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당뇨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한혈당케어 여주리버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인 ‘유한혈당케어 여주리버플러스’는 식약처로부터 식후혈당상승억제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인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과 간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추출물’이 주원료로 함유된 듀얼 건강기능식품이다. 제품의 주요 성분인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Sugar Karcher S52™)은 대한민국 경남 합천, 경남 거창, 전북 정읍 지역에서 재배되는 국내산 여주(100%)를 사용하였으며, 식약처로부터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제2020-14호)를 받았다.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은 아직 씨가 형성되지않은 미숙과(익지 않은 열매) 여주에서 추출한 분말로, 인체적용시험 결과 원료를 섭취한 사람은 식후혈당이 감소했고 혈당 상승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수치 역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간’ 또한 혈당조절에 중요한 장기이다. ‘간기능’에 문제가 있을 경우 포도당 조절이 어려워 진다. 당을 글리코겐 형태로 전환하여 간에 저장하여 혈당을 낮추기 때문이다. ‘유한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14일 성공적인 스마트팩토리 구축 방향 수립을 위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2024년 건축 예정인 제약 스마트팩토리를 위해 생산 및 품질관리 운영시스템 구축에 있어 의약품 품질의 신뢰도 확보하는데 중요한 데이터 완전성(Data Integrity, 이하 DI)의 관점에서 국내외 제약사의 트랜드와 실제 적용사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DI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있어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에 대해 오류 없이 완전함을 확보하는 것으로 DI 관리 수준은 의약품 품질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척도이며 현재 국내외 실사 내용 중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의약품 시험실 품질관련 DI 전문가를 초청하여 제약사의 중요한 이슈 사항인 DI의 현황을 파악하고 국내외 실사 대응이 가능한 성공적인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방향 수립을 위해 진행되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2월 제약 스마트팩토리 개념설계를 완료하였고,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기반의 우수한 기술력 확보를 위해 많은 연구원들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제약 스마트팩토리를 통한 국내 제약 바이오
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주성필 교수가 지난 17~18일 제주도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 36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뇌혈관분야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또 전남대병원 신경외과 안강희 전공의는 이번 학술대회 중 전공의 발표 세션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주성필 교수가 수상한 논문은 ‘뇌경색동물 모델에서 뇌 보호효과를 유도하는 대식세포의 역할(Systemic macrophage depletion attenuates infarct size in an experimental mouse model of stroke)’을 주제로 심각한 신경학적 결손 증상을 유발하는 뇌경색을 치료하는데 있어 뇌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식세포의 역할을 밝혔다. 또 안강희 전공의는 최소한의 경막 절개를 통한 내경동맥의 뇌 동맥류 결찰술에 관한 내용으로 최우수 발표상을 받았다. 한편 주성필 교수는 뇌혈관외과 분야에서 총 8차례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발표 및 논문상을 수상했다. 또 주 교수는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상임이사, 신경손상학회 학술이사등 학회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매출 500대 기업 절반 이상이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출처: 전국경제인연합회)된 가운데, 대웅제약이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 전승호)은 3월 7일부터 4월 2일까지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최근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우수한 인도네시아 석∙박사 채용도 진행하고 있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입 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및 영상 전형을 시작으로 ▲인적성 검사 ▲1-Day 면접 ▲인턴십 순으로 진행되며, 3개월 간의 인턴십 과정에서 일정 평가를 거쳐 채용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이다.
SK케미칼이 SK플라즈마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치매 예방 AI 프로그램 기부를 진행한다. SK케미칼은 지난해에 이어 전국 45개 노인주야간보호센터를 신규로 선정하고 AI기반 인지개선 프로그램 ‘사운드마인드’를 추가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작년 SK바이오사이언스에 이어 올해에는 SK플라즈마와 함께 한다. SK케미칼은 지난해에 75곳의 노인주야간보호센터에 이어 올해는 45개소에 추가로 사운드마인드를 보급하여 총 120개소의 노인주야간보호센터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운드마인드는 소셜벤처 이드웨어가 개발한 인지 및 언어 훈련 프로그램으로,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령층 및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를 예방하거나 증상 지연을 돕는 앱 서비스다. 신경과 전문의 및 대학 언어병리학과 등의 임상 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기억·언어·지각·사고·주의 영역의 60여가지 두뇌 훈련 콘텐츠를 기반으로 12주마다 인지 검사를 시행하고, 인지 검사 결과에 따라 AI가 개인의 특성에 맞는 훈련을 골라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SK케미칼은 작년 이 프로그램을 보급한 75개소 노인주야간센터의 운영결과 사운드마인드를 12주간 이용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이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성장 촉진을 위한 2023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신약조합은 국내 연구개발중심 바이오헬스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 R&D사업 기획 및 운영, 정책연구, 제도개선 및 대정부건의,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조성, 투자·공조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조사/통계/연구, 전문커뮤니티 운영, 정보지원, 국제협력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올해 주요 역점 사업으로서 제약·바이오헬스산업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환경 조성,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 국가 R&D지원 정책 기획 중심의 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약조합은 바이오헬스산업계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환경 조성을 위하여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 및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 운영을 통한 국내외 산·학·연 연계 네트워크 확장, 바이오헬스산업 상생협력 환경 조성 및 글로벌 성장 지원 등 회원사 수요 기반의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국내 최초 산・학・연・벤처・스타트업 보유 유망 기술 발굴 및 기술이전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 차병원(원장 송재만)은 영유아·어린이 발달분야의 권위자 정희정 교수가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희정 교수는 1979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강남차병원,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연세대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에서 근무했다. 정희정 교수는 의학박사로서 소아신경, 수면, 뇌파 등 3개의 세부전문의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국내 최초로 국가 영유아 건강검진제도와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K-DST) 도구를 개발하고, 20년 간 발달클리닉을 운영해 온 영유아·어린이 발달분야 명의다. 특히, 정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아 개발한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K-DST) 도구는 검사 정확도의 향상은 물론 온·오프라인 사용에 따른 수진자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여 미숙아에서 만6세까지 영유아들의 발달장애를 조기에 발견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희정 교수는 미국 필라델피아 아동병원(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hia)에서 소아뇌파와 소아 뇌전증으로는 한국인 최초로 세부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국내에서는 전국규모의 소아발달연구회, 소아뇌파 연구회, 소아수면연구회, 소아두통연구회 등을 설립하고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3월 20일(월) 부산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고신대병원을 비롯해 서구지역 4개의료기관(부산대병원,동아대병원,삼육부산병원)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의료 지원 협력체계 구축 및 홍보사업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과 함께 K 메디 허브’ 꿈꾸는 서구 의료관광 특구에서도 2030 월드 엑스포 대비해 의료지원 체계 구축하고 특구지정 1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됐다. 협약을 주도한 공한수 구청장은 “박람회 개최 시 행사 참가 인원이 3천480만 명이며, 이 가운데 외국인이 32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의료관광특구 도시 서구의 역량을 전 세계인에 보여줄 수 있도록 박람회를 꼭 유치했으며 한다.”라고 강조했다. 오경승 고신대병원 병원장은 “의료관광특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서구 4개 의료기관이 다시 한번 힘을 합쳐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제16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21일 병원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도민들에게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은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됐다. 전북지역암센터(소장 정영범 교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는 전라북도 및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사업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암관리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온 유공자와 우수기관 표창, 암 환우를 응원하는 암 예방의 날 기념 영상 상영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수상에는 암관리 최우수기관으로 남원시, 우수기관으로 익산시, 정읍시, 고창군이 암관리 사업 유공자 표창으로는 남원시 노윤아 지방간호주사, 전북대병원 암센터 김효선 담당자가 수상하였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내수시장 확대와 해외수출 증대를 위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2023에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한다. 케이메디허브의 R&D성과와 기술지원서비스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2025년 완공예정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을 통해 의료인들의 국가자격시험과 교육을 진행하여 의료산업의 허브역할을 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IT/영상기반의 융합진단치료기기를 기술개발부터 제품의 인허가 지원까지 전주기적인 지원을 통해 의료기기제품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가지원 6개사의 기업소개 및 제품 알리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멘티스는 올해 초 FDA승인을 받은 STANPAD(지혈용 거즈) 및 여러 특허를 기반으로 개발된 척추임플란트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롭은 2018년 약 30여명의 외과의사 컨소시엄을 바탕으로 7억 8천만원 투자를 받아 설립한 의료기기 제조 벤처기업으로 일회용내시경 투관침, 가스 역류 문제를 해결한 복강경 수술용 개창기구 및 수술용 협동로봇을 전시할 예정이다. ㈜인더텍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2023 의학유전·희귀질환 온라인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온라인 심포지엄은 장대현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을 좌장으로 신생아 선별검사Ⅰ과Ⅱ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신생아 선별검사Ⅰ)은 ▲신생아 갑상선기능저하증-선별검사와 치료(김신희 소아청소년과 교수(내분비분과)) ▲신생아 황달-선별검사와 치료(김민성 소아청소년과 교수(신생아분과)) ▲신생아 대사 선별검사 및 리소좀 축적 질환의 유전자 검사(이재웅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신생아 선별검사Ⅱ)에서는 ▲HyperCK, 폼페(Pompe)병-선별검사와 치료(김재원 재활의학과 교수) ▲파브리(Fabry)병-선별검사와 치료(박유진 소아청소년과 교수(신경분과)) ▲SMA-선별검사와 치료(장대현 재활의학과 교수) 발표가 각각 이어졌다. 장대현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 센터장은 “앞으로 의학유전 및 희귀질환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의 동반자로서 명확한 진단이 안 돼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핏펫(Fitpet)’에 50억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동화약품은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핏펫이 보유한 수십만 건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126년 전통의 의약품 개발 노하우와 대규모 의약품 제조 역량으로 동물의약품을 연구,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투자로 개발되는 의약품의 사업화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핏펫은 지금까지 누적 600억원 이상 투자유치를 이뤄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반려동물의 간편 검사 서비스, 건강 맞춤 커머스, 동물병원 찾기 등 다양한 반려동물 건강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2020년 아기유니콘, 2021년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연속 선정되며 국내 펫코노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핏펫’의 투자는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산업에 뛰어들며, 새로운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양사는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를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화약품은 최근 수년간 인수합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최근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지정되어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은 대한당뇨병학회가 표준화된 지침에 따라 당뇨병 환자·보호자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로, 5년마다 자격 요건을 재심사한다.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지정받으려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당뇨병 교육 팀원 중 의사를 포함한 3개 이상 분야에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 소지자가 있어야 하며,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인 당뇨병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전문적인 당뇨병 교육 인력이 매주 2회 정기적으로 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환자 및 보호자 맞춤형 개별 및 집단 교육, 상담을 운영한다. 목지오 내분비대사내과장은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를 도와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고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최근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3개국에 SGLT2 저해제 계열 당뇨병 신약 엔블로 품목허가신청서(NDA, New Drug Application)를 각각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엔블로 NDA 제출을 시작으로 아세안(ASEAN) 국가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 추가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2025년까지 15개국, 2030년까지 50개국 진출을 통해서 국산 최고 당뇨신약(Best-in-class)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올해 상반기 엔블로 국내 출시 후, 해외 주요국가 발매 시점 격차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쟁약물 대비 해당국가 내 특허 존속기한을 최대한 오래 확보함으로써, 각 국가에서 오리지널 신약 제품으로서의 지위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달 1082억 원 규모로 브라질, 멕시코의 엔블로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세계에서 6, 7번째로 당뇨병 환자 수가 많은 국가인 브라질과 멕시코 두 국가의 전체 당뇨 시장 규모는 약 2조 원으로 중남미 전체 당뇨시장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제5회 연세조락교의학대상에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이상훈 교수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이상훈 교수는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의 상패·기념 메달과 함께 상금 5,000만 원을 받는다. 연세조락교의학대상은 조락교 삼륭물산 회장 겸 용운장학재단 이사장이 국내 의학 발전을 지원하고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용운장학재단이 2019년 제정한 상이다. 수상자 이상훈 교수는 국내 줄기세포연구의 전반적 환경을 조성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 신경질환 치료 기반을 구축하는 데에 이바지했다. 이 교수는 산학협동으로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을 대상으로 한 줄기세포 이식치료와 유전자 치료 전임상 연구를 꾸준히 진행 중이다. 또한, 이 교수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사이언스 어드밴스’, ‘브레인’, ‘EMBO’ 등 국내외 학술지에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화이자의학상, 범석학술상, 동헌학술상 등을 수상해 우수한 연구력을 인정받았고, 현재 대한생화학, 분자생물학회, 한국줄기세포학회 등에서 활동하며 뇌신경퇴행성질환 치료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