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에듀테크 기업 헬프티처가 공공기관(학교, 병원, 군부대 등), 기업 및 청소년센터 등 빈번하게 상담이나 대화형태의 회의가 이루어지는 곳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의 업무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AI기술로 상담자에게 상담일지를 한글 및 PDF형태로 자동 생성해 주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였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AI 상담수첩'은 상담자와 내담자가 스마트폰 앞에서 상담을 진행하면 상담을 진행하는 청자, 화자를 자동 분리후 상담 내용을 기록하며 내담자가 호소하는 주된 핵심 내용을 요약하여 상담일지의 리포트로 만들어 상담자에게 제공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 앱은 상담 녹음부터 문서 정리까지의 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축시켜 사용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AI 상담수첩'은 전문 상담사, 교사, 컨설턴트, 인터뷰 진행자 등 상담이나 대화 내용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관리해야 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개발되었다. 기존에는 내담자와 진행한 상담 내용을 다시 청취하며 수기로 메모하거나 별도의 시간을 투자해 요약 문서를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헬프티처 이경민 대표는 "이 앱을 통해 사용자는 녹음된 상담 내용 전체를 다시 들을 필요 없이
㈜조윈(대표 유연정)이 지난 15일 자사의 신개념 암 치료법 'MITT 솔루션(Mineral Intake Thermal Therapy Solution)'을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선보였다고 발표했다. (주) 조윈은 호주, 필리핀, 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개시했다. 특히 '사망 시 치료비 전액 환불'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워 말기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외 시장에 한정하여 진행되며, 캠페인 개시 첫날부터 말기암 환자 및 가족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실제 상담 신청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해외 환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올리버 헬스케어 패키징(Oliver Healthcare Packaging, 이하 올리버)이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12만 평방피트 규모의 신규 제조 시설을 공식 오픈했다. 개소식은 리 팅 한(Lee Ting Han) 조호르 주 투자, 무역, 소비자 보호 및 인적자원 위원회 위원장(Chairman of the Johor State Investment, Trade, Consumer Affairs and Human Resources Committee)이 주관했다. 이스칸다르 푸테리의 ‘아이테크 밸리(i-Tech Valley)’에 전략적으로 자리한 새 공장은 날로 증가하는 조호르-싱가포르 경제특구 입주 기업 대열에 합류하게 됐으며,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서 확대되고 있는 올리버의 고객 기반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제조 시설은 품질관리, 엔지니어링, 물류 및 공급망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올리버의 지역 내 운영 탄력성 강화에도 이바지하게 된다. 첨단 장비와 ISO 13845, ISO-7, ISO-8 등급의 클린룸을 갖춘 이 시설에서는 파우치, 리드(뚜껑), 롤스톡 등 고품질 의료 포장재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리버는 아태 시장 내 다양한
휴온스그룹 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올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25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4%, -49%, -76% 증감했다고 15일 밝혔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25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으로 각각 4%, -40%, -55% 증감했다.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작년 1분기 장기미수채권 회수 반영에 대한 기저 효과가 반영됐다. 휴엠앤씨는 1분기 글라스 사업 부문 실적이 줄었지만 코스메틱 사업 부문이 약진하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글라스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74억원으로 전년 동기 18% 감소했다. 의정갈등 지속 여파로 고객사의 안전 재고 조정이 발생하며 수주물량이 일시적으로 줄어들었다. 휴엠앤씨는 지난해 12월 해외 생산기지인 베트남 유리용기 생산공장에 대한 투자를 마쳤다. 베트남 공장은 2분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며 글라스 사업부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코스메틱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작년 8월 화장품부자재 제조 회사인 유일산업 인수 이후 코스메틱 사업부의 매출이 개선됐다.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
리솔(LEESOL)이 글로벌 하이브리드 마케팅 기업 세토웍스(Setoworks)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수면 건강 관리 웨어러블 기기 ‘슬리피솔(Sleepisol)’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세토웍스 본사에 위치한 콘텐츠전용 스튜디오인 세토스퀘어(Seto Square)에서 협약식을 갖고, 미국, 일본, 대만, 중동 등 주요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공동 마케팅 및 유통 전략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리솔이 보유한 독자적 뇌파 활용 기술력에 아시아 최고 수준의 맞춤형 글로벌 마케팅 솔루션과 프로젝트 실행력을 갖춘 세토웍스와의 실질적 협력으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리솔은 비침습 전기자극(tACS, Transcranial Alternating Current Stimulation) 기술을 적용한 미세 전류기반 뇌파 활용 기기인 ‘슬리피솔’을 개발해, 사용자 친화적인 UX와 혁신성을 두루 인정받고 있다. CES 참가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높은 시장성과 잠재력을 확인했으며, 이번 양사의 협약으로 글로벌 확장을 향한 전략적
통합의학 건강관리 전문가인 백석균 아르테힐링센터 원장(주식회사 블루월드 대표이사)과 그린에너지 바이오매스 분야의 혁신기업 디케주식회사 이창수 대표가 13일 상호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백석균 대표의 기억력 증진 연구와 이창수 대표의 대나무 수액 연구를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상호 비밀유지와 함께 1년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이후에도 상호 이의가 없을 경우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상호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연구 성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대인의 주요 건강 문제인 치매, 당뇨, 암 예방에 효과적인 건강음료 개발에 초점을 맞춰 빠른 시일 내에 상용화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기능성 건강음료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CL헬스케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 분야 행사인 ‘BIO KOREA 2025’에서 국내외 보건 산업 관련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BIO KOREA 2025'는 ‘혁신과 협업, 함께 만들어가는 바이오 미래’라는 주제로 전시, 컨퍼런스, 인베스트 페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지난 2021년부터 5년 연속 ‘BIO KOREA’에 참여한 SCL헬스케어는 전시 부스 운영을 통해 국내 최초 신약개발임상시험 중앙검사실인 센트럴랩(Central Laboratory, 이하 C-LAB)의 기술 역량과 프로세스를 널리 알렸다. SCL헬스케어 C-LAB은 2006년 설립된 분석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현재까지 700여 건의 신약허가 임상시험과제, 다양한 검체분석 및 바이오마커 밸리데이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에는 메디컬 시험분야 국제표준 ‘ISO 15189’ 인정을 2회 연속 획득함으로써 분석서비스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사장 심정은)은 2011년부터 케냐 비영리단체 ‘Mission of Mercy’와의 공식 MOU를 통해 올로세이키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생계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조용하지만 멈추지 않는 14년의 여정이다. 이 꾸준한 지원은 약 200여 명의 아이들이 학교를 포기하지 않고, 하루를 버텨낼 수 있는 힘이 됐다. 올로세이키는 수도 나이로비에서 수십 km 떨어진 마사이 부족 지역으로, 물·식량·교육 모두 부족한 대표적인 빈곤 지역이다. 이곳 아이들에게 학교는 단순한 배움의 공간이 아니다. 유일하게 ‘밥을 얻을 수 있는 곳’이며, 생존을 위한 버팀목이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이 긴 여정을 함께 걸어왔다. 한국의 많은 후원자들과 함께 밀가루, 설탕, 옥수수가루, 식용유 등 필수 식료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아이들의 식탁을 지켜내고 있다. 지난 수년간의 지원은 해당 학교가 케냐 정부의 정식 인가를 받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