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지난 11월 6일(수)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가 함께 헌혈캠페인을 부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진행했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지난 상반기 세계 헌혈자의 날에 이어 전국적으로 부족한 혈액을 수급하고, 조직문화 활성화 및 노사 화합 차원에서 하반기에도 노사가 협력하여 캠페인을 함께했다. 한편 부천성모병원은 2023년도부터 노사 합동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며, 혈액수급 위기 극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 심장혈관흉부외과 이준희 교수가 2024년 ‘2024년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준희 교수 연구팀은 “엘라스틴 특이 형광조영제를 이용한 폐암 장측 흉막 침범연구 비임상 연구 및 임상연구(Elastin-Specific Near-Infrared Fluorophore for Evaluating Visceral Pleural Invasion in Lung cancer : A Clinical and Preclinical study)”라는 주제의 연구를 발표했으며, 연구 발표 중 ‘최우수 구연상(Best presentation award)’ 을 받았다. 이번연구는 교신저자인 김현구 교수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팀과 최학수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팀의 공동연구로 폐암 환자 수술 중 주요 이슈 가운데 하나인 장측흉막 침범여부를 형광 조영제를 이용하여 수술 중 실시간 탐색 가능여부에 대해 전 임상 연구 및 임상연구를 진행하여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방사선치료 계획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인공지능이 개발됐다.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박상준‧김진성 교수가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 예종철 교수‧오유진 연구원과 방사선치료 정확도를 2.36배 높일 수 있는 치료 계획 수립 인공지능을 만들었다고 7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IF 14.7)’에 게재됐다. 방사선치료는 고선량의 방사선을 조사해 암세포를 죽이는 항암치료다. 문제는 암세포 주변의 정상조직도 함께 파괴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작용를 줄이는 동시에 치료 효과를 높이는게 치료 계획 수립에서 관건이다. 방시선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의료진이 환자 정보와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영상검사 결과를 토대로 정상 장기와 암조직의 윤곽을 구별하는 과정을 거친다.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만큼 시간 소모가 크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GPT와 같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해 문제를 해결하는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LLM)을 활용해 방사선치료 계획을 세우는 AI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AI의 특징은 멀티모달 모델(Multimodal Model
지방 소멸 위기감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구감소 지역 거주 어르신들이 거주 지역의 의료·대중교통 인프라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순영 교수와 주영준 연구교수는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 지역 거주 65세 이상 인구 58,568명을 대상으로,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2021년) 자료를 통해 인구감소 지역 거주 여부와 의료·대중교통 인프라에 대한 만족도를 분석했다. 한국은 현재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로 인한 수도권 집중화의 여파로 많은 지방 도시가 인구감소 위기를 맞고 있다. 이들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지방 도시의 특징을 살펴보면 대부분 농촌 지역이고, 고령인구의 분포가 높다. 연구팀은 고령인구의 분포가 높을수록 지속적이고 적절한 만성질환 관리가 더욱 요구되지만, 인구감소 지역 대부분이 의료 인프라의 부족과 열악한 대중교통으로 인해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연구에서 인구감소 지역 거주 인구군이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인구군에 비해, 거주지역의 의료 인프라에 대해 불만족할 확률이 1.76배, 대중교통 인프라에 대해 불만족할 확률이 1.67배 유의하게 더 높았다. 주영준 교수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최근 이종욱 펠로우십 간호학 학위과정의 운영위원인 박소미 원주간호대학장을 비롯한 6명의 위원이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하여 현지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몽골 연수생 2명이 지난 2년간 학위과정(2022년도)을 통해 이룬 성과를 점검하고, 현지 기관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하며,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방문에서 간호학 운영위원들은 몽골 국립암센터(National Cancer Center of Mongolia), 브릴리언트 병원(Brilliant Hospital), 울란바토르 국제대학교(International University of Ulaanbaatar) 등 보건의료 기관을 방문해, 각 기관의 주요 인사를 초대하여 협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이종욱스쿨에서 운영하는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석사학위 통합과정(간호학, 기초의학, 보건정책학, 의공학, 의학교육학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표준협회·한국서비스경영학회 주관 ‘2024 DX서비스어워드’에서 종합병원 부문 3년 연속 ‘월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2021년 ‘그랑프리’로 첫 수상을 거머쥔 뒤, 2022년부터 3년 연속 월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국내 의료기관 디지털 혁신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음을 인정받았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다양한 지능형 디지털 솔루션을 구축 및 실증하고 학술적 성과를 창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준비 중인 AI 가상인간 기반 외래 안내 솔루션과 병동 AI 간호비서 솔루션, AI 기반 컴퓨터단층촬영(CT) 조영제 효과 증폭·노이즈 저감 솔루션 구축 등 AI와 프로세스 혁신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실시한 디지털 트윈 기반 전산장애 재난대응 모의훈련도 주목받았다. 훈련 플랫폼은 가상환경에서 병원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하고 다양한 전산장애 유형을 갖춰 병원 운영 중단 없이도 대규모 훈련이 가능하도록 혁신을 이뤘다.
고도비만은 비만의 가장 심각한 형태를 말하는데 단순한 체중 증가를 넘어 다양한 만성질환과 직결된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분류될 만큼 심각성이 증가하고 있는 ‘비만’은 국내에서도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고도비만의 경우 치료의 목적으로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고 있다. 대한비만학회에서 발간한 ‘2024 비만병 팩트시트’에 따르면 전체 성인의 비만병 유병률(2022년: 38.4%)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3년 대비 2022년의 고도비만의 경우 2단계 비만병(체질량지수 30-34.9) 유병률은 1.6배, 3단계 비만병(체질량지수 35이상) 유병률은 2.6배로 증가했다. 고도비만은 식이 및 운동요법으로는 일시적으로 체중감량 등의 효과를 볼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결국 90퍼센트 이상 실패한다고 결론이 났기 때문에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위장관외과(상부) 김종한 교수가 말하는 고도비만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고도비만의 진정한 공포, 합병증 비만은 그 자체로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다른 합병증을 부른다는 게 문제다. 고도비만으로 인해 야기되는 문제들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을 기념하는 서울 적십자 가족 축제를 개최했다고 6일(수) 밝혔다. 서울 적십자 가족 축제는 인류애를 실현하기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봉사원과 기부자들이 모여 결속하고, 화합하기 위한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지난 5일(화) 진행된 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 적십자봉사원 및 기부자 등 총 2,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함께해 적십자사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날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인도주의 이념 구현과 적십자 사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적십자 포장과 지사회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총 1,904명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라탕, 치킨 등을 조리해 판매하는 배달음식점과 라면 무인 판매점 등 4,800여 곳을 대상으로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이후 국민 일상에 비대면 소비 문화가 정착됨에 따라 배달·무인 판매 식품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마라탕, 치킨 등 전문 배달 음식점과 영업자가 상주하지 않고 라면, 아이스크림, 과자 등을 판매하는 무인매장을 점검 대상으로 한다. 배달음식점은 그동안 위반 빈도가 높았던 ▲건강진단 실시 ▲식품·조리장의 위생적인 취급 ▲방충망,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등을 비롯한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전반을 살펴본다. 또한, 무인 식품 판매점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 ▲보관온도 준수 ▲ 최소판매 단위로 포장된 식품을 뜯어 분할해 낱개로 판매하는 행위 등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과 함께 배달음식점의 조리식품 약 100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등도 검사할 예정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대표이사 김선진)이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열리는 ‘제19회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금일(6일) 밝혔다.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 정기학술대회(KSGCT, The Korean Society of Gene and Cell Therapy)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단계를 준비하는 기업과 연구자들이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 및 제조, 네트워킹과 협업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올해는 코오롱바이오텍을 포함한 국내외 기업 22개 사가 부스를 운영한다. 코오롱바이오텍은 학회 참가사들을 대상으로 초기부터 후기까지 단계별로 제공되는 공정개발 서비스를 선보인다. 초기 임상 기업들에게 상업 공급 경험을 활용한 스케일업(Scale-up) 공정 설계 서비스를, 후기 임상 기업들에게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품질 및 고수율의 제품을 제공하는 '2D 자동화 폐쇄 플랫폼(2D Automated Closed Platform)' 기술을 선보인다. 국내외 바이오텍 기업들과 다각도로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하는 한편,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대상 임상시험계획(IND)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 대표 윤정혁)는 미국혈액학회 연례학술대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이하 ASH)에 참가해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PHI-101’의 임상 1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발표 초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올해로 66회를 맞은 ASH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혈액암 분야 학술 행사로, 12월 7일(현지 시각)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ASH에 제출한 연구 초록이 채택됨에 따라 PHI-101-AML의 임상 1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다. PHI-101-AML은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하여 도출한 물질로, 기존 승인된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높은 미충족 수요를 극복하기 위해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약물을 목표로 개발 중인 항암제다. 이 후보물질은 AML 환자 중 약 30~35%가 보이는 FLT3 유전자 변이를 표적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FLT3 변이를 보유한 AML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 대비 생존율이 약 2배 낮고 재발 위험은 훨씬 큰 것으로 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카카오(대표 정신아)의 임팩트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2024 춘식이×사랑의열매’ 배지 주문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춘식이×사랑의열매’ 배지는 즐거운 일상 속 기부 문화 제시를 위해 2021년부터 사랑의열매와 카카오메이커스가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해온 것으로, 매해 열띤 호응을 받으며 조기 완판을 기록해왔다. 올해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에서 디자인투표를 진행해 후보 3종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디자인 “GROW AND GLOW”가 최종 디자인으로 선정했다. 투표에는 11만여 명이 참여 했으며, 배지에는 사랑의열매와 춘식이, 그리고 영케어러*에게 전하는 응원메시지를 담았다. ‘춘식이×사랑의열매’ 배지는 과거 판매 한정 수량으로 선제작 했던 방식에서 올해는 주문제작 방식을 통해 수요에 맞춰 공급한다. 주문 모집은 11월 4일 오후 5시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 이며, ‘춘식이 응원 메시지’ 배지 판매 수익금 전액은 영케어러를 위한 IT기기 지원에 활용 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 ‘전공의 진로지원TF’에서 추진 중인 ‘사직전공의-개원의 참관 매칭사업’ 2차 매칭도 성황을 이뤘다. 전공의 진로지원TF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차 매칭 참여자를 모집하였으며, 사직전공의 443명의 명단을 바탕으로 각 과 의사회를 통해 2차 매칭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및 구직 여부가 최우선으로 반영되었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반영하였으며, 1차에서 추가 매칭을 희망했던 개원의들의 명단 또한 함께 전달되었다. 11월 4일 기준 사직전공의 126명이 추가 매칭된 것으로 파악된다. 과별로 보자면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를 통해 가장 많은 수인 52명의 사직전공의 참관이 성사되었고, 이어 대한내과의사회를 통해 47명의 사직전공의 참관이 성사되었다. 전공의진로지원 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근태 대개협 회장은 “위원장으로서 솔선수범하여 지속적으로 내과 사직전공의 2명의 참관을 유지하고 있다“며 ”참관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수련이 될 수 있도록 초음파도 가르쳐주고 있고, 이에 사직전공의들의 만족도도 굉장히 높다“고 전했다. 1차 매칭 작업에 참여했던 한 사직전공의는 “대한개원의협의회 및 각 과 의사회 선배님들 모두 수익사업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지난 3일 서울유스호스텔에서 2024년헌혈서포터즈(9기)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헌혈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헌혈홍보 활동을 통해 젊은층에게 긍정적인 헌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2009년 처음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잠시 정비기간을 거쳐 올해 새롭게 9기로써 활동을 재개하였다. 9기 헌혈서포터즈에는 총15팀‧64명의 대학생들이 선발되었으며, 올 해 11월부터 약 3개월간 헌혈관련 SNS 콘텐츠 제작 및 게시, 오프라인 헌혈 캠페인과 헌혈 서약서 작성 등 다양한 헌혈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우수활동 헌혈서포터즈 6팀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한적십자사 회장상, 혈액관리본부장상과 함께 상금이 함께 수여될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는 4일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의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률안의 골자는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에 수급추계위원회를 두고, 각 수급추계위원회에는 해당 보건의료인력 단체가 추천하는 위원을 과반 이상 반드시 포함시키도록 하고 ▲부칙에, '전학년도 증원 규모에 따른 사회적 부작용 등을 이유로 증원 규모의 조정이 필요한 때 이를 조정하거나 정원을 감원할 수 있다'는 특례조항을 둔 것이다. 또한 ▲의과대학 등 보건의료인력 양성 대학의 입학정원을 심의할 때, 수급추계위원회 심의·의결사항을 반영하도록 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체 없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해, 정부의 일방적 결정에 대한 견제장치를 마련했다. 그간 의협을 비롯한 범 의료계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의료인력 추계 및 수급을 위하여 요구했던 사항들로, 안정적인 의료인력 수급에 따른 미래의료 발전과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의협은 "우리나라 의료인력 추계 및 수급이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논의되는 원칙이 서고, 의대정원이 더 이상 정치적 이유로 악용돼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