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세계적 학술지 란셋에 등재돼 화제를 모은 한미약품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의 또다른 연구 결과가 유명 국제학술지 ‘유럽심장저널’에 등재됐다. 심혈관 질환이 있는 당뇨병 환자의 혈중 저밀도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LDL-C) 관리에서도 로수젯의 탁월한 효과를 확인한 연구로,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미약품은 국제학술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IF 35.855) 최신호에 로수젯을 이용한 대규모 임상연구(레이싱 연구)를 토대로 진행된 하위 분석 결과가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이 있는 당뇨병 환자 1398명을 대상으로, 고강도 스타틴 단독 요법과 중강도 스타틴 및 에제티미브 병용요법(로수젯)의 치료 효과를 비교 분석한 연구다. 한미약품 로수젯은 이미 작년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 IF 202.731)에 등재된 레이싱 연구(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연구팀)를 통해 고강도 스타틴 단독요법 대비 LDL-C 조절 효과의 우수성을 증명한 바 있다. 이번 유럽심장저널에 게재된 연구는 그동안 연구되지 않았던 당뇨병을 동반한 심혈
체한 것처럼 명치나 오른쪽 윗배에 심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지방을 소화시키는 답즙(쓸개즙)이 돌처럼 단단하게 응고돼 결석이 발생하는 ‘담석증’일 가능성이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이윤나 교수(사진)와 ‘담석증’에 대해 알아본다. 담석증은 담즙을 저장하는 탱크인 담낭, 담즙이 이동하는 길목인 담관 등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결석이 담낭 안에 생기면 담낭 담석증, 담관 안에 생기면 담관 담석증, 간 내부에 생기면 간내 담석증이라고 부른다. 담석증이 담즙 배액 경로를 막으면, 담낭과 담관 압력을 높여 통증을 일으키며, 지속되면 염증이 악화하고 이차적인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담석증 주요 증상은 심한 복통이다. 가슴 가운데 명치나 오른쪽 윗배 심한 통증이 15분 이상, 길게는 종일 지속되는 특징이 있고 때로는 등 쪽으로 뻗치기도 한다. 5시간 이상 복부 통증, 오심, 구토, 열, 오한, 황달 증상이 지속되면 ‘담도산통’을 의심하고 진료받아야 한다. 증상이 없거나 중압감 등 모호한 증상만 있는 경우도 있다. 복통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위염, 위·식도역류질환, 췌장염, 요로계 질환과 감별하려면 복부 초음파 및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에서 설 명절 선물 구매 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품·의료제품등을 판매·광고하는 누리집 941건을 1월 5일부터 집중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 광고 등 위반사항 269건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은 면역력, 관절 건강, 갱년기 건강, 모발 관련 제품을, 화장품은 미백·주름 개선 등 기능성 화장품을, 의료기기는 근육통 완화 용도의 개인용 의료기기를, 의약외품은 구강 청결용 치약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선물용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식품·의료제품 등에 대한 온라인상 부당광고를 선제적으로 점검하여, 설 선물을 안심하고 구매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 주요 적발 사례 식품·건강기능식품 점검 결과 면역력, 관절 건강, 갱년기 건강, 모발 관련 제품 등 온라인 광고 게시물 500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 과대·광고 197건을 적발했습니다. 주요 위반내용은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 광고 105건(53.3%)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87건(44.16%) ▲거짓·과장 광고 3건(1.52%) ▲소비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무혈성 골괴사증 진단용 조성물, 키트 및 이의 진단 정보제공 방법을 개발하여 기술이전 했다.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관련 기술을 16일 ㈜셀렉소바이오(대표 이근우)에 기술이전했다. 이번 개발은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병리지원팀 강경구 팀장과 성수은 연구원이 영남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뤄낸 성과이다. 무혈성 골괴사증은 대퇴골두의 혈액 공급이 줄어들면서 뼈 조직의 괴사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통증과 관절염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초기에 발견이 어려워 질환이 만성화되는 시기에 진단되므로, 조기 진단법 개발이 필요한 질환이다. 연구진들은 무혈성 골괴사증 환자와 일반인의 혈청에서 엑소좀을 추출해 비교, 분석하여 환자에서 높게 발현되는 특정 바이오마커를 확인하였다. 확보한 바이오마커를 이용해 무혈성 골괴사증 환자 대상으로 조기에 진단할 수있는 진단법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주목받아 기술이전까지 이뤄졌다. 양진영 이사장은 “본 기술을 통해 초기 진단이 어려운 무혈성 골괴사증 환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케이메디허브는 앞으로도 엑소좀 관련 연구에 최선을 다해 다양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2023년도 제약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실습을 개시하였다. 1월 2일부터 13일까지 영남대 약학대학생을 시작으로 2주 80시간의 필수 교과과정을 성공리에 종료하였으며, 이후로도 15차례에 걸쳐 전북대, 이화여대, 경북대, 부산대 등의 약학대학생을 대상으로 실무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2014년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전국 15개 약학대학의 학생 2,865명을 대상으로 약대생들의 필수 이수 교과과정인 제약 실무실습을 지원함으로써 제약 전문인력 양성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제약공장에서 갑작스런 실습을 중단함으로써 교육 기회를 잃을 뻔한 약대생들을 위해 실습 기회를 확대하여 올해는 472명을 대상으로 실습을 진행할 예정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약 20%가 증가했다. 영남대학교 약학대학장 김종오 교수는 “코로나19 위기에도 우리 학생들은 매년 케이메디허브의 우수한 설비와 전문 인력을 통해 양질의 제약 실습을 안정적으로 이수할 수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올해도 변함없이 실습 기회를 제공해 준 케이메디허브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4차 산업혁명으로 기술과 산업간 융합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산업계의 혁신 성장을 가속화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6개 단체가 손을 잡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회장 김세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백승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회장 강경선) 등 6개 단체는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를 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각각 국내 제약바이오와 디지털 헬스케어, 맞춤형 첨단재생의료산업 등의 혁신 성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가입 회원사들을 모두 합치면 957개(일부 중복)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이들 6개 단체 대표들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초도 모임을 가진 뒤 연합회 출범을 공식화했다. 참여 단체들은 각 회원사들과 함께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산업계의 발전과 대국민 인식 제고를 비롯, 산업계 현안 관련 정부‧국회 등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제시 등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주요 활동 방향으로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에 대한 과감한 정부 육성·지원방안 마련 및 이행 촉구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걸리는 암 중 하나인 위암의 주요 발생 원인은 타고, 짜고, 매운 음식을 선호하는 잘못된 식습관이다. 위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고 쉽게 다른 곳으로 번지는 경향이 있어, 평소 건강한 식습관으로 예방하고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진으로 조기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 최윤영 교수(사진)와 위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최윤영 교수는 “위암은 옆으로 커지기도 하지만 위 벽을 뚫고 자라는 성향이 있는데, 그러면서 암세포가 혈관이나 면역세포들의 통로인 림프절을 통해 쉽게 다른 곳으로 번질 수 있다”고 말했다. 위암은 초기에 아무 증상이 없다. 간혹 입맛이 없거나 소화불량,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지만, 보통 위암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경우가 많다. 위암이 진행된 경우라면, 위암이 위 벽을 뚫고 자라면서 궤양을 형성하고, 속쓰림과 궤양 출혈에 의해 대변이 짜장면처럼 검게 되는 흑색변이나 피를 토하는 토혈 등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더 진행해 말기 위암이 되면 복수가 차고, 암이 번져나가 여러 군데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위암의 가장 큰 원인은 반복적인 위 염증이다.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거나 타거나 맵고 짠 음식 등이 위에 반복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은 위제로알파정을 리뉴얼 출시했다. 위제로알파정은 소장 내에서 직접적인 작용으로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을 효과적으로 분해하는데 필요한 프로자임, 리파제, 디아스타제∙프로테아제∙셀룰라제1000등의 소화효소제가 함유되어 있으며, 담즙 분비와 배출을 촉진시키는 UDCA도 복합 함유되어 소화기 질환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도움을 준다. 또, 제산성분인 탄산수소나트륨, 침강탄산칼슘, 메타규산알루민산마그네슘이 포함되어 위액분비 억제, 위산 중화, 및 위궤양면 보호에 도움을 주어 소화촉진과 동시에 제산제로써 동시에 효과 볼 수 있다. 또한 위제로알파정은 계피유와 회향유가 첨유되었던 위제로정에서 레몬유까지 추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계피유는 녹나무과 계수나무 껍질로 위장운동 및 위액분비를 촉진하여 위장 경련성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소화액 분비 증진 및 장내 노폐물을 배출하여 소화 흡수 능력 향상할 수 있다. 회향유는 미나리과 식물로서 소장의 운동 촉진 및 경련 억제에 도움을 준다. 특히 계피유와 회향유는 입안의 상쾌함뿐만 아니라 복용 시 청량감까지 제공하여 상한 혹을 시원하고 편하게 지켜줄 수 있다. 아울러, 위제로알파정에 새롭게 추가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이사 김광준, 유진규)는 자사의 응급상황 예측 솔루션인 AITRICS-VC(이하 바이탈케어)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로부터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제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 중 안전성에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의료기술에 한하여 신의료기술평가를 유예하여 임상 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 가능하며, 해당 기간 동안 임상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제도다. 바이탈케어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2022년 1월 공포한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평가 유예(2년) 및 신의료기술평가(최대 250일) 기간을 포함하여 약 3년간 의료 임상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이 가능하다. 선정된 기술은 ▲일반 병동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예측 ▲일반 병동에서 4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패혈증 예측 ▲중환자실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사망 확률 예측이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의 식이를 위한 ‘압타밀 펩티 시네오’를 출시했다. ‘압타밀 펩티 시네오’는 신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완전 가수분해 분유로 알레르기 유발가능성을 낮추고, 장 건강에 도움을 줘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영양을 공급해 준다. ‘압타밀 펩티 시네오’는 세계적인 식품회사 다논(Danone)의 특수영양식 전문 자회사 뉴트리시아에서 개발한 영유아용 특수조제식품으로 한독에서 공식 수입해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압타밀 펩티 시네오’는 우유의 유청 단백질을 잘게 쪼개(펩타이드)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을 낮춘 완전 가수분해 분유로 미국 소아과학회(AAP: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의 저자극성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또, 특허받은 신바이오틱스(프로바이오틱스+프리바이오틱스) 포뮬러인 시네오(SYNEO)를 함유해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고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뼈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칼슘, 모유의 주요 구성 성분 중 하나인 LCP, DNA 사슬의 기본 구성 단위인 뉴클레오타이드 등 아이의 균형 잡힌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성분도 포함되어 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치료적 동등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는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전 세계적으로 168억 달러(아이큐비아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바이오 의약품 중 하나다. 이번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은 2021년 미국을 시작으로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 총 9개국에서 차례로 개시되어 총 605명의 환자를 등록했고 52주간 진행됐다.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DMB-3115와 스텔라라 피하주사의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을 비교하는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다기관, 평행 비교, 활성 대조 시험으로 진행했다. 또한 유럽의약품청(EMA)과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의견에 따라 품목허가를 위한 일차 평가변수의 평가시점을 각각 ‘8주’와 ‘12주’로 다르게 설정해 진행했다. 동아에스티는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일차
혈액투석환자의 ‘난치성 소양증(가려움증)’ 치료제인 레밋치가 물없이 복용할 수 있는 정제로 다시 출시된다. SK케미칼은 ‘레밋치구강붕해정’(성분: 날푸라핀염산염) 2.5㎍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레밋치는 혈액투석 환자의 난치성 가려움증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로 지난 2016년 연질캡슐의 형태로 SK케미칼이 일본 도레이로부터 도입한 국내 유일의 난치성 소양증 치료제다. 레밋치는 일본에서의 시판 후 조사에서 혈액투석환자의 가려움증에 12주 후 약 73%, 1년후 85%의 치료 유효율을 보인 바 있다. 국내 혈액투석환자는 점차 늘어나는 상황으로 혈액 투석 환자의 35% 이상이 소양증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중 난치성 소양증은 수면 장애가 발생할 정도로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유발한다. 혈액 투석 환자는 투석을 통해 인위적으로 체액을 제거하고 마시는 물의 양도 제한되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워 가려움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투석으로 인한 요독 물질 축적, 칼슘과 인 수치의 불균형, 부갑상선 호르몬의 증가, 중추성 감각 조절 이상 등이 가려움증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지방 국립대병원 최초로 고위험 산모의 자궁동맥색전술과 제왕자궁적출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하이브리드 수술에 성공했다. 하이브리드 수술이란 여러 의료진이 동시에 함께 하는 수술로 이번에 산부인과에서 먼저 제왕절개술로 분만하고, 영상의학과의 자궁동맥색전술 후 다시 산부인과서 자궁적출술을 했다.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고위험 산모인 최모(37)씨는 임신 36주 4일 차인 지난 10일 병원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 김윤하 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의 집도로 제왕절개술을 해 3230g의 남아를 출산한 뒤 태아와 모체의 자궁을 연결하는 기관인 태반이 유착돼 남겨둔 채 1차 자궁봉합을 했다. 이후 곧바로 영상의학과 김형욱 교수가 산모의 과다 출혈을 막기 위해 양쪽 자궁동맥색전술을 한 후 다시 김윤하 교수가 자궁적출술을 시행, 성공했다. 이미 세 번의 제왕절개 경험이 있는 산모 최씨는 태반이 비정상적인 위치인 자궁입구에 있는 완전 전치태반 임신 중이라 제왕절개술 시 대량의 출혈을 유발할 수 있었다. 특히 태반 일부가 자궁 내벽으로 침투돼 있는 경우인 태반유착 등으로 인해 제왕자궁적출술을 예측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김윤하 센터장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당진 합덕중‧합덕제철고등학교와 지역인재 육성 및 전문직업인 양성 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13일 오전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제철고등학교에서 실시됐으며,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과 김진구 동아제약 생산본부장, 김용운 동아제약 커뮤니케이션실 실장, 김영화 합덕제철고등학교 교장, 송기석 합덕중학교 교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매년 1회, 총 천 만원의 장학금을 합덕중학교와 합덕제철고등학교에 전달하고, 학교 측은 기업 맞춤 교육과정 운영을 추진한다. 동아제약과 합덕중‧합덕제철고등학교는 지역인재 육성 및 전문직업인 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1월 13일(금)에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재단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하여 힘써준 노고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단 임직원 및 동구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되었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케이메디허브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행사나 심리상담을 제공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