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첨단바이오 분야 한-미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 ‘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관 중 병원이 주관기관으로 있는 곳은 전남대병원이 유일하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 지원사업’은 세계 최고의 연구개발(R&D) 성과를 위해 한국과 미국의 첨단 바이오 분야 연구자와 연구그룹이 컨소시엄을 구성,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이에 전남대병원은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가 연구책임자로서 ‘심장 섬유화 치료를 위한 섬유아세포 표현형 조절제 및 RNA 약제 개발’을 주제로 광주과학기술원(공동 연구자 박우진 교수), 미국 매스 제너럴 브리검(Mass General Brigham)의 유전자 및 세포치료 연구소(Gene and Cell Therapy Institute, Director, Roger Hajjar 교수)와 함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자유공모형 과제에 선정된 안영근 교수 연구팀은 자유공모형 과제로서 4년간 총 60억원의 연구지원금을 받아 미국 공동연구 개발기관과 연구를 함께 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보스턴 코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LG유플러스 임직원 기금인 ‘천원의 사랑’과 함께 위기상황에 처한 난민 가정의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천원의 사랑’은 매월 급여에서 1천 원을 공제해 적립한 기금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이다. LG유플러스는 이 기금을 적십자에서 발굴한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무장세력에게 가족을 잃고 안전한 삶을 위해 대한민국으로 건너온 에리샤씨의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고품질의 암 치료를 정의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미국 최고의 암 센터들의 연합체인 전국 종합 암 네트워크(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NCCN®)의 리더들이 오늘 베트남을 방문하여 베트남 전역의 암 치료 표준을 개선하기 위해 협력한다. NCCN 최고경영책임자 크리스탈 S. 덴링거(Crystal S. Denlinger) MD는 베트남 국립암병원(K 호스피털)이 주최한 행사인 베스트 오브 ASCO 2024 : 멀티모달리티 암 치료와 디지털 시대의 병원 경영의 일환으로 전 세계 및 베트남에서 NCCN 자원의 개발 및 구현에 대해 발표한다. 이 컨퍼런스에서 덴링거 박사는 베트남 전역의 암 치료 개선과 표준화를 위한 프레임워크인 베트남을 위한 NCCN 하모나이즈드 가이드라인(NCCN Harmonized Guidelines™) 개발을 위해 베트남 국립암병원 및 베트남 암협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음을 부각한다. 덴링거 박사는 "우리는 베트남에서 존경받는 동료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암 치료의 최신 발전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우리는 현지 니즈에 맞게 NCC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세계 원헬스의 날(11.3.)’을 맞이하여, 11월 1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의 원헬스 추진 성과를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해외 원헬스 추진의 제도적·정책적 기반을 살펴보기 위해 「2024년 국제 원헬스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질병관리청은 2018년부터 신종·재출현 인수공통감염병의 선제적 예방·관리를 위한 원헬스 접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원헬스 정책포럼을 개최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원헬스 국제동향 및 최신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빙하는 등 국제포럼으로 격상하여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의 기조강연은 세계보건기구(WHO) 베를린 거점의 올리버 모건(Oliver Morgan) 국장이 ‘통합적 원헬스 접근을 위한 공중보건 인텔리전스 원칙의 확장’을 주제로 진행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의약품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위기 확산을 방지하고 바이오의약품 안전사고 위기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11월 1일 제약업체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및 쥴릭파마코리아(주)와 함께 「2024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독감백신에 이물질이 혼입되어 부작용과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위기 발생 후 파생할 수 있는 모든 위기에 입체적으로 대응하는 집약형 훈련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사고 발생 후 유언비어 등 비과학적 정보・공포 확산에 따른 사회공포증(소셜포비아)*과 바이오의약품 유통질서 혼란 위협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했으며, 영상 시스템을 활용해 위기 수준 평가** 등을 위한 토론훈련과 수입 제약사 유통 현장 점검 등 현장훈련을 통합하여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 등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의약품 부작용 관련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등이 참가했으며, 국민체험단*이 위기 상황 발생부터 훈련 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2024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심사평가원은 2015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른 직무능력 중심 채용을 도입하고, 2017년 블라인드 채용을 발 빠르게 시행했다. 최근에는 구직자에게 공감하고 지원자 의견에 귀 기울이는 ‘구직자 중심 채용’을 운영하며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본 행사에서 심사평가원은 ▲연간 채용규모 및 시기 등 채용정보 사전 공개 ▲필기시험 세부 결과 및 예비합격자 순번 공개 ▲유튜브를 통한 구직자 취업 정보 제공 등 구직자 중심 투명한 채용 노력 ▲직무별 채용 ▲수행 예정 직무(Realistic Job Preview) 공개 ▲정규직 채용과 연계한‘심사인턴’직무 신설 ▲완벽 블라인드 채용 운영 등 능력과 직무를 기반으로 한 채용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사장 심정은)은 전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문경 감홍 사과 500박스를 전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재단이 진행 중인 제철 과일 지원사업 ' 참외롭지않아'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제철 과일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영양 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외롭지않아’ 프로젝트는 여름철 참외 나눔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제철 과일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소외감을 덜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문경에서 재배된 감홍 사과는 뛰어난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지역 특산물로, 이번 지원을 위해 재단은 신뢰받는 농장인 ‘애플스타’를 선정했다.
11월 1일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가 ‘신동국-송영숙-임주현’ 공개 지지선언했다. 선언문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는 지난 3월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총에서 형체측과 신동국 회장을 지지한 바 있으나 형제측의 경영권 장악 이후에도 속절없이 하락해 온 주가 정상화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소액주주연대는 지난 10월 30일 신동국 회장과 소액주주 간 간담회를 거친 끝에 신동국 회장의 보다 높은 수준의 진정성을 이해하였으며, 그가 소액주주들과 이해관계가 가장 유사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10월 24일 양측에 전달한 주주연대의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서한을 공정하게 검토하였으나 임종윤 사장의 대응 및 주총에서 약속한 내용을 불이행한 것 등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소액주주연대는 상속세 해결이 주가 정상화의 열쇠라고 보고, 이번 임시주총에서 신동국 회장을 포함한 송영숙 회장, 임주현 부회장 즉 ‘3자연합’에게 의결권을 모아 주기를 당부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이 2025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산림환경 보호 및 산림 기능 증진과 실내외 숲 환경 조성, 보행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매년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으로 선정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서울권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중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지원금액은 총 3억이며 2025년 중 숲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로병원은 ‘치유와 휴식의 숲’을 주제로 병원을 방문한 내원객과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원내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병원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녹지공간을 통해 환자들이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하며, 보호자와 교직원들도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구성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미국 Z세대 남자 청소년들 사이에서 사각턱이 유행이다. 각진 턱선이 야성적이고 성숙한 이미지를 나타내 남성미를 돋보이게 한다는 이유에서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사각턱을 선망하는 남자 청소년들이 껌을 씹어 턱 근육을 발달시키는 모습을 SNS에 인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각진 턱을 만들기 위해 껌을 구매한 소비자의 60%가 18~25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과 달리 한국은 날렵하고 매끈한 턱선을 추구하는 성향이 강하다. 특히 갸름한 V라인 턱선이 여성들 사이에서 선호되고 있다. 부드러운 턱선은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로 연출되기 때문이다. 이런 영향으로 매끄러운 얼굴 윤곽선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괄사가 대중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 분석 결과 2023년 괄사 키워드 언급량은 2022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사각턱으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통해 턱 주변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얼굴 라인을 다듬을 수 있다. 껌을 오래 씹는 습관이 있다면 교정하는 게 좋다. 껌을 오래 씹으면 교근이 두꺼워져 외관상 사각턱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껌 씹는 시간이 20
카이노스메드(284620)는 오는 12일 10시 한국거래소 별관 5층에 위치한 코스닥협회 강당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주요 프로젝트인 KM-819의 가치 제고를 위한 이해증진 및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KM-819는 신경세포 사멸을 억제함과 동시에 신경세포 보호효과까지 듀얼기능을 가진 퇴행성 뇌신경계 질환을 타겟으로 개발되고 있는 약물이다. 국내에서는 MSA(다계통위축증) 임상2상을 진행하였었고, 미국에서는 파킨슨병 치료제로 임상 2상 Part 1을 완료하고 Part 2를 앞두고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MSA 한국 임상2상 진행 중에 비록 자진철회 하였지만, 임상에 참여한 환자에서의 약물유효성을 확인하고자 약물투여군과 비교대조군의 이중맹검을 해제하고, 미국의 제3의 통계분석 기관과 글로벌 CRO의 독립적인 통계분석팀을 통해 객관적으로 분석, 검증했다. 이 결과는 임상시험을 실시한 임상책임자인 차병원의 이종식 교수가 자진철회된 배경과 함께 최초로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암협회는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이해 진행된 ‘2024년 핑크리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캠페인은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관심을 받았다.23년의 역사를 잇는 유방암 의식 향상 핑크리본 캠페인핑크리본 캠페인은 지난 2001년 시작된 이후 유방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조기 발견을 독려하기 위한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대한암협회는 23년 동안 꾸준히 유방암 예방과 관련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올해도 다양한 방식으로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큰 성과를 거뒀다.특히 이번 2024년 캠페인은 핑크리본의 상징적 의미를 넘어 유방 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 다양한 작품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 등으로 구성돼 그 어느 해보다 큰 관심을 끌었다.2024 핑크 페스티벌, 운동을 통해 유방암 예방 및 여성 건강 인식 향상을 위한 축제로 확대‘2024 핑크 페스티벌’은 10월 13일 서울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기존의 러닝 중심에서 벗어나
낙뢰를 맞고 전남대학교병원서 28일간 치료 후 건강하게 퇴원한 교사가 전남대병원에 발전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4일 오전 10시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 신 병원장, 김광석 공공부원장, 주성필 기획조정실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최명이 간호부장, 조용수 응급의학과 교수, 박영훈 응급의학과 촉탁의 등 병원 관계자와 김관행 교사 및 부모님이 참석해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관행 교사는 지난 8월5일 광주의 한 대학교에서 연수를 받고 점심을 먹으러 가던 중 낙뢰 맞은 나무 옆을 지나다가 감전돼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에크모(ECMO·인공심폐기계) 치료를 집중적으로 받는 등 28일간 입원 끝에 건강하게 퇴원한 바 있다.
아주대병원이 30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의료질평가’에서 5년 연속 최상위 등급 ‘1-가’를 획득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질평가를 실시해 상위 2% 이내 8개 기관에 ‘1-가’ 최상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의료질평가는 국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한 의료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평가로, 올해는 상급종합병원 47개와 종합병원 320개 등 총 36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아주대병원은 △ 환자 안전 △ 의료질 △ 공공성 △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2% 이내 ‘1-가’ 등급을 받았다. 이외에도 △ 교육수련 △ 연구개발 평가 영역에서도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박준성 아주대병원장은 “다사다난했던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질평가에서 5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아 기쁘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애써 주신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주대병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인영 교수가 제23차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23대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1월 1일부터 1년이다.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학회는 신경외과와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와 의학물리사, 방사선사, 간호사 등 방사선 수술 장비를 운용하는 의료진과 전문가 등이 활동하고 있다. 김인영 교수는 지난 2004년 화순전남대병원 개원 당시 국내 최초로 개소된 뇌종양 전문클리닉의 주축 의료진으로서, 현재까지 탄탄한 의료역량을 발휘하며 최고의 감마나이프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의 감마나이프 시술 건수는 매년 증가해 올해 6월 6,000례를 달성했다. 김인영 교수는 대한신경외과학회와 대한감마나이프학회, 대한정위기능학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학회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