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이강원 교수, 분당차병원 김지향 교수 공동 연구팀(제1저자:정나눔 박사과정)이 자가 혈소판 유래 인자를 캡슐화한 피브린 하이드로겔(PFH, Platelet-drived Factors-Encapsulated Fibrin Hydrogel)을 개발하고, 비임상 시험을 통해 PFH가 난소 이식 후 허혈 손상 완화와 난소 기능 보존에 효과적임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난소 조직의 일부나 전체를 떼어내 동결했다가 해동하여 이식하는 것은 소아에서 가임기 여성까지 모두 적용이 가능해 매우 이상적인 가임력 보존 방법으로 여겨진다. 이는 난자나 배아 동결을 시행하기 어려운 환자들에게도 향후 임신을 위한 유일한 선택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난소 이식 직후 나타나는 허혈(虛血ㆍ혈액공급이 제한되어 조직에 필요한 산소 등이 부족해짐)성 손상과 이에 따른 난포 손실은 한계로 지적되어 왔다. 난소 조직은 무혈관성 이식을 시행하기 때문에 허혈 상태에 놓여 난소 조직이 손상을 입기 쉽다. 허혈성 손상으로 인한 난포 손실은 50%에서 90%에 이른다. 이에 따라 이식 후 새로운 혈관이 형성되기까지의 기
고대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은상 교수(사진)가 10월 24-25일 개최된 ‘제74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24 두산연강 소아청소년과 학술상’을 수상했다. ‘두산연강 소아청소년과 학술상’은 두산연강재단이 한국 소아청소년과학의 발전과 연구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상으로, 심사를 거쳐 임상 및 기초 논문 각 1편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고대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은상 교수는 ‘한국 연소형 골수단구 백혈병 환자들의 동종조혈모세포이식에 대한 연구: 대한소아혈액종양연구회 보고(Allogeneic hematopoietic cell transplantation in patients with juvenile myelomonocytic leukemia in Korea: a report of the Korean Pediatric Hematology-Oncology Group)’라는 주제의 연구로 임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춤을 추는 행위가 허용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10월 30일, 31일 이틀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 및 안전기준 등 식품위생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 식품접객업소에서 춤추는 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따라 춤 허용업소로 지정*을 받아야 하며, 현재 서울·부산·울산·광주 지역 총 8개 지자체가 소방 및 피난 시설 등에 대한 안전기준을 조례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춤 허용업소로 지정된 식품접객업소의 식품위생 관련 법령 및 지방자치단체 조례 등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관할 기관의 영업허가 또는 춤 허용업소 지정없이 춤추는 행위를 하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이 국제의료영상처리학회 (MICCAI)가 주최한 의료AI 대회에서 두 개 부문에 걸쳐 1위를 달성했다. 메디웨일은 작년 수상에 이어서 올해 2개 부문에서 우승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AI 기술력을 입증했다. MICCAI는 의료영상, 컴퓨터 보조 진단 및 의료로봇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다. 최근 의료AI에 대한 관심과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MICCAI의 권위와 중요성도 해마다 증가해왔다. 그만큼 해가 지날수록 AI대회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난이도가 올라간다. 이번 대회는 ‘광각 안저 영상’을 기반으로 ‘영상 품질 평가’ ‘당뇨망막병증’과 ‘당뇨병성 황반부종’을 식별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의 성능을 평가했다. 특히 영상 품질 평가와 질환 식별 정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인 알고리즘을 선정했다. 메디웨일의 AI 연구팀은 다중 작업 학습 방식을 이용한 AI 모델을 통해 정확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팀은 전 세계 33개 참가 팀 중 2개 부문 (당뇨망막병증 식별, 당뇨병성 황반부종 식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울대학교 학부생 스타트업 주식회사 엠에프엠 (대표 서영인)이 최근 개발도상국 진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KOICA의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 (CTS) SEED 1에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주식회사 엠에프엠은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학부생 서영인(24), Andrua Haque(25)가 창업한 개발협력 회사로서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 등 새우 양식업이 발달한 남아시아 국가에서 발생하는 새우 부산물 폐기물을 자원화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이다. 주식회사 엠에프엠은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2024년 KOICA CTS SEED 1 공모의 최종 약정 협의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CTS는 스타트업의 혁신적 기술을 ODA에 적용하여 기존 방법으로 해결이 어려웠던 개발협력 난제에 대한 솔루션을 찾는 사업이다. 선정된 파트너에게는 3억원 규모의 사업자금과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된다. 이에 따라 엠에프엠은 벵갈만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새우 부산물 폐기물을 자원화 하여 기능성 생물 비료를 현지에서 제조 및 보급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엠에프엠 대표 서영인은 “당사의 자원화 기술은 방글라데시, 인도, 베트남과 같이 해수면 상승으로 새우 양식업이 발달함과 동시에 토양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공현식 교수 연구팀(서울대병원 정형외과 황지섭 교수)이 팔꿈치 골관절염의 병인을 규명하는 연구 성과로 지난 18일 대한정형외과학회의 최고상인 학술 본상(임상)을 수상했다. 공현식 교수팀은 팔꿈치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이 질환 초기에는 팔꿈치 내측(안쪽)에 나타나지만, 질환이 진행됨에 따라 외측(바깥쪽)으로 이환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운반각이 큰 경우, 즉 팔꿈치가 몸 바깥으로 휜 경우 더 심해진다는 사실을 규명하는 연구를 통해 이번 학술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연구팀은 3차원 전산화 단층촬영 영상을 기반으로 팔꿈치 관절의 연골하골 밀도와 골관절염 양상을 분석, 연골 바로 아래에 있는 연골하골의 밀도가 골관절염 초기에는 팔꿈치 안쪽에 증가하고, 골관절염이 진행될수록 바깥쪽에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연골하골 밀도는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팔꿈치가 바깥으로 휘어있을수록 외측에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는 팔꿈치 관절도 무릎이나 발목과 마찬가지로 관절의 정렬에 따라 골관절염의 발생 위치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힌 연구 결과로 의미가 깊다. 팔꿈치는 기계적 스트레스나 염증성 자극 등을 받을 시 연골이 닳고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김계훈 교수가 지난 18~20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2024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계훈 교수(책임저자)와 윤현주 순환기내과 교수(제1저자) 팀이 발표한 이번 논문은 ‘대학생 운동선수에서 심장구조 변화에 대한 성별차이: 200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연구(Gender Difference of Cardiac Remodeling in University Athletes: Results from 2015 Gwangju Summer Universiade)’으로 장기간 고도의 전문적 운동이 심장에 미치는 영향을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인하고, 성별에 따른 차이를 분석한 연구다. 김 교수팀의 논문은 지난 200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기간 동안 1200여명의 대학생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으로 전문 운동선수의 평가와 관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김 교수는 현재까지 순환기학 관련 SCI(E) 논문 263편을 발표했으며, 임상시험유공자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환자진료와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
서울대병원 소아정형외과 신창호 교수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2024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ISTA Seoul 학술상’을 수상하며 학문적 공헌을 널리 인정받았다. ISTA Seoul 학술상은 매년 발표된 정형외과 분야 논문 중 학술적 기여도가 높은 연구에 수여되며, 그 권위와 의미가 크다. 신 교수는 지난 3월 국제 학술지 ‘골 관절 수술 저널’에 발표한 「내분비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의 발생률과 임상적 특징」 논문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약 14년간의 추적 관찰을 통해 내분비질환 환자군에서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의 발병률과 위험 요소를 규명한 세계 최초의 연구로, 내분비질환 환자군의 발병률이 일반 환자군에 비해 약 4배 높았고, 여아의 경우 5.4배 높은 발병률을 보였다. 주요 위험 요인으로 성장호르몬 결핍 등 특정 내분비질환이 확인됐다. 신창호 교수(소아정형외과)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연구가 내분비질환 환자들의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아정형외과 분야에서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박형천, 연세의대)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미국신장학회(ASN) 연례 학술대회인 “Kidney Week 2024”에 서 대한민국의 젊은 신장내과 연구자들이 세계적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Kidney Week 2024는 전 세계 신장 전문가 12,000여명이 참석한 세계 최고의 신장의학 학술대회이다. 만성 콩팥병, 당뇨병콩팥병, IgA 신병증 등 그동안 치료가 어려웠던 콩팥병에 대한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신약들이 최근 연이어 출시되는 등 신장의학분야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학술 대회에서도 최신 임상시험 결과들이 발표되는 등 세계적인 연구 수준과 방향을 가늠할 수 있어 국내에서 150여명의 신장내과 의사, 연구자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미래 신장의학분야의 주역이라고 할 수 있는 펠로우 수련중인 연구자들이 발표한 포스터 중 뛰어난 성과를 보인 연구들을 선정하여 “Top trainee posters”세션이 마련되어 주목을 받았다. 전세계 3000개 이상의 포스터 중 국내 연구자 3명이 동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 주인공들은 송다운 (건양대병원), 송승민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구성욱) 피부과 노미령 교수팀은 최근 모즈(Mohs)미세도식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 2010년 첫 수술을 시작으로 2020년 500례에 이어 단기간에 이룩한 쾌거다. 우리나라의 피부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 당 2.6명으로 서양보다는 낮지만 고령화와 야외 레저활동 증가로 최근 10년 사이 피부암 및 피부암전구증이 크게 증가하였다. 피부암 치료에는 광범위절제술이나 방사선치료, 냉동치료 등이 있지만, 완치율이 가장 높은 치료법으로 모즈미세도식수술이 꼽힌다. 모즈미세도식수술은 암세포는 모두 제거하고 정상 피부를 최대한 보존하는 수술법이다. 수술 도중 암세포 잔존 여부를 현미경을 통해 확인하고, 제거 부위를 지도처럼 도식화하여 암세포가 남아 있는 부분을 세밀하게 확인하며 절제한다. 피부암 중 기저세포암의 치료로 주로 사용되었는데,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에서는 악성 흑색종 및 피부섬유육종 등 다양한 희귀 피부암에도 적용해 수술법을 발전시키고 있다. 피부암의 경우 재발을 막기 위해 암뿐만 아니라 주위 정상 피부를 일정부분 절제한다. 혹시라도 암세포가 남아 다시 퍼지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해서다. 특히 악성 흑색종의 경우에는 정상 피부의 절제
대한뇌졸중학회 (회장 가톨릭의대 김용재, 이사장 성균관의대 김경문)가 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평소 뇌졸중의 위험인자를 관리하고 뇌졸중 증상을 인지함으로써 뇌졸중을 예방하고 골든 타임 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뇌졸중은 뇌혈관의 문제로 갑자기 발생하는 뇌혈관 질환이며 필수중증응급질환이다. 뇌혈관이 막히면 뇌경색으로 (전체 뇌졸중의 80%), 뇌혈관이 터지면 뇌출혈 (전체 뇌졸중의 20%)로 발생하게 된다.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4위인 질환이며, 성인 장애 원인의 1위 질환으로 연간 11-15만명의 새로운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우리나라의 경우 뇌졸중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인구가 늘어날수록 환자수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뇌졸중은 환자의 생명과 후유장애와 직접 관련이 있으므로 평소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이며, 뇌졸중 증상과 초급성기 치료를 기억하여 치료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 예방과 치료를 위해 실천해야 할 첫 번째는 뇌졸중 예방을 위한 위험인자 조절이다. 뇌졸중의 대표적인 위험인자로는 나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방세동과 같은 심장질환,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소개한 논문이 ‘2012-2022 주요국의 피인용 상위 1% 논문실적 비교분석 보고서’에서 사회과학일반분야 중 피인용수가 가장 높은 논문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0년에 우리나라 사회과학일반분야의 최다 피인용 논문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5회 연속 선정되었다. 본 논문에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의 정책‧학술적 활용도 제고를 위해 조사목적, 조사항목 및 방법, 자료 활용 방안 등 조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포함하였고, 국외 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 2014)에 게재*되었다. 질병관리청은 그간 자료 활용 활성화를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수집한 원시자료를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knhanes.kdca.go.kr)을 통해 대국민 공개하고, 자료분석 방법에 관한 온라인 교육 자료(http://csp.kohi.or.kr)를 제공해 왔다.
연세대학교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이 키움증권으로부터 3억 원을 기부받는다. 키움증권의 이번 기부금은 세브란스병원에서 (부)모자 간이식 환자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28일 연세의료원 의료원장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엄주성 키움증권(주) 대표이사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세의료원은 이번 키움증권의 기부를 통해 세브란스병원에서 (부)모자 간이식을 시행하는 환아와 가족들에 대한 치료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1999년부터 소아간이식을 시행한 세브란스병원은 2019년부터는 매년 전국에서 이뤄지는 전체 소아간이식 중 약 25% 이상을 시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체 소아간이식 수술 중 약 40%가 세브란스병원에서 이뤄지기도 했다. 키움증권의 이번 (부)모자 간이식 수술비 지원은 올해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내일을 위한 키움과 나눔’ 캠페인의 일환이다. 키움증권은 캠페인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문제 해결 기여를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소방공무원 시력 개선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키움과 밝음’ 기부금을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에 전달해 시력이 나빠진 소방관을 대상으로 눈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딥바이오(Deep Bio)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패솔로지 비전 2024(Pathology Vision 2024)에 참가해 자사의 전립선암 AI 분석 솔루션인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DeepDx Prostate)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딥바이오는 글로벌 AI 디지털 병리진단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패솔로지 비전 2024는 디지털 병리학 협회(Digital Pathology Association, DPA)가 주최하는 연례 회의로, 디지털 병리 솔루션을 활용해 환자 치료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병리학 및 의료 산업 전문가 50명 이상이 참석해 최신 기술과 병리학 동향을 논의할 예정이며, 딥바이오는 이 자리에서 자사 파이프라인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소개될 딥바이오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DeepDx Prostate)는 조직 검사를 통해 얻은 고해상도 영상(whole slide image)을 분석해 병리의사가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최근 스탠포드 의대와의 연구 결과를 통해 성과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 약제팀이 (재)병원약학교육연구원에서 -주관하는 ‘병원약학 연구논문 자유주제 공모’에 선정됐다. 한국병원약사회 산하 (재)병원약학교육연구원에서 주관하는 ‘병원약학 연구논문 자유주제 공모 사업’은 병원약학 특히 임상약학 분야의 업무 발전을 도모하고 병원약사의 연구·학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매년 1개의 연구주제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구로병원 약제팀은 ‘마약성 진통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 평가’라는 주제로 선정 되었으며 고려대학교 약학대학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기간은 1년이며 연구비 1,500만원이 된다. 연구기간 동안 마약류 관리약사에 의한 보관, 재고관리, 잔여량 관리 및 폐기 등 사용관리에 집중되어 있는 업무영역을 환자별 마약류 사용 모니터링을 통해 ▲처방중재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 교육 ▲관련 정책개발 등 영역을 확대해 마약류 적정사용 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