 ‘애크논 크림’이 출시 2년 만에 외용 여드름 치료제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애크논 크림은 지난 2020년 7월 동아제약에서 출시한 뾰루지·여드름 치료제다. 항염 효과와 여드름균의 지방분해효소 생성을 억제하는 이부프로펜피코놀과 항균 작용과 여드름균 증식을 억제하는 이소프로필메틸페놀이 주성분이다. 특히 이소프로필메틸페놀이 기존 뾰루지·여드름 치료제에 비해 함량이 약 3배 높아 뾰루지, 붉은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외용 여드름 치료제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늘어나며 입 주변과 턱 근처 등의 뾰루지 및 여드름 발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나며 전년 대비 28% 성장했다. 애크논 크림은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아이큐비아 기준 2022년 4분기 외용 여드름 치료제 점유율 37%를 차지하며 출시 2년 만에 판매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여드름 흉터 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인 노스카나겔에 이어 뾰루지·여드름 치료제 애크논 크림까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애크논 브랜드는 여드름에 대해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스트레스 받지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다빈치 시리즈로 알려져 있는 세계 최대의 로봇수술 장비업체인 인튜이티브서지컬사로 부터 ‘RNSM (Robotic Assisted Nipple Sparing Mastectomy)’ 로봇을 사용한 유두 보존 유방암절제술에 관한 참관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 국내에서는 세브란스, 서울삼성병원, 아산병원에 이어 네 번째이며 지방에서는 최초이다. 고신대병원 유방센터 김구상 교수는 “우리나라에 유암방 수술분야에 우수한 의료진들이 많지만, 먼저 경험하고 익힌 로봇수술의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유방암치료의 성과를 높이고 환자들의 수술 후 만족도와 사회에서의 적응을 빨리할 수 있는데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디올은 지난달 30일 모나코에서 개최된 ‘국제 미용 안티에이징 학회(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AMWC)’에서 노화 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 및 디올 사이언스의 전문가가 참가하는 첫 학술 위원회를 통해, 전례 없는 과학에 대한 도전을 선보였다. 디올은 피부와 노화 연구를 위해 세계적 권위의 연구자들로 이루어진 세계 최초의 ‘리버스 에이징 국제위원회 (Board Mondial du Reverse Aging)’를 결성했다. 이 위원회는 세포 노화의 결정 요소를 연구하는 기초 과학 분야 전문가를 포함하여 사회적 관점에 따른 나이의 영향을 연구하는 사회학자뿐만 아니라 심리학자, 식물학자, 유명 피부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디올 메종은 시간을 거스르는 유의미한 도전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아름다움을 각인시키고자 하는 브랜드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시간의 흐름이 피부에 끼치는 영향을 반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50 년간의 아방가르드 정신을 바탕으로 한 ‘디올 사이언스’에서는 피부 재생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아름다움을 위한 리버스 에이징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신경과 오선영 교수가 비디오안구운동검사(video-oculography, VOG)를 이용하여 근육 피로도를 직접 측정함으로써 안전하게 중증근무력증을 진단하는 기술을 국내특허 출원과 더불어 세계적인 저널인 국제 학술지 [Journal of neurology (Impact Factor =6.682] 최신호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증근무력증(Myasthenia Gravis, MG)은 복시와 안검하수를 주증상으로 일중변동성의 근력약화와 피로를 특징으로 하는 가장 대표적인 신경근육접합부질환으로 자가항체에 의한 자가면역질환이다. 복시와 안검하수를 주증상으로 하는 안구형 중증근무력증으로 시작하여 점차 얼굴과 목, 팔, 다리, 심하면 호흡근까지 침범하는 전신형 중증근무력증으로 진행하게 된다. 초기에는 눈꺼풀 등 눈근육에만 국한되지만(약 15%), 결국에는 전신으로 진행하며 다른 부위의 근육까지도 침범하기 때문에 안구형 중증근육무력증 조기 진단은 전신형 중증근육무력증으로의 전환을 줄이고 질병의 악화, 입원 및 장애를 방지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현재까지 중증근무력증의 진단에 사용되는 검사들은 민감도 및 특이도가 낮은 문제가 있
유한건강생활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은 역대 최저 출산율 속에서도 자사 a2 제품군의 매출이 최대 3배 이상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뉴오리진 a2 유제품은 라인은 호주 프리미엄 분유 ‘a2 플래티넘’과 호주 No.1 우유 ‘a2 밀크’로 구성돼 있다. a2 플래티넘은 지난해 6월 대비 매출 약 1.5배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a2 밀크의 경우 동기간 전년 대비 약 3배 이상의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a2 플래티넘은 배앓이에 민감한 아기들을 위한 프리미엄 분유로 입소문 타며 건강하고 안전한 성분의 첫 분유를 찾는 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분유는 세계보건기구(WTO)에서 모유대체식품의 광고를 금지하고 있어 광고가 어려운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생후 0~6개월, 6~12개월을 대상으로 한 1단계와 2단계 제품의 판매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과 ‘밀크플레이션(밀크+인플레이션)’ 등으로 유업계가 어려운 상황 속 이 같은 성과는 유한건강생활의 성분과 원료에 대한 고집이 주효했다. 유한건강생활의 a2 제품들은 국내 유일 모유의 베타카제인 구조와 동일한 A2 단백질만을 100%로 함유하는 엄선된 젖소를 초지
많은 음식 중 ‘아몬드’라는 단어가 붙은 이유는 패션모델 지지 하디드의 모델 출신 어머니 욜란다 하디드의 발언에서 비롯된다. 몇 해 전 리얼리티쇼에 출연중인 지지 하디드는 자신의 어머니와 통화하며 ‘기운이 없다, 오늘 아몬드 반 개밖에 먹지 못했다’고 하소연했다. 이 때 욜란다 하디드가 아몬드 몇 개만 더 먹되 꼭꼭 씹어 먹으라고 조언하던 장면이 ‘아몬드 맘’이라는 밈(meme)으로 굳어진 것. 미국에 ‘아몬드맘 밈’ 열풍을 몰고 온 욜란다의 에피소드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키와 몸무게 등 자녀의 외모에 지나치게 신경 쓰는 부모가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아몬드 맘’이 아이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365mc 천호점 조민영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무조건 ‘먹지 마’…체형 강박 생기고 자존감 하락 아몬드맘이 식탁에서 자주 하는 말은 ‘안돼’와 ‘살쪄’다. 직접적으로 아이들의 몸, 무언가를 먹는 행동을 지적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다른 애들은 말랐는데 너만 통통해’ ‘저러니까 살이 찌지’ 같은 말도 여기에 속한다. 음식을 먹고 있던 중 ‘그만 먹으라’며 빼앗는 것도 아이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외 임상시험용의약품 치료목적 사용 허용 ▲의약품 온라인 불법행위에 대한 신속 조치 근거 마련 ▲소비자 대상 의약품 표시 등에 관한 교육·홍보 실시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이 3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회에서 정부로 이송돼 공포하게 되며, 공포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시행된다. 치료목적으로 사용하도록 승인할 수 있는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범위를 국내에서 임상시험 중인 의약품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해외에서 임상시험 중인 의약품까지 확대해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환을 가진 환자나 대체 치료 수단이 없는 응급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한다. 참고로 치료목적 해외 임상시험용 의약품 사용을 허용한 것은 식약처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22번 과제다. 또한 그간 온라인 의약품 판매·광고 등 위법행위에 대해 즉각적으로 조치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미흡했으나, 앞으로는 식약처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불법판매 알선 광고임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조치 등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 안전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